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피스 입으면 많이 불편 할까요?

원피스 입고파 조회수 : 3,144
작성일 : 2011-11-21 19:35:37

갑자기 여성스러워 지고 싶어졌어요.

전업주부라 아무렇게나 입고 다니고 사실 집에서 입던 츄리닝.

차려입으면 레깅스에 치마..ㅠ.ㅠ

 

날이 추워지니 우울하기까지 합니다.

 

마흔넘어도 반듯한 옷은 없고...6년전에 산 정장들..

급한 행사에 급조한 스커트와 흰색셔츠들 ...다 색이 변했네요

 

마흔셋인데 이젠 좀 갖춰입고 싶어서요.

 

3가지 정도 옷을 산다면 어떤옷을 살거 같으세요?

 

솔직히 아이들 학원 데려다 주고 뭐 배우러 다닐때 좀 차려입고 싶어서요

너무 막하고 다니니 늙어가는것도 서러운데 정말 아무도 아는척도 ?안하는듯...

 

대학땐 잡지모델도 했던 저인데....

살집은 좀있어요.팔뚝도 굵고 허벅지도 굵고 종아리도 굵은 총체적 난국인가요?

상체에 살이 많아 얼굴이 상대적으로 작아보여요.

 

혹시 조여정 스타일이라면 상상이 가실지^ ^;;

 

적금탄거 다시 묶어둘까 하다가 지금 제게 필요한건 옷다운 옷인거 같아요.

3가지 정도 아이템을 산다면 어떤상표에서 어떤 스타일을 살까요??

IP : 58.234.xxx.9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피스가
    '11.11.21 7:46 PM (121.190.xxx.242)

    막상 입으면 참 편해요.
    겨울엔 스타킹이나 레깅스 신기가 불편하다면 모를까요.
    bcbg같은 부인복 브랜드는 어깨나 팔부분도 편하고 슬림해 보이게 나와요.
    직접 입어보심 편하다는거 실감하실 꺼예요.

  • 2. 저라면
    '11.11.21 7:47 PM (121.135.xxx.105)

    1. 모직 원피스 - 단 팔이 없는 디자인으로 안에 검은색 목폴라 등으로 레이어드 할 수 있는 스타일
    (팔까지 있음 너무 차려 입은 것 같아서요)
    2. 모직 코트 - 살집이 있으시다니까 좀 구호, 르베이지 스타일로 바지나 원피스에 어울릴만한거요.
    3. 블랙 스키니진 - 엉덩이 가려주는 니트랑 같이 입으셔요.

  • 3. 원피스 맛들이면
    '11.11.21 7:47 PM (211.38.xxx.75)

    세상에서 젤 편한 옷이 원피스에요^^
    게다가 여성스럽고 차려입은 느낌은 덤~

  • 4.
    '11.11.21 7:50 PM (118.219.xxx.4)

    전업이시면 거의 원피스입을 일 없지 않나요?
    겨울엔 특히ᆢ
    저라면 코트나 이쁜 패딩 , 니트, 팬츠를 살래요

  • 5. 요즘패션
    '11.11.21 8:18 PM (218.153.xxx.12)

    저 요즘 니트원피스에 빠져있어요 생전 안입을줄 알았는데 너무 편해요
    톡톡한 원단의 니트원피스 블랙이나 챠콜입고 그위에 숄카라 카디건 너무 두껍지 않은거 입고
    그리고 살짝 슬림한 패딩이든 오리털이든 걸치고 얌전한 레오파드무늬스카프 두르고
    기모타이즈에 비즈단화 더 추워지면 부츠 이렇게 코디해보세요 차린듯 편안한듯 괜찮네요
    모직원피스는 정장느낌이 있지만 니트원피스는 아무때고 입으면 되더라구요

  • 6. 원피스 괜찮아요.
    '11.11.21 8:21 PM (114.207.xxx.186)

    생각보다 저렴한 것들도 많아서 부담없이 집에서 입으실만 한 것도 많구요.
    또 쉽게 차려입었다는 느낌 줄 수 있구요.

  • 7. ㄹㄹㄹ
    '11.11.21 8:31 PM (115.143.xxx.59)

    원피스도 좋구요..8부정도 롱a 라인스커트에 가디건셋트입어도 진짜 편해요..
    제가 주로 입는 아이템이예요..
    저도 한 허벅지 하는데..그나마 키가커서 퍼지는 스커트입으니깐 커버도 되고 여성스러워보여요.너무 롱은 치렁하구요..요즘 겨울 본딩스커트도 좋아요.

  • 8. 세상 편한게 원피스인데
    '11.11.21 8:37 PM (112.153.xxx.36)

    몸에 딱 달라붙어 신경쓰이는거 아니고 자연스런 라인이라면요.

