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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흉보는 아줌마와 한판 할수 있을까요?

써글 조회수 : 3,009
작성일 : 2011-11-23 08:22:59

애들 문제로 틀어진 아줌마가 있는데 여기저기 다니면서 제 흉과 애 흉을 보고 있는데요.

 

워낙 말빨 좋고 마당발에 집에 안있고 싸돌아다니기 좋아하고 목소리 크고 말많고

 

자기 잘난줄 아는 무식한 아줌마가 있는데

 

똥이 더러워서 피하고 다른사람들이 그 아줌마에 대해서 저에게 물어도

 

차마 내 입이 더러워질까봐 암말도 안하고 있었는데

 

이늠의 아줌마가 너무 제 흉을 보고 다니네요. 여기 저기서 그 아줌이 이렇게 이야기 하고 다닌다고

 

사람들이 저에게 말을 해주네요. 내일 학원에서 만날일이 있는데 주둥이 좀 닥치라고 말해볼까요?

 

사실 자게라서 이렇게 쎄게 이야기 하지 그렇게 말해볼까 상상만 하지... ㅠㅠ 못해요.

 

제가 너무 만만해보이고 항상 웃는 얼굴로 대해서 막 대하는것 같은데

 

이젠 사람들 봐도 웃지도 않으려고요.. 그런데 습관이 되어서 웃지 말아야지 해도 웃고 있네요.

 

아~ 이 아줌마를 어쩌면 좋을까요? 

 

그리고 그 아줌마가 저에 대해서 흉 보더라 하면서 저에게 정보를 주는 다른 아줌들~

 

정작 흉보더라 뭐 교육열이 넘치더라 넌지시 운만 띄우고 구체적으로 말해달라 해도 말 안해주는 아줌들~

 

도대체 그럴꺼면 왜 계속 나에게 말해주는 걸까요?

 

한명은 그 아줌마가 너 안좋게 이야기하는거 알지? 그렇게만 알고 있어~ 하는 스타일이고

 

한명은 그 아줌마가 흉보는데 저는 안듣고 대꾸도 안했어요~ 하면서 무슨 흉인지는 물어봐도 말 안해주고

 

이제는 흉보는 아줌이나 정보주는 아줌이나 아주 쌍으로 짜증이 납니다.

 

 

IP : 211.199.xxx.20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3 8:29 AM (14.55.xxx.168)

    흉보는 아줌마는 그냥 냅두시구요
    정보주는 아줌마에게 '그냥 흉 보고 다녀도 괜찮으니 앞으로는 나에게 전달하지마' 라고 강하게 이야기 하세요
    정보주는 아줌마 아주 나쁜 ㄴㄴ 입니다.
    그 자리에서 말 못하게 막아야지 다 듣고, 어쩌면 동조하면서 여기저기 간보는 사람이군요
    흥분하지도 마시고 얼굴색 변하지 말고 마주치면 어머, 안녕하세요? 잘지내시지요? 하고 말하세요
    이게 똥을 피하는 방법입니다
    나중에 말하고 다니는 미친 ㄴㄴ만 미친 ㄴㄴ 되더군요

  • 2. 원글
    '11.11.23 8:33 AM (211.199.xxx.208)

    이제까지 흥분하지 않고 똥 피한지 일년입니다.
    이늠의 아줌마는 에너지가 넘치고 넘치는 조증 아줌마라 남 흉보는데 지칠줄을 모르고

    아마 남 이야기 하고 다니는걸로 에너지를 얻는 사람이예요.

    가만히 만 있다보니 사람이 가마니로 보이는지// 좀 고만하라고 한마디 할까 했는데..

    하지 말까요? ㅠㅠ

  • 3. ...
    '11.11.23 8:35 AM (59.86.xxx.217)

    맞장구치고 같이 흉봐놓고 말전하는아줌마가 제일 나쁜년이예요
    그여자 원글님한테 정보주고 원글님열받아서 한마디하면 그거 부풀려서 흉본아줌마한테 전해준답니다
    주딩이가 간질간질해서 속에 담아두지못하는여자들은 절대 가깝게 지내면 안됩니다 배신당해요

  • 4. 무시가최고
    '11.11.23 8:42 AM (115.143.xxx.59)

    그냥 무시해주세요..욕을 하던지 말던지..같이 대응하면 원글님도 우스워보여요..
    젤 나쁜건 전해주는 중간여편네들인데...
    이래서 여편네들끼리 섞이고 어울려봤자 결국 좋은꼴은 못본다니깐요..
    그냥 귀막고 사세요...중간여편네들이 또한번 욕전해주면,,,그래?그러고 마세요..

