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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산소이장을 해보신 경험 좀 나눠주세요

산소이장 조회수 : 3,038
작성일 : 2011-11-21 16:19:00

저 아래에 조상님 꿈 관련 다시한번 올립니다.

저희 언니가 아픈게 할머니 산소를 잘못 모셔서(저희 아버지가 장례식 후에 빙둘러 둘레에 나무를 그루 심었어요)

그렇다 하니

어쩔수없이 내년봄 윤달에 날잡아서 좋은자리로 이장을 하려고 합니다.

 

저희가 경험이 없고 장손인 오빠가 너무 걱정을 해요.

이장했다가 잘못되면 어쩌냐구요.

 

그래서 여쭈어요.

 

혹시 조상님 산소를 이장해보신분들 나중에 별일 없이 평온하신지요?

 

아니면 우환이 없어지신 사례도 있으신지요?

 

저는 막 교회에 다니기 시작한 신자인데 언니때문에 이런 고민을 하네요.

 

언니 아직 애들도 어리고 더 살아야하는데 한쪽 눈도 실명위기고 몸이 너무 안좋아서요. 

IP : 112.161.xxx.2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경우
    '11.11.21 4:49 PM (211.246.xxx.240)

    점집에 가서 날받아서 했어요
    아버님이랑 시숙에겐 좋은날인데 저희 애아빠에겐 별로라고하면서
    장남에게 좋으면 됐지 하는 마음으로 했는데
    이상하게 애아빠에게 안좋은일이 생겨요
    나중에 점집서 얘기들으니 오래된 묘와 얼마되지않은 묘를
    합장해서 그렇다하더라구요
    믿지는 않지만 그래도 혹 모르니 잘보는 점집가셔서 날 받아서하세요

  • 2. 손 없는 날
    '11.11.21 4:58 PM (210.216.xxx.148)

    윤달이라고 해도 날은 보셔야 될 것 같아요.
    이장하고 어쨌네 소릴 많이 들어서 무슨일이 있어도 이장은 날 잡아서 해야 된다고 봅니다.
    무덤에 잔디 씨 뿌리는것도 날 잡아들 하드라구요ㅜ.ㅜ

  • 3. yawol
    '11.11.21 5:16 PM (211.33.xxx.77)

    일이 잘안풀리면 조상 묫자리탓이라고......
    그래서 파보면 역시나 물이 나왔다고들 하지요.

    잘되는 집도 파보면 물이 나올 수 있답니다.
    안파봐서 그렇지.....

  • 4. 꼭꼭꼭
    '11.11.21 6:48 PM (110.11.xxx.139)

    초상이든 이장이든 화장으로 하세요...이장전문업자 이야기 들으니까..정말.....말로 할 수가 없어요.
    꼭 화장하고 (육탈이 안됐으면)이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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