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고학년인데 엄마표로 하시는 분

있나요? 조회수 : 1,657
작성일 : 2011-11-21 11:42:20

제가 아이를 그리 가르칠 계획을 하고 있어요

고학년까지요 (전과목)

왜냐면 학원에 가도 제대로 효과 보는 학생이 드물었고

학생들이 많아서 그런지 선생님들이 세세히 가르쳐 주는 분위기가

아님을 본 적이 여러번 있기 때문이에요

그냥 아이들이 어울려 노는 분위기가 더 많았고요

그래서 묻는데 엄마표로 고학년 까지 수업 해 보신 분 있으신지

그런 노하우는 어디서 얻는지 궁금합니다

싸이트나 책이나..

 

그러지 마라 엄마가 가르치면 속터진다

손 올라간다 그런 댓글은 자제 부탁드릴게요

지금 잘 하고 있고요 (아이 학습)

저는 다른 고학년 아이들도 가르쳐 본 적 있는데

가르치는게 좋고 아이들도 즐겁게 받아들였고

가르치는 것을 본 지인이 학원 한번 차려봐라 한 적도 있고요

(물론 잠깐 봐준거고 엄마가 아니어서 그럴지 몰라도요)

지금 다 잊어서 다시 공부할 결심도 있고요

IP : 222.116.xxx.2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천
    '11.11.21 11:49 AM (121.166.xxx.233)

    잠수네 아이들의 소문난 영어공부법
    잠수네 아이들의 소문난 수학공부법 이란 책 읽어보시거나
    잠수네 사이트 가입해보세요. (유료)

    전 정말 도움 많이 받고 있어요.

    영어라면
    새미네 영어학교, 애플리스 외국어사 사이트 등에도 도움되는 정보 많이 있구요.

  • 2. 차라리
    '11.11.21 12:09 PM (115.143.xxx.25)

    혼자 하는게 낫지 않나요?
    어차피 언젠가 본인 힘으로 공부해야 하는데
    엄마힘, 학원 힘으로 올려논 성적은 한계가 있지요

  • 3. 부자패밀리
    '11.11.21 12:21 PM (211.213.xxx.94)

    6학년쯔음 부터는 스스로해야해요.

  • 4. ...
    '11.11.21 12:54 PM (14.32.xxx.229)

    아이랑 성향이 맞으시다면... 과외경험이 있으시고 내아이가 아니라
    과외하는 학생이다 마인드 컨트롤 잘 하시면 가능합니다.

    제가 두아이 모두 다 영수 가르치고 있어요.
    둘다 중학생이고요.
    성적도 최상위는 아니지만 상위권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때 과외도 해보구 학원도 다녀보구 저랑도 해보는 과정을 거친후에
    아이들이 스스로 결정했구요. 엄마랑 하겠다고...

    일일이 다 체크하고 간섭하는게 아니라 딱 과외선생님 만큼만 합니다.
    숙제 체크정도... 그리고 시간을 꼭 정하는게 중요해요.
    일이 있다고 수업시간을 미루지 마시고 학원시간 정해져있듯이 하셔야합니다.

    중요한건 고학년이 되면서는 학원 선택하듯이 아이들이 선택하여야 한다는 겁니다.
    아이가 어리다면 학원도 보내보시고 다른 과외도 경험해보고
    엄마나 아이가 맞는 방법을 찾으시라 권하고 싶어요.
    아이가 사춘기가 되면서 엄마랑 트러블이 생길때에는 굳이 끌고 가시지 마시고
    학원을 보내보세요.
    아이도 학원보다는 엄마가 낫다는 걸 알면 다시 하고자 할거고 그때 다시 시작하세요.

  • 5. .....
    '11.11.21 3:14 PM (211.224.xxx.216)

    엄마가 아이을 가르칠 객관적인 충분한 능력이 되면 다행이지만 가끔 어떤 어머니는 그럴 능력이 안되시는데 애랑 같이 배워가며 하시는분들 있어요. 애는 가만히 있는데 엄마가 과외교사 옆에 앉아서 질문하고 애는 가만히 있고ㅠㅠ 잘못하면 애 망칩니다. 스스로 할 줄을 모르더라구요. 엄마기에 애가 눌려서 무기력증에 빠져서 이래도 흥 저래도 흥. 초등때는 꽤 잘하는 애였는데 나중에 중학교가서 봤는데 완전 심각해져 있었어요. 그때는 엄마가 도저히 같이 봐줄 곳이 아니니 아예 간섭은 안했지만 애 상태가 영 아녔어요.
    엄마표는 초딩 3,4학년까지인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95 에르메스 소가죽으로 된 장지갑 얼마정도 하나요? 3 .. 2011/12/07 2,682
44194 노회찬이 비유를 퐝 터뜨렸네요 ㅋㅋㅋㅋㅋ 3 참맛 2011/12/07 2,587
44193 100분토론 코미디네요. 8 사비공주 2011/12/07 2,777
44192 공단에서 하는 건강검진 했는데.. 1 45세 2011/12/07 1,148
44191 디카 렌즈가 일제인데 사도 될까요? 6 일본제 2011/12/07 1,153
44190 영국에 노숙자들이 만든 오페라가 있네요? 2011/12/07 373
44189 대한민국이 겨우 이런 나라인가 싶어요 4 지나 2011/12/07 1,298
44188 공씨, 체포 전 수사 정황 파악, 9급 운전기사가 어떻게? 참맛 2011/12/07 578
44187 산후조리할때 이런 실내화 어떨가요? 3 애 낳아보신.. 2011/12/07 870
44186 정봉주 끝장토론, 나꼼수 대표로 배은희와 격돌 “우리 목표는 하.. 세우실 2011/12/07 1,731
44185 한날당이 위헌정당 해산을 고려한 옷 갈아 입기 생쑈가 아닐까요?.. 3 참맛 2011/12/07 735
44184 역삼역에서 코엑스 오디토리움 가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 2 ... 2011/12/07 1,217
44183 요즘 가슴아픈 뉴스가 너무 많아요 9 뉴스봐요 2011/12/07 2,173
44182 반포미도1차에서 지하철9호선까지 8 반포 2011/12/07 2,729
44181 목관악기 하시는 분들~ 3 청소하자 2011/12/07 835
44180 하루종일 밖에서 일하는 사람이 입을 내복 추천해주세요. 2 내복 2011/12/07 1,115
44179 초등3학년 될 아이 어학원보내기전 영어다지기 조언 좀 주세요.... 1 선택어렵네요.. 2011/12/07 1,164
44178 한나라당 공중분해 4 .... 2011/12/06 1,448
44177 씨티촬영한 cd..판독 어디에다 부탁하면 될까요? 5 한번더. 2011/12/06 1,987
44176 간만에 제대로 된 pd수첩이 방송되었군요. 6 jdelor.. 2011/12/06 2,618
44175 임신 8개월 너무 너무 기운이 없어요. 기운 차릴 방법이 없나요.. 13 임산부 2011/12/06 6,037
44174 봉도사를 미국에 보내는게 좋았을걸 ㅋㅋㅋ 5 참맛 2011/12/06 2,801
44173 난 나쁜 외숙모,, 24 .. 2011/12/06 9,689
44172 선관위 디도스 공격--이상한 점 5 ^^ 2011/12/06 1,128
44171 강용석.........이 사람 큰일 날 사람이네요.ㅠㅠㅠㅠ 22 에고...... 2011/12/06 9,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