  • 5. 무시가최고
    '11.11.23 8:44 AM (115.143.xxx.59)

    중간여편네들이 원하는건 싸움구경일겁니다..참,,한심한 여편네들..

  • 6. 원글
    '11.11.23 8:47 AM (211.199.xxx.208)

    제가 원래 말이 좀 없고 항상 웃는 얼굴에 맞장구 잘 쳐주고 그래그래~그러니~ 하고 받아주는 타입인데

    이러면 좀 쉬워보이고 만만해 보이시죠?

  • 7. ..
    '11.11.23 8:48 AM (125.152.xxx.69)

    무식한 인간과 싸우면 끝이 없습니다.

    그것도 말이 먹히는 인간하고 해야지....

    그냥...명예훼손으로 고소해 버리세요.ㅡ,.ㅡ;;;

    스트레스 심하면 정신건강에도 안 좋은데......확~ 고소....

  • 8. ...
    '11.11.23 8:53 AM (114.207.xxx.82)

    전해주는 여편네들이 제일 저질임.
    전해주는 사람에게 그러세요.
    안전해줘도 다 알고 있고 다 듣고 있고 순한 사람 화나면 정말 무섭다는 거 모르나보다라고 하세요.
    이런 건 욕하는 인간은 일단 나쁜 인간이고 전하는 인간이 더 나쁜 거에요.

  • 9. 그사람들 모두 쌍으로
    '11.11.23 9:32 AM (122.42.xxx.21)

    나쁜 사람들이랍니다
    아마 그들도 그자리에선 신나게 듣고 또 동조도 했을걸요

    흉보고 다니는 사람한텐 걍 무시하시고 전하는 사람에겐 나만 아니면 되지뭐 하면서
    아주 무심한듯 쉬크하게 넘어가세요
    말덧붙이면 더 크게 말이 돌고 돌아 이상하게 원글님에게 다시 돌아올거예요

    상종안하는게 최고

  • 10. ,,,
    '11.11.23 9:39 AM (112.72.xxx.219)

    전해주는아줌마가 있는건 다행인거 아닌가요
    흉보는 아줌마 만나거든 이렇게 말해보세요
    누구가 그러던데 댁에가 나에대해서 이렇게 말했다면서? 하고요
    또 다음에 만나면 다른아줌마가 일러주면 일러준대로 또 그렇게요
    싸워도 지들끼리 싸울것이고 원글님은 말들은대로 그대로 물어볼뿐인거잖아요
    입을 다물던지 내가 언제 그런말했냐던지 지들둘이 붙어다니든지 뭔가 한가지로 되겠지요
    너무 흉보고 다니면 정면돌파해서 떼는수밖에 더있겠어요

  • 11. ^^
    '11.11.23 9:52 AM (121.162.xxx.70)

    이럴땐 전해준 사람이 누구라고 꼭 집어 말하지 마시고,
    내 흉 많이 보고 다닌다고 동네사람들이 전하더군요.
    없는데선 나랏님도 욕한다니 흉이야 보든말든 상관없어요.
    다만, 돌고 돌다 제 귀에 까진 안들렸으면 좋겠어요.
    정도로 아주 쿨하고 개의치 않은듯이 이야기 해주세요.
    아마 그 흉쟁이 아줌마는 누가 말을 전했는지 들쑤시고 다니느라 바쁠테고
    말 전달한 사람들은 원글님이 자기들을 지칭했을까 찝찝하겠죠.

  • 12. 된다!!
    '11.11.23 9:53 AM (58.226.xxx.145)

    저는 다른 댓글하고 다른데요.

    전해준 아줌마한테 고마워해야죠,.

    물론 같이 욕하면서 전해준 파렴치한도 있겠지만. 한두번 듣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

    전해준 사람일수도 있잖아요? 무조건 중간에서 전해준 사람이 나쁘다는 식의 논리는 억지라고 보이네요..

    그리고 무조건 피하는게 상책은 아니더라구요..

    어느 부분은 무시할수도 있고 일일히 대응하는게 우습지만

    어느정도 한번은 정면돌파 하셔야해요. 무조건 대응하게 우습다고 넘어가다보면..

    그게 기정사실화 되어 계속 남아요..

