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는 사람이 더 무섭네요. 아파트

이와중에 죄송 조회수 : 4,264
작성일 : 2011-11-22 22:13:28

이와중에 죄송해요.  저도 스트레스 받는일때문에

사람들이 왜 그리 서로 견제하고 사는지,  어쩔땐  좁은 땅덩어리 때문인지 정말 그래요.

일테면,  어디 돈 조금 내고 좋은 학원 있다 하면,  몰래가고, 서로 안알려주고

중요한 정보는 절대 누설 안하죠.

근데, 또 웃긴건,  취업자리 알아보다가,

한명 아는 엄마가 있는데, 어찌나 여우같고 한지, 웬간한건 다 눈치로 알고,  중요한

정보는 살살 캐서 다 알고 눈치는 백단 그렇더라구요.

이아짐의 형태는 이사간다고 작년부터 말하면서, 그와중에 아파트 입주자 대표까지 하셨어요

몇달간이라도 하신다고, 대표하는걸 무지 좋아하더라구요.

이사갈집 알아보면서, 대표하면서, 놓질 못하더니, 일주일전 이사갔구요.

이제 이사갔다 했더니, 

날마다 전화해서, 제가 취업자리 알아봤고, 좋은 자리가 있어서 말하다가 말을 흘리게 됐는데

웃긴건, 내일 가볼려나봐요.

이사간집에 버스가 안간다고 하더니만,  이제야 간대요. 

그러면서,  내일 면접 간다는데, 다른곳이라고하는데, 거기네요.

이사간후로도 나한테 계속 전화해서 정보만 빼가는 이아짐이 너무 미운데, 제가 이상한가요.

IP : 121.148.xxx.1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언
    '11.11.22 10:16 PM (124.51.xxx.87)

    안 이상합니다.

    당연한 분노라 생각돼요.^^

  • 2. ..
    '11.11.22 10:30 PM (58.76.xxx.169)

    정말 재주가 좋으시네요..
    저도 아파트생활 십여년 했지만..그런 아짐은 만나보질 못했는데............
    착한것도 죄에요~

  • 3.
    '11.11.22 10:35 PM (220.116.xxx.187)

    제 대학 동기 중에 그런 사람 있었음 ㅎㅎ
    저한테서 정보만 쏘옥 빼가면서, 자기가 알고 있는 건 절대 안 알려줌.
    나중에 제가 항의하면 "어머~ 너 몰랐니? 당연히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ㅎㅎ" 항상 이런 반응이였죠. 과감하게 친구 관계 끊어버리니까 음청 편하드라구요.
    이제 같은 동네도 안 사시는데, 인연 끊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199 시골에 배추가 많아서 걱정이네요. 16 걱정 2011/11/30 3,693
45198 리멤버뎀를 사이트 소개 합니다. Rememberthem.kr .. 탱자 2011/11/30 1,177
45197 드디어 수능성적 발표가 났는데 이제 무얼해야하는지 4 수능성적 2011/11/30 2,446
45196 이분은 또 누군가요? 김나나 2011/11/30 2,237
45195 지금 달려갑니다 분당에서 여의도로!! 7 여의도10만.. 2011/11/30 2,089
45194 날이 추워서 나꼼수 공연 걱정이네요.. 9 대전 2011/11/30 2,393
45193 인터넷+티비 추천해주세요 케이블티비인데 정규방송이 안나와요. 2 티비가안나와.. 2011/11/30 3,770
45192 전자렌지 없이 살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10 달고나 2011/11/30 7,402
45191 아~~~악 기억이 안나 미치겠어요 막 머리에 맴도는데... 11 에버린 2011/11/30 2,681
45190 여의도인데 82깃발이 안보이네요 3 아그네스 2011/11/30 2,278
45189 사무실문에 손가락을 두드려맞았어요 2 타박상에 뭘.. 2011/11/30 1,711
45188 오늘 나꼼수 콘서트에 가야 하는 이유라고 합니다. 2 여의도 2011/11/30 2,339
45187 여의도 공원에 다녀왔어요 4 여의도주민ㅕ.. 2011/11/30 2,679
45186 아나운서 될려면 집안에 돈이 있어야 한데요. 16 아나운서 2011/11/30 22,962
45185 이사업체.........정말 이가 갈려요........ 13 이사...... 2011/11/30 3,939
45184 살기가 더 힘들어진 것 같아요. 깜장볼펜 2011/11/30 1,946
45183 서울과학고등학교는 상위 몇프로 9 인가요? 2011/11/30 4,680
45182 호호바 오일이 뭔가요? 3 부자 2011/11/30 2,678
45181 바람 핀 사실 들통난 20대 헬스트레이너, 여친에 '격투기 기술.. 1 시트콤 2011/11/30 2,948
45180 내일부터 병설유치원(서울) 원아모집한답니다. 병설유치원 2011/11/30 1,324
45179 일본産 냉장명태서 방사성 물질 미량 검출,, 또야? 5 호박덩쿨 2011/11/30 1,628
45178 행복한 사람들의 특징 7 .. 2011/11/30 4,467
45177 양념을, 보라돌이님 깍뚝 돼지고기 양념으로 해도 될까요? 돼지갈비찜 2011/11/30 1,147
45176 5분 대기조 손가락부대님들????? 21 순이엄마 2011/11/30 2,918
45175 구두 밑창 스티커?? 효과있나요? 5 미끄러워요 2011/11/30 3,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