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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좀전에 어떤 패딩 입은 처자 보고 깜짝..!

시국탓인가 조회수 : 15,349
작성일 : 2011-11-23 13:56:39

세 사람이 마주 오는데,  두남자가 서른살 정도? 푹 고개 숙인 여자를 사이에 두고 바짝 붙어 가더라구요.

근데 요즘 세상에 경찰차도 아니고 포승에 묶인 여자를 걸려서..

가까이 왔을 때 보니 여자는 쏘세지패딩점퍼를 입었고 남자들은 일행이라 그냥 추워서 움츠리고 붙어오는 거였어요..--

패딩주름도 어쩜 그모냥으로 잡았는지 참.

어깨부터 겨드랑이쪽으로 엑스자,가슴께에서 가로주름..포승줄도 그렇게 맸던 것 같은데요..

 

 

********************************************************************************************

 

 

이런 글도 베스트 가네요^^;;;

허연 베이지색 패딩에 별로 안이쁜 생머리가 찬바람에 짝 달라붙어 더 가련하게 보였는지도 모르겠어요.

전 그냥 보고 느낀대로 적고 남들은 그런 생각 안 드나 궁금했을 뿐인데 오바..라고 하심..ㅠ.ㅠ

 

IP : 182.211.xxx.5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3 2:00 PM (222.101.xxx.249)

    ㅎㅎㅎㅎㅎㅎ 저도 착각 자주해서요ㅋㅋㅋ

  • 2. ..
    '11.11.23 2:03 PM (1.225.xxx.93)

    시국탓 맞네요 ㅠ.ㅠ

  • 3. ...
    '11.11.23 2:53 PM (124.5.xxx.88)

    그 패딩의 컨셉이 ..

    "포승줄에 묶여 끌려 가는 여자" 아닐까요? ㅋㅋ

  • 4. 똥강아지
    '11.11.23 8:35 PM (222.121.xxx.232)

    그거 작년에 유행한 패딩 이었어요..
    라인이(?) 잡혀 있어서 입으면 날씬해 보여요.. ㅎㅎㅎ
    우리 형님도 아주버님이 17만원인가 주고 사주셨다는데..^^;

  • 5. ㅎㅎㅎㅎ
    '11.11.24 8:34 AM (220.118.xxx.142)

    오늘로 그 쏘세지 다 집어 던지겠네여...

  • 6. ..
    '11.11.24 8:54 AM (125.152.xxx.2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 KK
    '11.11.24 9:03 AM (211.246.xxx.15)

    사진이 필요합니다 ㅋ

  • 8. 소머즈
    '11.11.24 10:50 AM (121.138.xxx.31)

    ㅋㅋㅋㅋㅋㅋㅋ 아침부터 미쵸.

  • 9. 들국화
    '11.11.24 10:55 AM (121.131.xxx.188)

    헝가리 사시는 분 계시면 여행지나 가 볼만한 곳 추천해 주세요.
    체코,오스트리아는 일정에 잡혀있구요.
    어른 두 분이 가셨는데 동생집에 머무시면서 두 분이서 나들이 삼아 헝가리내에서 가실 수 있는 곳으로요.
    또,음식은 주로 어떤 재료를 이용하는지요?동생도 간지 몇 달 안돼 잘 몰라서요.한인슈퍼도 가끔 이용은 하나 봐요. 동생 출근하고 나면 두 분이서 너무 적적하시고 식사를 어찌하셔야할 지 걱정되네요.가실때 김이랑 통조림등 식품류를 좀 가지고 가시긴 했어요.날은 추워지는데 걱정되네요.

  • 10. 상상이 가요
    '11.11.24 1:08 PM (180.64.xxx.227)

    글을 읽으며 상상해보니 정말 재미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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