  • 13. 상대하지 마세요.
    '11.11.23 10:46 AM (125.177.xxx.171)

    일단 전해주는 사람들은 세종류입니다.
    같이 동조했다가 이간질 하듯이 싸움 붙이고 싶어하는 사람.
    그 자리에 있고 동조도 했지만 나중에 싸움났을때 나는 알려줬잖아 하며 발뺌하고 싶은 사람.
    그리고 그 자리에선 말 못했어도 정말 이건 아니다 싶어 알려주는 사람.

    그런데 저 세종류의 어떤 부류라도 그냥 듣고 흘리세요.
    말해줘서 고맙다고!!! 거기까지만 하세요.

    그리고 도 닦으며 넘기세요.
    나중에 미친ㄴㄴ들 다 정리됩니다.
    그냥 가만히 있어도 지들끼리 치고박고 난리피우다가 다시 원글님께 하나씩 돌아올겁니다.
    돌아와봐야 반갑지 않겠지만요.

    따지고 싸워봐야 억울해서 싸웠다는 말보다는 '미친ㄴㄴ'하고 싸운걸 보니 수준 똑같다!는 말만 듣습니다.

  • 14. 경험자
    '11.11.23 10:49 AM (114.206.xxx.244)

    제가 그런 경험을 했어요.
    제 욕하던 학교 늦둥이 엄마였는데 그 사이에 어떤 문제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제가 그 사람보다 넓은 평수 아파트 살고 아이가 공부를 쪼금 잘 하니까
    샘이 나서 아주 어이없는 이야기를 사람들한테 했었나봐요.
    그러다 제 귀에 들어 와서 만나서 이야기를 했더니
    자기는 그렇게 이야기 한게 아니다..어쨌다 하면서 그 자리에 없는 또 다른 사람
    (물론 이 사람도 말 많은 사람임)을 끌어 들이더라구요.
    그렇다고 제가 다시 그 다른 사람과 다시 따질 수도 없는 거잖아요.
    그래서 그 늦둥이 엄마랑 앞으로 그런 오해 살만한 이야기는 하지 마셔라..
    하면서 제가 오해 한 걸로 이야기 하고 말았어요.
    지금은 그냥 밖에서 늦둥이엄마한테도 전처럼 상냥하게 대하고(속은 아니지만;;)
    다른 엄마들과도 거리를 두고 만납니다.
    마음 맞고 코드 맞는 몇몇엄마들과 특별히 연락하고요..
    욕을 한 엄마들이나 그 이야기를 전하는 엄마들이나 약간은 맞장구 치면서
    했을거라 생각해요. 전하는 엄마들은 이건 아니다 싶어 전해 주었을 수도 있지만
    내 일이 아니니 그렇다면 그 자리에서 그건 아니지 하고는 이야기 못 하는 거잖아요.
    암튼 그런 식으로 욕하는 엄마한테 대 놓고 말해도 큰 싸움이 나거나
    다른 엄마들에게 가쉽거리만 하나 던져 주는 꼴이고
    제대로 사과도 못 받는 거 같아요.
    방귀 뀐 놈이 성낸다고 그렇게 남 욕하는 사람들은 어찌나 목소리 크고
    핑게도 잘 내는지....
    속은 좀 상하시겠지만 그냥 무시하는게 제일 좋을 거 같긴 해요.

  • 15. ...
    '11.11.23 11:05 AM (39.112.xxx.33)

    아주 상냥한 얼굴로 요즘 제 욕하고 다닌다고 바쁘게 사시네요...
    그렇게 한번 해보세요
    그 여자 얼마나 쏀지 몰라도 속으로 뜨끔 할걸요
    누가 그러더냐 소리지르면 그냥 씨익~~웃어주세요
    참고만 있기엔 속이 너무 상하잖아요
    제가 잘 듣고 있고 남말 하기 싫어하는데요
    돼먹지 않은 인간은 저를 물로 보고 함부로 하기에
    좋게 그래도 좋게 대해주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면전에서 씹어 줬더니
    이제는 함부로 말하지 않고 조심하더군요

  • 16. ..
    '11.11.23 11:16 AM (211.253.xxx.49)

    그냥 완전히 연을 끊으세요
    그런 사람들은 어차피 말도 절대로 안통해요
    그리고 그런 사람들하고 엮이면 안좋은 기운을 받아서 자꾸 안좋은 영향만 받게되고
    님 인생에 마이너스 되니까
    그런 사람들이 내 인생에 영향을 못미치도록
    그 사람들이 내 눈앞에 보이지않게
    님 생활을 구축하시고 완전히 절연되고 절단되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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