제목대로 저히는 자동차 부품에 들어가는 원료를 납품하는 회사인데요..
지지난주던가~ 갑자기 예정에도 없던 미국 수출 물량 발주가 왔더군요..
그전에는 내수용과 중국 수출 물량만 있었거든요..
그쪽 회사 직원 말로는 앞으로는 내수용 발주는 조금 줄고 미국 수출물량으로 많이 늘어날거라고..
재고 확보에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하더군요..
그때는 어라~ 이게 뭔일이지??? 생각하며 미국 수출물량 맞추느라 정신이 없었지요...
덕분에 이번달 매출실적이 많이 늘어나겠다고 좋다고 윗분께 보고도 했지요..
그런데 어제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것은 이미 FTA 통과가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던가요??
순간 힘이 쭉~ 빠지고 .. 암것도 하기 싫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