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좀전에 어떤 패딩 입은 처자 보고 깜짝..!

시국탓인가 조회수 : 14,574
작성일 : 2011-11-23 13:56:39

세 사람이 마주 오는데,  두남자가 서른살 정도? 푹 고개 숙인 여자를 사이에 두고 바짝 붙어 가더라구요.

근데 요즘 세상에 경찰차도 아니고 포승에 묶인 여자를 걸려서..

가까이 왔을 때 보니 여자는 쏘세지패딩점퍼를 입었고 남자들은 일행이라 그냥 추워서 움츠리고 붙어오는 거였어요..--

패딩주름도 어쩜 그모냥으로 잡았는지 참.

어깨부터 겨드랑이쪽으로 엑스자,가슴께에서 가로주름..포승줄도 그렇게 맸던 것 같은데요..

 

 

********************************************************************************************

 

 

이런 글도 베스트 가네요^^;;;

허연 베이지색 패딩에 별로 안이쁜 생머리가 찬바람에 짝 달라붙어 더 가련하게 보였는지도 모르겠어요.

전 그냥 보고 느낀대로 적고 남들은 그런 생각 안 드나 궁금했을 뿐인데 오바..라고 하심..ㅠ.ㅠ

 

IP : 182.211.xxx.5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3 2:00 PM (222.101.xxx.249)

    ㅎㅎㅎㅎㅎㅎ 저도 착각 자주해서요ㅋㅋㅋ

  • 2. ..
    '11.11.23 2:03 PM (1.225.xxx.93)

    시국탓 맞네요 ㅠ.ㅠ

  • 3. ...
    '11.11.23 2:53 PM (124.5.xxx.88)

    그 패딩의 컨셉이 ..

    "포승줄에 묶여 끌려 가는 여자" 아닐까요? ㅋㅋ

  • 4. 똥강아지
    '11.11.23 8:35 PM (222.121.xxx.232)

    그거 작년에 유행한 패딩 이었어요..
    라인이(?) 잡혀 있어서 입으면 날씬해 보여요.. ㅎㅎㅎ
    우리 형님도 아주버님이 17만원인가 주고 사주셨다는데..^^;

  • 5. ㅎㅎㅎㅎ
    '11.11.24 8:34 AM (220.118.xxx.142)

    오늘로 그 쏘세지 다 집어 던지겠네여...

  • 6. ..
    '11.11.24 8:54 AM (125.152.xxx.2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 KK
    '11.11.24 9:03 AM (211.246.xxx.15)

    사진이 필요합니다 ㅋ

  • 8. 소머즈
    '11.11.24 10:50 AM (121.138.xxx.31)

    ㅋㅋㅋㅋㅋㅋㅋ 아침부터 미쵸.

  • 9. 들국화
    '11.11.24 10:55 AM (121.131.xxx.188)

    헝가리 사시는 분 계시면 여행지나 가 볼만한 곳 추천해 주세요.
    체코,오스트리아는 일정에 잡혀있구요.
    어른 두 분이 가셨는데 동생집에 머무시면서 두 분이서 나들이 삼아 헝가리내에서 가실 수 있는 곳으로요.
    또,음식은 주로 어떤 재료를 이용하는지요?동생도 간지 몇 달 안돼 잘 몰라서요.한인슈퍼도 가끔 이용은 하나 봐요. 동생 출근하고 나면 두 분이서 너무 적적하시고 식사를 어찌하셔야할 지 걱정되네요.가실때 김이랑 통조림등 식품류를 좀 가지고 가시긴 했어요.날은 추워지는데 걱정되네요.

  • 10. 상상이 가요
    '11.11.24 1:08 PM (180.64.xxx.227)

    글을 읽으며 상상해보니 정말 재미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76 초등1여아, 6살여아,6살남아 뭐 좋아하나요? ddd 2011/12/09 411
45475 "야이 XX야 내려오라면 내려와" 2 사랑이여 2011/12/09 1,560
45474 애 낳으면 확실히 티가 나나요? 25 ㅂㅂ 2011/12/09 8,192
45473 대학 좀 봐주세요... 18 의견구합니다.. 2011/12/09 2,106
45472 방송대 휴학 뒤 복학 어떻게 되는지요. 1 방송대인 2011/12/09 1,852
45471 중3인 딸 ..고등학교 진로문제 10 모닝콜 2011/12/09 1,774
45470 도미노 50% 쿠폰 하나 생겼는데 어케 쓰나요? 5 송이버섯 2011/12/09 1,025
45469 회원님들의 의견 부탁트려요 콩알 2011/12/09 422
45468 뜨아~~~~ 주진우 “‘BBK 실소유주’ MB 관련 증거 조만간.. 5 참맛 2011/12/09 2,168
45467 [부산일보 사태] 강탈된 정수장학회를 말한다 1~3편 4 발끈해 2011/12/09 914
45466 스마트폰(갤투)트윗 로그아웃 어찌하나요? 아침 2011/12/09 630
45465 수학풀때 식세우고 풀이과정 꼭 해야죠? 7 수학은? 2011/12/09 1,203
45464 단독 - 서울한복판 '나치 MB' 그림 장본인, 입열다 2 참맛 2011/12/09 1,350
45463 공지영 “김제동, 고발 때문에 너무 힘들어한다” 8 참맛 2011/12/09 2,460
45462 급)모니터에 낙서를 했네요. 1 엄마 2011/12/09 568
45461 도미노 50%쿠폰 안쓰시는 분 계신가요? 5 혹시... 2011/12/09 1,313
45460 실제로 자식들 집 여기저기 몇 달씩 다니며 사시는게 가능한가요?.. 30 ... 2011/12/09 8,847
45459 모임날짜 알리는 문자돌리면 답장안하는 사람 어찌해야할까요? 4 모임총무님들.. 2011/12/09 1,718
45458 강용석 의원측, 서울대 조국교수 고발 2 ..... 2011/12/09 1,324
45457 신성일..정말 바닥이네요.. 21 ... 2011/12/09 9,726
45456 갈비찜 해 보신 분.....도와 주세요ㅠㅠ 11 프라푸치노 2011/12/09 1,607
45455 82앱 개발자 마눌입니다 16 소심한 커밍.. 2011/12/09 8,204
45454 비교내신.. 3 질문 2011/12/09 1,256
45453 아이튠즈에서 김어준의 뉴욕타임스가 다운이 안돼요... 4 w 2011/12/09 917
45452 동시통역대학원 전망이 어떤가요? 11 채송화 2011/12/09 9,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