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무리 먹어도 배가고파요

코스코 조회수 : 3,932
작성일 : 2011-11-21 19:02:49

요즘 한달 넘게 식단을 갑짜기 많이 조절을 했어요

고기가 전혀 땡기지를 않아서 그렇게 매일 한조각이라도 먹던 고기를 거의 안먹고 있구요

하얀 쌀밥을 100% 현미밥으로 바꿨구요

오늘 저녁도 무 썷어서 충무김밥 하듯이 무쳐서 김치대신하고

오이, 양파, 당근 넣어 슴슴하게 피클 담근거랑

시금치 나물이랑 풋고추 고추장도 없이 그냥 먹었어요

밥은 완전히 농사일하시는 남자분들 한그릇만큼 먹고싶은데

그래도 한그릇 적당히 먹었네요

안먹던 아침 식사 까지 꼬박 3끼를 먹어요

대여섯잔씩 마시던 커피도 하루에 한잔 마실까 말까...

당이 갑짜기 많이 올라서 조절하는것도 있긴 하지만

그냥 이렇게 먹고도 먹을때는 포만감에 아무런 아쉬움 없이 속도 편하고 좋아요

그런데...

3~4 시간이면 배가 고파지네요

배안에 못먹고 죽은 귀신이 들어있나~~ 푸~~~

다이어트 하는게 아니라 식단개선하느라 먹는 습관을 바꿔보는데 엄청 힘드네요

배가 고플때마다 밥을 먹을수도 없고 무슨 간식이 좋겠어요?

과일은 당분이 많다고 토마토 정도만 먹는게 좋다고 해서 과일도 짤랐답니다

 

 

IP : 61.82.xxx.1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감
    '11.11.21 7:07 PM (118.47.xxx.85)

    우유한잔이나 두유한잔은 어떻까요

  • 2. ㄱㄱ
    '11.11.21 7:18 PM (121.138.xxx.3)

    물 한 잔 씹어먹듯이 한 모금씩 천천히 드셔요...배고파지기 전에.

  • 3. 동감
    '11.11.21 7:19 PM (114.202.xxx.56)

    저도 남편 몸에 좋은 거 먹인다고 채소 위주로 저녁 먹은 날이면
    꼭 둘이 야밤에 앉아 군것질을 하게 되더군요. 배가 고파서..
    그런 날은 배고파서 잠도 안 와요.ㅋㅋ

    간식으로 감자나 옥수수, 고구마, 바나나 같은 건 어떨까요..

  • 4.
    '11.11.21 8:56 PM (175.234.xxx.80)

    (내 몸사용설명서)에 보면 견과류를 조금씩 먹으라네요.
    폰이라길게 못쓰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31 예원 학교 5 발표 2012/10/31 3,177
174630 여기 어떤가요? 여기 어떤가.. 2012/10/31 622
174629 kbs7차 여론조사 분석표 3 분석 2012/10/31 1,452
174628 일반 쓰레기통에 음식물 섞어버리는 사람 여기도 있나요? 6 ㅁㅁㅁ 2012/10/31 2,556
174627 쉬는 날 투표하는 나라는 보통 10시간 투표한다네요. 2 셔틀버스 2012/10/31 1,047
174626 처음으로 턱보톡스 맞았는데요.. 9 서른중반 2012/10/31 4,609
174625 딸아이에게 냄새가 난다고 짜증내는 남편 55 워킹데드 2012/10/31 23,409
174624 민주 "새누리 투표시간연장 발뺌..먹튀정당" 5 샬랄라 2012/10/31 1,260
174623 식단 좀 봐주세요 8 ^^ 2012/10/31 1,476
174622 초간단 반찬 레시피... 260 고뤠~~~~.. 2012/10/31 19,724
174621 기억아 떠올라라 3 제발 2012/10/31 833
174620 영어 해석 좀 봐주세요~ 11 어렵다 2012/10/31 1,447
174619 북한의 엄청난 지하자원 6 학수고대 2012/10/31 1,358
174618 세탁기 구매 조언 부탁드려요!!! 궁금 2012/10/31 641
174617 아르간오일, 실크테리피 둘 다 써보신분 계신가요? 4 2012/10/31 3,518
174616 스마폰 요금제 문의 4 미소 2012/10/31 1,065
174615 인간극장에 남동생이요.. 4 ㅇㅇㅇ 2012/10/31 3,053
174614 감정적으로 발전되지만 않는다면 단일화는 최대한 늦추는게 좋습니다.. 2 .... 2012/10/31 941
174613 서울지역 한의원좀 추천 부탁드릴게요. 2 쿠앙쿠 2012/10/31 1,708
174612 자율고설명회 다녀 온 소감... 2 에휴 2012/10/31 2,304
174611 김어준이 그랬잖아요. 이번 대선은 마음 비우는 사람이 이긴다고... 4 신기 2012/10/31 3,558
174610 디지털tv안테나 설치 어디에 문의해야 되나요? 2 ... 2012/10/31 2,200
174609 채영인..5살 연상 한의사 겸 피부과의사와 결혼. 11 양서씨부인 2012/10/31 9,333
174608 생일잔치 궁금해서요.(펑) 2 .. 2012/10/31 796
174607 속 터집니다. 빌려준돈 어째야 하나요 39 하두답답해서.. 2012/10/31 13,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