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30대중후반 부부에요.
입주한지 얼마 안된 아파트에서 살고 있어요..
근데 옆집 만난적도 없고, (3개월정도) 그냥 지내고 있어요.
3개월전 처음엔 김장꺼리? 자기집앞에 복도에 엄청 싸놨더라구요./..김치통도 보이고
그냥 그날만 하나보다 하고 지나갔어요.
근데 매일 매일 김치 만드는 재료 (무, 배추, 씨래기 말린거, 양념장 등등) 맨날 쌓아 놓는거에요..
그리고 밤에 복도에서 (계단식) 뚝딱뚝딱? 반찬 만드는 소리가 나요.. 딱 보니까 식당하는 집 같은데,,,왜 복도에서 김치 반찬 을 할까요?
김치통을 내와서, 냄새가 나요..그리고 계단 비상문을 항상 닫아놓네요..환기도 안되고, 김치 남새에 씨래기 말리는 냄새 등등 스트레스 받아요.
그렇다고 집이 쫍은거솓 아니에요 33평입니다..그럼 집안에서 쌓아둬도 되지 않나요?
계속 참자 생각했는데, 정말 시장바닥에서 사는 기분, 누구라도 초대하면 챙피합니다..
직접 얘기해야 좋을지, 그리고 자기집앞에 이렇게 물건 쌓아두는거 신고감인가요, 합법적인건가요?
혹시 저랑 비슷한 경험을 해서 해결 하신분이나, 솔직한 조언 부탁드려요..
처음엔 잘 지내고 싶었는데, 이집 이사오고 한달 동안 완전큰 쓰래기 봉투 방치하더라구요 (쓰래기 봉투가 다 차지 않아서 안 버린듯)
밤에 음식 하는 소리 김치 냄새 등등으로 정말 스트레스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