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솔직하지 않은 친정엄마가 화가나요. (본문 수정했어요.)

,,,,,, 조회수 : 2,187
작성일 : 2011-11-21 22:51:37

 

에휴.....글 올리고 보니....결국 제얼굴 침뱉기..집안망신일뿐이에요.

 

어릴때부터 참 상처도 많이받고, 20대는 내내 떨어져 살았어요. 그래서 저는 아직도 친정엄마의 존재가 참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아이낳고 보니 더욱요.

 

제가 화내고 나니, 갑자기 또 잘해주시는데.. 참..

원래 부모복 없다 생각하고 살았는데. 좀 바뀌신줄 알았거든요.

근데 아니네요. 여전히.

 

답글 달아주신분들 너무 감사해요...맞아요. 절대 자기인생 희생 없는 분이죠.

 다 아는 것들인데도 실행이 힘들어요.

 

IP : 209.0.xxx.5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21 10:54 PM (211.246.xxx.105)

    엄마 뜻대로 내자식 내힘으로 키운다고
    도와줄거없다고 하세요
    분가하시라고
    돈도받고 차도받고 염치가 없으시네요...

  • 2. ......
    '11.11.21 10:56 PM (209.0.xxx.57)

    원글) 어제도 남편이 물어보는데 참 할말이 없었어요.
    오늘아침에 그래서 친정엄마한테 화를 내버렸는데...우울해요. 그래도 엄마니까요.
    차라리 솔직하게, 그 남자친구네 있고싶다고 하면 되는데, 끝까지 인정안하시니까
    화가 나요.
    그래도 엄마라고, 맘이 안좋고 우울하네요.

  • 3. ...
    '11.11.21 11:09 PM (209.0.xxx.57)

    제가.. 그 아저씨 결혼도 안해주는데 왜 살림해주고 만나냐고 하면, 엄마는 막 편들어주기 바빠요.

    그럼 엄마혼자 늙어 뒷방노인네 되야하냐고, 엄마도 사람이라고.. 막 그러셔서 그부분 포기했구요.
    저도 사람이고 여자고 하니 이해해 드리려고 하는데 문제는,

    도대체 엄마 진심이 뭔지 모르겠어요. 그 남자친구네 동네가 우리동네인거 때문에 합가한건지
    정말 애 때문인지.
    이젠 진짜 맘이 뭔질 모르겠어요. 엄마는 당연히 아니라고, 애 때문이라고 하시는데요.
    그렇다면 저렇게 하진 않을텐데 싶구요.
    맘이 괴로워요.

  • 4. ...
    '11.11.21 11:15 PM (184.146.xxx.177)

    애 때문은 아니구요, 남자친구 때문입니다.

    그나저나 님 남편분에게 참 민망하시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420 나꼼수에 열광한 자, FTA발효연기를 위해 촛불로 행동하자 6 쥐박이out.. 2011/12/01 1,139
42419 [급질] 봄동으로 상추대신 쌈싸먹어도 되나요? 6 컴앞대기중 2011/12/01 1,446
42418 정말 맛있는 담백한 빵 파는 곳 아세요? 10 빵빵빵 2011/12/01 3,610
42417 연락이 끊긴 친구 심부름센터; 같은 곳 부탁해서 찾는 거 이상한.. 5 ..... 2011/12/01 2,250
42416 내일 서울날씨에 남자 7부코트 어떤가요? 3 겉옷 2011/12/01 909
42415 5*피자 드셔보셨어요? 8 알라뷰 2011/12/01 1,592
42414 sbs프로 "세상에 이런일이" 안하네요. 3 .. 2011/12/01 1,584
42413 미고 스타일(Migo Style) 베이커리 쿠키 중에서요...... 2 Migo 2011/12/01 1,670
42412 지금 파스타를 하려는데 한달넘게 보관한 엔쵸비.. 4 급함... 2011/12/01 1,015
42411 “한미FTA 불평등조약, 사법부 나서야"..요약문 7 김하늘 2011/12/01 1,173
42410 현직 판사 한미FTA 비판 줄이어...“대법원장에 TF구성 청원.. 1 듣보잡 2011/12/01 1,288
42409 주위에 암이신 분중에 술 자주드셨던 분 많나요? 7 이름 2011/12/01 1,530
42408 성북구 동선동 하늘에 이상현상이.... 14 ㅇㅇ 2011/12/01 3,370
42407 종이호일로 어디어디 사용하세요? 8 궁금 2011/12/01 2,748
42406 무식질문) 프랑스와 독일 전쟁이름이 뭔가요?(아들질문) 6 ㅎㅂ 2011/12/01 1,461
42405 대박- 정태근의 단식농성에 맞선 뿔난 성북 어머니의 과식농성 2 참맛 2011/12/01 1,753
42404 급해요..동대문 헬로 apm나 다른 쇼핑센터 주차 여쭈어요.. .. 1 주차장 2011/12/01 1,697
42403 방금 가래떡 만들기 성공했어요~ 2 신기 2011/12/01 3,435
42402 위에 사람이 사니 당연 소음이 날까요 6 층간소음 2011/12/01 1,162
42401 이외수, 얘들은 멋있는 사람만 보면 무조건 좌빨좀비래. 3 참맛 2011/12/01 1,757
42400 새신발석유냄새 3 장미 2011/12/01 5,432
42399 사회문제 좀 봐주세요 5 초등생 2011/12/01 572
42398 보험가입할때 건강검진결과 고지의무?? 4 설치류 시러.. 2011/12/01 2,380
42397 여보, 부모님댁에 종편 채널삭제 해드려야겠어요 패러디~~~.. 2011/12/01 577
42396 무쇠냄비 좋은가요? 3 고민 2011/12/01 1,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