  • 9. wjeh
    '11.11.21 8:44 PM (121.169.xxx.6)

    세상 편한게 원피슨데 .. 겨울엔 안입어 봤네요.

  • 10. 모직 슬리브리스
    '11.11.21 9:01 PM (211.44.xxx.175)

    저도 요즘 모직 슬리브리스 원피스 찾고 있어요.
    도톰한 걸로요.
    길이는 무릎까지....
    하나 있긴 한데 좀 얇아서요.
    안에 슬림한 스웨터 입고 단색 원피스, 위에 자켓 걸치면
    그리 무겁지 않은 정장이 되죠.
    근데,,,,,, 어찌 된 거이 죄다 무릎 위 미니 길이만 파네요. ㅠ

  • 11. 레이디
    '11.11.21 9:27 PM (175.124.xxx.122)

    갖춰 입어야 하는 자리엔 갖춰 입어야지요.
    전업주부라도 베이직한 원피스 정도는 갖춰 놓는 게 좋아요.
    결혼식 참석, 부부동반 모임 등도 있을텐데, 너무 편하게 입는 건 좋지 않아요,
    그리고, 참고로 전업 주부에게 참으로 안 어울리는 옷이 바지 정장입니다.
    많이 어색해요.

  • 12. 스판옷감
    '11.11.21 9:30 PM (211.63.xxx.199)

    요즘 옷들은 정장이어도 스판이 들어있어 편한게 많아요. 특히 임부복들이 그렇죠.
    미씨들 정장도 스판있는 옷감으로 편한옷들이 많아요.
    저도 얼마전에 베이직한 정장원피스를 샀는데, 보기엔 불편한 정장인데 입어보니 생각보다 너무 편하더라구요.
    단점이라면 윗분말대로 치마가 좀 짧다는거죠. 치마가 짧아서 조심스러운거 빼고는 너무 맘에 들더라구요.
    모직슬리브님 말씀대로 입으시면 편하면서도 어느자리나 잘 어울리는 정장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99 지금 밖에 비가 옵니다. ㅜㅜ 7 나거티브 2011/11/30 2,386
44898 아이패드 공구는 안될까요? ... 2011/11/30 1,500
44897 이승열이란 가수 5 ~~ 2011/11/30 1,845
44896 혈압계는 어디서 파나요?의료기파는데 가면 있나요?뭐가 좋은지 추.. 3 한나라당싫어.. 2011/11/30 2,472
44895 에고 답답이 3 마눌 2011/11/30 1,423
44894 11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1/30 1,500
44893 한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 ISD소송과정과 같은 거 아닌가요?.. 1 우언 2011/11/30 1,441
44892 언제적 쇄국논쟁 아니라고요. FTA에서 우리가 원하는 건! 1 아하 2011/11/30 1,419
44891 영화 엣지 오브 다크니스를 보셨나요? 1 슬프다 2011/11/30 1,171
44890 미국에서 여의도 공연 응원 !! 2 캘리 2011/11/30 2,090
44889 갱년기 불면증인가봐요. 1시부터 뒤척이다 5 4시 2011/11/30 3,314
44888 마흔인데 아이 갖고 싶네요 13 수리야 2011/11/30 4,101
44887 여성탈모.........미치겠어요. 18 머리 2011/11/30 7,380
44886 가스와 전기의 비율어느정도로? 2 올겨울난방 2011/11/30 1,395
44885 아침마다 아파트 앞에서 기다리는 우리반 아이 76 초등교사 2011/11/30 15,696
44884 김진효씨"증거자료에 때린 장면 없더라...경찰과 조중동, 무리수.. 3 고생하셨어요.. 2011/11/30 2,305
44883 'FTA 괴담'보다 더 무서운 '이명박 괴담', 그 진실은? 참맛 2011/11/30 2,374
44882 강제로 받아온온 쉰 김치.. 이거 어떻게 처리하나요? 11 ... 2011/11/30 5,552
44881 아이방에 책상에 놓을 스탠드좀 추천해주세요 3 스탠드어려워.. 2011/11/30 1,777
44880 부모님 읽으실 건강 서적 추천 좀.. 3 000 2011/11/30 1,390
44879 침구류 욕심 많은 분들.. 계신가요?? 11 .. 2011/11/30 4,248
44878 이번 달 부터 영어학원을 끊었어요. 7 밤늦게 고민.. 2011/11/30 3,483
44877 가질수없는것은 포기해야 하는데..삶이 초라하네요 55 ... 2011/11/30 15,566
44876 소년조선일보 보시는분(어쩔수없이라도) 계시나요? 6 ,. 2011/11/30 1,848
44875 김총수님 걱정이에요. 4 잠이안와 2011/11/30 2,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