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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님들 오늘 저녁 메뉴는 뭔가요?

한끼뭘로 때울까요? 조회수 : 3,662
작성일 : 2011-11-21 18:32:59

오늘은 둘이서 해결해야되는데

하루 5끼 먹는 딸램...

오늘은 별로 먹고 싶지 않다네요. 땡기는게 없다고.....오래살고 볼일;;;

어제 저녁은 보쌈용 돼지살코기 슝슝 썰어넣고 김치찌개 부글부글 끓여 밥에 얹어먹고

오늘 아침도 재탕 먹었는데오늘 점심 학교급식으로 나온 낙지 많이 주워먹었다고 ...괜찮다네요.

그래도  믿지못ㅎ요. 그냥 굶기면 식욕최고조라 9시넘겨 배고프다고 난리일텐데...저도 움직이고 싶지 않아요.

마땅한 메뉴마저 떠오르지 않고...대체 저녁 뭘로 때울까요? 매번 먹는 메뉴로 다시 한바퀴 돌려야할려나?

그마저도 떠오르지 않습니다.ㅋ

IP : 220.118.xxx.142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온세상기쁨
    '11.11.21 6:34 PM (122.129.xxx.47)

    달걀 삶아서 심야식당표 달걀샌드위치여 ^^
    거기에 우유나 오렌지쥬스 한잔에 사과반쪽씩 드시면 간편하고 나름 모든 영양소 다 갖출것 같아요.

  • 2. 온세상기쁨
    '11.11.21 6:34 PM (122.129.xxx.47)

    귀차니즘이 발동할때..또하나
    심야식당표 버터라이스 + 김치 ^^ 이것도 은근 맛나요.

  • 3. ...
    '11.11.21 6:36 PM (14.52.xxx.80)

    제육볶음, 상추, 맛난 쌈장.....

    아이들이 며칠을 노래 불렀는데 이제야 해주니 ㅜㅜ

  • 4. 초록가득
    '11.11.21 6:37 PM (58.239.xxx.82)

    계란비빔밥요,,,ㅎㅎㅎ

    아침에 늦잠잤을때 급하게 만들어준적있네요

    따뜻한 밥에 참기름 외간장 깨소금 계란후라이만 있으면.....

  • 5. ....
    '11.11.21 6:37 PM (121.133.xxx.110)

  • 6. 낮에준비했어요
    '11.11.21 6:38 PM (14.45.xxx.165)

    비빔밥에 어묵탕.
    콩나물 무나물 시금치 고사리 호박볶음 버섯볶음 당근볶음.
    귀찮지만 먹고싶으니..

  • 7. 풍경
    '11.11.21 6:39 PM (112.150.xxx.142)

    딸램이랑 둘이 오늘 저녁 해결한 메뉴예요
    호박부침개 한장, 김치부침개 두장
    저는 물 말아서, 딸은 안말아서 맛있다, 맛있다를 연발하면서 싹 치웠습니다

  • 8.
    '11.11.21 6:41 PM (112.154.xxx.29)

    닭볶음탕이요 ^^

  • 9. 라면에
    '11.11.21 6:42 PM (121.140.xxx.185)

    왕만두 5개 넣어 푸짐하게 먹었어요. 아구 배불러라;;

  • 10. 저는요
    '11.11.21 6:43 PM (119.70.xxx.218)

    고구마, 훈제오리, 김치

  • 11. 마요
    '11.11.21 6:46 PM (218.53.xxx.129)

    귀찮아서 그냥 대충 먹고 자고 싶어요.
    오늘 엄청 이래 저래 힘들었거덩요 힝~
    나가시끼ㅎㅎㅎ 짬뽕에 밥 이나 말아 먹고 자고 싶구만요.
    김장 김치 있으면 그것만 있으면 되겠는데 아직 김장은 안했고 ㅎㅎ

  • 12. 저도
    '11.11.21 6:51 PM (180.230.xxx.93)

    나가사끼 짬뽕과 군고구마에 김장김치 쪼개얹어 먹고 배 두두리고 있습니다요 ㅎㅎ

  • 13. 에휴
    '11.11.21 6:56 PM (110.8.xxx.196)

    제가 밖에서 대충떼우고 들어와서 그런가
    왜케 밥하기가 싫은거죠.. ㅠ.ㅠ

  • 14. 등뼈 사다가
    '11.11.21 6:58 PM (59.9.xxx.140)

    묵은지 넣고 보글보글 팍팍 끓였습니다

  • 15. 헝글강냉
    '11.11.21 6:58 PM (119.192.xxx.19)

    부대찌개.. 히트 레시피 그대로 하고 야채는 미나리 듬뿍.. 죽음이네요!

  • 16. 늦은 저녁 먹게 생겼네요.^^
    '11.11.21 7:00 PM (220.118.xxx.142)

    나가사끼 짬뽕이 그리 맛있나요? ㅎㅎ 담에 저도 먹어봐야겠네요.
    짜장면 시키면 먹고도 배고프다고 투덜...곱빼기 시켜줄께! 했더니 그거 먹고도
    양 안찬다네요. 저의 가장 큰 실수 뭐먹고 싶니???물어놨더니 일이 커졌습니다.

    또 추워서 밖에는 나가기 싫다고...얼마나 추운줄아냐고 그래서
    아빠 사다놓은 꼬꼬면이나 끓여먹자 했더니 그거 먹고 양 안찬다네요.

