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사무실에서 어처구니 없는 그 소식을 듣고 일할 의욕을 잃었습니다.
남편도 퇴근하는 저한테 맥주 한 캔 사오라 하더라구요 FTA 때문에 열받아서
한잔 하고 자야겠다고...
뭐 이따위 저질스런 나라가 있을까요?
저 40대 중후반, 우리 얘들은 앞으로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세상을 살까요.
가슴에서 좌절과 분노가 차오릅니다.
어제 을지로하고 여의도에 집회가 있었다는데..
혹시 오늘 집회예정이 있나요?
있으면 오늘 칼퇴하고 남편하고 가려구요.
우리 힘들지만 다시 한번 힘을 내봅시다.
박원순시장을 뽑았던 우립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