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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허탈하네요

슬프다 조회수 : 695
작성일 : 2011-11-22 17:26:42

내일 젤 두꺼운 겨울옷 꺼내입고

퇴근후 여의도 가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기습적으로 처리를 해버리네요

정말 설마 설마 되진 않을거야 그런악몽은 없을거야 생각했는데

이렇게 쉽게 되버리네요...

누굴 탓하겠나요

전과 왜놈 나쁜놈인줄 알면서 쥐를 뽑고

그 일당들 딴날당 뽑아준 국민들이 문제죠....T.,T

그런데 더 화나는건

담 총선때도..

그놈들 당바꾸고.. 나오면 또 찍을거 같고

지역감정 조장하면 또 찍을거 같고..

우리가 99% 당하는 사람들이면서 까먹고 또 찍고 또 찍고

부패하고 욕심만 채우는 그놈들을 싹 물갈이가 안되고 이름만 바꾸는 그들을 그대로 쭉 해먹게

국민이 계속 뽑아줄거 같아서 화나고 속상합니다.

아 어쩔까요 이 허탈감..T.,T

아까 135명 한날당 들어가고 민주당 40여명 들어갔다고 하는데

150여명 찬성이면 민주당 찬성하는 사람들도 들어간거죠?

해쳐모여 해서 야당판을 진보연합으로 새로 짜야 할거 같네요.

회색분자 X맨 모두 배제하고

담정권에 확실히 개혁하고 한날당 양아치 친일파들 다 갈아치울수 있는 과감한 인사들로..

아 정말 화나네요 어쩔까요 TT

IP : 203.235.xxx.1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2 5:27 PM (116.120.xxx.232)

    힘냅시다...

  • 2. 저도..
    '11.11.22 5:31 PM (125.177.xxx.193)

    어벙벙한게 도저히 믿기지도 않고 믿고 싶지도 않아요.
    그냥 꿈 아닐까요..
    아님 취소할 수 있는거 아닐까요..!
    정말 말도 안돼요.
    어쩜 이렇게 국민들을 깡그리 무시할 수 있는거죠??

  • 3. 새날
    '11.11.22 5:31 PM (175.211.xxx.90)

    민주당의원들 표결 불참입니다
    딴나라당과 자유선진당이 표결했어요

  • 4. .....
    '11.11.22 5:33 PM (124.50.xxx.21)

    저도 내일을 위해 무릎담요 챙겼어요.
    지방이지만 가려했죠.
    나꼼수와 함꼐 투쟁하려구요.

  • 5.
    '11.11.22 5:33 PM (203.235.xxx.131)

    새날님 그랬군요..TT
    선진당 그놈들 어제까지 기권한다 어쩐다 하더니 다 페이크였군요
    다 같은놈들.. 이름만 달랐지..
    충청도는 왜 꼭 자기동네 당을 갖고 싶어 할까요
    선진당이나 한나라나 똑같은데.. 답답하네요,.

  • 6. 그러게 왜 악마를 뽑았니...ㅜㅜ
    '11.11.22 5:41 PM (222.238.xxx.207)

    그러게요..
    오늘의 일보다도.....
    앞으로도 자기 집값 올려준다는 거짓공약에
    또 홀라당 속아 그놈들을 계속 뽑아주는 일이 생길것같아...너무 허탈하고...
    분하고..짜증나고...미치겠습니다..ㅜㅜ

  • 7. 열받아서
    '11.11.22 5:42 PM (203.235.xxx.131)

    지역구 국회의원 덕양구 갑 매국노 손범규 사무실에 전화했는데 전화 안받네요 아 어쩌나요 너무 분해요

  • 8. 일단
    '11.11.22 5:47 PM (203.235.xxx.131)

    이분노를 모아.. 여의도에 가볼랍니다
    오늘 옷도 얇게 입고 왔는데 TT
    얍삽한 딴날당 놈들
    잔머리로는 당해낼 재간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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