    아 뭐먹고 싶냐고 왜 물은 제가 화근! 주딩이주딩이 때찌때찌!!!
    김장김치내놓고 밥,후라이 요렇게라도 주면 어찌어찌 이미 끝이 났을텐데....
    갑자기 냉장고 생각하니 아무 기억없고 하얗더라구요.
    왕만두 땡깁니다. 밥생각없고 자꾸 군입정거리만 떠오르냐???에고!!!

  • 17. 참맛
    '11.11.21 7:04 PM (121.151.xxx.203)

    늦은 저녁 먹게 생겼네요.^^/ ㅋㅋㅋ 일을 만드셨구먼요 ㅋㅋㅋㅋ

  • 18. 좋죠^^
    '11.11.21 7:04 PM (220.118.xxx.142)

    등뼈도 땡깁니다. 이제 한번 또 끓여서 먹을 싸이클이 돌아옵니다.ㅋㅋ
    만원어치 사서 푸짐하죠. 세끼정도 먹은적 있어요.
    급 땡긴다~~~~등뼈 ㅎㅎㅎ
    뭐로든 챙겨먹여야겠습니다. 내 배가 고프지 않으니 이런날은 참으로 숙제네요.ㅎㅎ

  • 19. 치킨치킨
    '11.11.21 7:05 PM (112.153.xxx.240)

    오늘 저녁은 닭한마리에요

    칼국수 사리도 준비해놨고, 찹쌀밥도 있어서 다 먹고나면, 죽도 끓여 먹으려구요.

    닭한마리의 필수는 매콤한 양념장과 부추..

    날 추우니 따뜻한게 땡기네요.

  • 20.
    '11.11.21 7:09 PM (14.33.xxx.171)

    전 닭도리탕이요.. 윗 님 보니 닭한마리를 정말 하고싶지만 부추가 없네요 ㅠ.ㅠ.

  • 21. 저희는
    '11.11.21 7:18 PM (124.49.xxx.9) - 삭제된댓글

    오랫만에 스파게티요~~~파는 소스에 양파 잘게 썰고 참치탠 넣어서 헤줬더니 싹싹 비웠네용~~

  • 22. ...
    '11.11.21 7:24 PM (59.159.xxx.42)

    저는 방금 마파두부덮밥 먹었어요. 계란국이랑.
    ㅎㅎ.. 남편 오면 데워주려구요

  • 23. 어흑
    '11.11.21 7:28 PM (175.252.xxx.90)

    님들의 댓글이 저를미치게 합니다
    저녁 못먹고 초코파이 하나로 때우며 초과근무하다가 방금 지하철탄 35세의 아녀자입니다
    초코파이로 이미 필요한 열량이 채워졌겠으나 뱃속은 야단입니다... 나가사끼 짬뽕에 만두를 넣어먹어도 맛있을까요? 흰국물 라면 안먹어봤어요

  • 24. 김장철
    '11.11.21 7:33 PM (121.165.xxx.156)

    김장하고 남은 무가 많아서 굴 넣고 무밥 해먹었어요.

    낼 아침에는 배추국 끓여 먹으려구요.

    한동안 무, 배추로 살아야 될것같아요..ㅎㅎ

  • 25.
    '11.11.21 7:37 PM (175.213.xxx.61)

    남편출장중이라 굴비 노룻하게 여러마리 구워 아들램 먹였어요

  • 26.
    '11.11.21 7:38 PM (221.149.xxx.218)

    국있으면 어지간하면 해결되지 않나요
    저흰 한우 양지 사태사다가 파 넣고 푹 고아 쇠고기국 먹었어요반찬은 김치 샐러드뿐.
    좀 좋은고기로 샀더니 국만 먹어도 달아요..

  • 27. 스위44
    '11.11.21 7:44 PM (121.174.xxx.229)

    떡국이요!

  • 28. ..
    '11.11.21 7:57 PM (211.172.xxx.193)

    굴이 좀 남아서 굴 미역국이요.

  • 29. ..
    '11.11.21 8:12 PM (183.107.xxx.18)

    청국장에 김장김치요.

  • 30. jk
    '11.11.21 9:12 PM (115.138.xxx.67)

    당연히 면식수행~~~~~~

    오늘은 어떤 라면을 골라먹을까~~~ ㅋㅋㅋㅋㅋㅋ

  • 31. 김치찌개
    '11.11.21 10:50 PM (115.23.xxx.19)

    둘째가 일요일부터 김치찌개를 먹고 싶다고 했지만
    들어주지 못해 미안해
    퇴근길에 돼지고기와 참치를 사가지고 와서
    맛있게 끓여서 먹었네요

    온 집안이 김치찌개 냄새로 ^^^^6

  • 32. 원글입니다. 댓글들 감사하구요.
    '11.11.22 12:08 AM (220.118.xxx.142)

    결국 전 쌀국수로 때웠습니다.
    나가기 춥다고 하더니 갑자기 쌀국수가 땡긴다고...둘이서 먹고
    돌아오며 내일 필리핀가는 친구 반에서 과자파티를 한다고
    지하 식품쪽까지 자동 돌았습니다.
    마트 절대 아이데려가지 않기 원칙인데 허를 그만 찔리고 말았습니다.
    왕만두,과자,파이,자기방에 놓을 작은 가습기가 필요하다고 척척
    카트에 실더니...다 계산하니 십여삼만원~~~ 지발 담부턴 뭐먹고싶니???
    안물어보기로 했습니다. 배고파지면 골치아파지니 꼬옥 배꼽시간울리기 직전
    밥 바로 대령하도록 해야겠다 결심했습니다. 여러분도 꼬옥 뭐먹고싶니
    절대 묻지 마시길...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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