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제의 한계를 인정해야 합니다. 한미FTA에는 여야의 구별만 있을 뿐,
애당초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차이는 없었습니다. 시민의 의견은 단 한번도 대표될 수 없었습니다.
시민과 대표 사이의 불일치를 끝장내야 합니다.
시민들이 정치인에 대한 책임을 묻는 일에 무관심하거나 쉬이 망각합니다.
직업정치인들은 이를 너무도 잘 알기에 시민들을 결코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시민의 자기결정권, 자기책임을 강화해야 합니다.
국내 정치권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파산을 선고해야 합니다.
행정부 아니 청와대에 종속된 의회, 존재 가치조차 없는 제1야당 민주당은 해체되고 재창조 되어야 합니다.
진정한 시민발 정치혁명이 요구됩니다.
한국정부는 시민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미국에게 한국의 지경학적, 지정학적 가치는 너무도 충분합니다.
미국을 향해 표현의 자유를 통해, 정치적 선택을 통해 재협상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보일 필요가 있습니다.
최재천 17대 의원 트윗 주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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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간접민주주의제를 믿지 못하겠습니다.
새로운 국회와 대통령은 직접적으로 국민의 의사를 받아들일 시스템을 만들고 수행하는 사람이면 됩니다.
어떤 세력인가 어떤 인물인가에 집착하지 말구요.
어떤 제도를 통해서 국민의사를 바로 수용할 것인지! 그 약속과 태도면 됩니다.
이렇게 열심히 일하고 생활하는 시민들이 정치인들 때문에 쓸데없는 고생이 많은데 더 이상은 피곤해서 싫습니다.
정당정치에 완전히 실망했어요. 바꿔야 한다는 생각만 강렬하게 드네요.
사실 이번에 한나라당 의원들에게 읍소하면서 양심과 상식적인 사리판단은 있겠지하는 조금의 희망을 가졌던 것도 억울해지구요. 민주당은.... 할 말도 없어요. 그냥 있으나 마나... 이제 뭡니까...
더이상 정치인들에게 기댈 필요 없어요.
시스템을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