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추잡채 한번도 안먹어본 여자입니다...

궁금 조회수 : 3,029
작성일 : 2011-11-21 19:02:56

아까 생신상 글을 보고 떠올랐는데..

저도 다다음주가 시아버님 생신이라서

상을 차려야 하거든여..

매번 구절판에 잡채에 불고기 이런것만 해봤는데..

문득 고추잡채를 해볼까 하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제가 아직까지

고추잡채를 한번도 안먹어봐서...

어떤맛인지...

어른들은 좋아하실지 궁금하네요..

드셔 보신분들 한말씀 해주세요~~^^

IP : 116.120.xxx.5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798580
    '11.11.21 7:05 PM (122.37.xxx.130)

    고추잡채가 중국집에서 나오는 요리 말하는건가요?
    전 별로 맛있다는 생각 못해봤찌만..

  • 2. 보편적
    '11.11.21 7:06 PM (118.33.xxx.227)

    만들기 쉽고, 어른들도 잘 드시는 메뉴에요.
    굴소스만 있으면 간단하게 만듭니다.

    꽃빵이 있으면 더욱 좋고요.
    꽃빵이 없는 경우엔 밀전병 부쳐서 싸서 먹으면 그것도 좋더라고요.
    저희집에서는 꽃빵보다는 고추잡채에 밀전병을 더 선호 ^^

  • 3. 특별히
    '11.11.21 7:07 PM (14.50.xxx.213)

    와~ 맛있다! 할만한 음식은 아니지만
    만들기 쉽고, 보기에 폼도 나고 어르신들도
    드시기 괜찮을거예요.
    꽃빵 요렇게 펴서 고추잡채 넣어서 드세요~
    하고 시범 보이면 좋구요.

  • 4. ...
    '11.11.21 7:08 PM (220.72.xxx.167)

    돌아가신 울아부지, 입맛이 적잖이 까다로운 분이셨는데,
    고추잡채 참 좋아하셨어요.
    생신날 한번 해드렸더니, 가끔 생각나시면 해달라고 하셨었어요.
    꽃빵에 얹어 먹으면 참 맛있죠.
    만들기도 간단하고 생신상에 놓아도 그럴싸해요.

  • 5. 고추랑 고기맛이요
    '11.11.21 7:08 PM (211.234.xxx.53)

    별 거 없어요. 고추반고기반맛. 고추맛이 밴 고기맛 고기 맛이 밴 고추맛. ㅋㅋㅋㅋㅋ
    고기랑 고추랑 함께 집어 드셔본 적이 있다면. 바로 그 맛입니다.

  • 6. ..
    '11.11.21 7:08 PM (58.232.xxx.24)

    만들기 쉽고 왠지 요리 나는 거죠
    꽃빵은 마트에 가도 파니 꽃빵은 사시고 고추잡채만 만드시면 편하겠네ㅛ

  • 7. 사실...
    '11.11.21 7:10 PM (118.33.xxx.227)

    고추잡채는 피망이랑 고기 맛이 아니라
    굴소스 맛입니다.
    굴 소스 안들어가면 그 맛이 안나죠.

  • 8. ...
    '11.11.21 7:18 P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굴소스맛이 정답입니다~ 굴소스로 간하면 느끼한 중국집 고추잡채 맛이예요.
    포인트는 볶을 때 야채를 따로, 고기를 따로 볶아야 색이 섞이지 않고 맛있구요,
    꽃빵을 꼭 사다가 쪄서 큰 접시 가장자리에 둘러가며 올리시고, 잡채를 가운데에 수북히 올리시면,
    (꽃빵을 꼭 먼저 구하세요. 파는데가 잘 없어요..)
    와~~~ 며늘아가 이런것도 할줄 아니??? 찬사가 쏟아집니다~

  • 9. ..
    '11.11.21 7:18 PM (116.120.xxx.52)

    답글들 감사드립니다..
    이번 생신때는 한번 해봐야겠네요...^^

  • 10. 꽃빵은
    '11.11.21 8:46 PM (121.190.xxx.208)

    꽃빵은 대형마트 냉동코너에 가면 있어요.
    화권이라도 써있어요
    하기도 편하고 꽃빵이랑 같이 올리면 그럴싸 해보이고 어른들은 좋아하시는분이 많아서
    손님오면 간단히 해서 자주 올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72 교사로서의 자괴감이란 바로 이런 것 5 사랑이여 2011/12/21 2,504
49671 초등학생들이 하는 심한욕(실제) 5 ... 2011/12/21 1,517
49670 아침부터 울컥하게 하신 분들 2 ppoy 2011/12/21 1,299
49669 요즘 노래방에서 도우미 부르는 비용 아시는 분 계세요? 4 괴로워 2011/12/21 5,041
49668 이상득 의원 보좌관 5∼6개 거액 차명계좌 5 참맛 2011/12/21 827
49667 종신보험, 어찌하는게 더 나을까요 12 보험맹 2011/12/21 2,634
49666 어제 브레인 보셨나요? 6 연말이다. .. 2011/12/21 1,521
49665 예비고2 방학중 국어 공부 조언 부탁해요 1 학부모 2011/12/21 780
49664 이게 사춘기의 시작인가? 4 고민맘 2011/12/21 1,296
49663 겨울 에버랜드에서 즐겁게 노는 법. 알려주세요. 11 에버 2011/12/21 2,681
49662 12월 2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21 523
49661 마담인형들은 한개에 얼마정도씩 하나요?? 마담인형 2011/12/21 981
49660 저희 부부 잘살 수있겠죠?? 21 화이팅 2011/12/21 3,590
49659 예비중 2 영문법 추전 3 고민 2011/12/21 1,445
49658 대명 소노펠리체 다녀 오신 분 2 ,, 2011/12/21 1,709
49657 코치,롱샴, 나인웨스트 말인데요.. 1 Brigit.. 2011/12/21 1,279
49656 스튜어디스 학원을 언제 다니는게 좋은가요? 학원 선택도 도와주세.. 5 밥풀꽃 2011/12/21 1,871
49655 11년차 경험자가 있어 혹시나 도움될까 글 올려요~ 베스트글 욕.. 2011/12/21 1,014
49654 아이가 중학생 반장이면 어머니가 학교에 지원을 해야하나요? 2 ** 2011/12/21 1,678
49653 탤런트 김명민씨 급 노화가 왔네요.. 23 아고... 2011/12/21 18,362
49652 노량진 수산시장에 주차공간 많은가요? 3 일산맘 2011/12/21 3,092
49651 두가지,, 아이챌린지 괜찮아요?? 겨울 가습의 최고봉은?? 8 쾌걸쑤야 2011/12/21 1,493
49650 중학생딸아이 영어공부에 도움주세요 2 엄마 2011/12/21 880
49649 이제 최악의 시나리오는 적화통일 7 엉엉엉 2011/12/21 1,383
49648 빛과 그림자 드라마 재미있다고 하던데.. 16 보시는분 2011/12/21 2,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