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완벽한 파트너를 보고

후기 조회수 : 3,627
작성일 : 2011-11-18 18:35:37

참나 나도 미쳤지

제가요 어딜 가야 하는데 시간이 애매했어요

딱 마침 완벽한 파트너가 시간이  맞더군요

요기서 본 후기도 있고 네이버 평점도 있는데 얼마나 쓰레기인가

얼마나 야한가 내눈으로 확인하자 했건만...

살다 살다 영화보고 돈 아깝다는 말 저 어지간 해서는 안합니다

영화광 이라서요

살다 살다 배우들이 안타깝게 느껴지긴 처음 입니다

뭐 저따위로 연출을 한건지 감독 멱살 잡고 싶은 심정 이랄까?

아니 배우들은 시나리오 보고 뭔가 재미있고 뭔가 될 것 같으니 했겠죠?

네에 벗기야 왕창 벗죠 문제는 벗고 안벗고가 아니라

어찌 연출해서 야한 분위기를 내냐 안내냐 이건 감독의 몫 아닐까요?

 

이건 뭐  벗기는 다 벗었는데 야하게 뭔가 찌릿한게 아니라

어디서 본건 있어서 야하게 연출 하려 했으나 코믹이랄까?

아니죠 쿠믹한 것도 없습니다 졸리기만하죠

이것 저것 컨셉없는 음식 이라면 맛이라도 왕창 있든가

맛도 왕창 없으면서 좋은 재료 망친 요리랄까?

 

10분 지나면 뭔가 재미있겠지

20분 지나면 그래도 뭔가 흐리게 뭐라도 장점이 있겠지

30분 지나면 그래 아예 다 포기다

 야할려면 아주 대 놓고 야하기만해라 했건만 이건 뭐

 

벗긴다고 다 야할까요?

김혜선씨 ...죄송한데 10키로 빼도...라인이 좀 그래서 눈요기도 힘들고요

웃끼지도 않아요 감독이 말하고 싶은게 뭔지도 모르겠어요

배우들 연기는 나쁘다 생각 안들었는데 시나리오가 개판 인건지

연출이 개판인건지

마지막 15분 견딜 수 없어서 미치겠어서 나왔습니다

내가 배우라면 내가 연기 해 놓고 저러면 진짜 울겠습니다

벗을거 다 벗고 연기 충실 했는데 저따위 쓰레기 영화 만들어 놓은 감독

 

진짜 필름이 아깝수다

배우들이 불쌍합니다

IP : 222.116.xxx.22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8 6:45 PM (1.245.xxx.20)

    어떤 영화인지..대충 감이 옵니다
    제가 나탈리를 봤을때 원글님 같은 기분이었거던요..

  • 2. 나탈리 말씀하시니까
    '11.11.18 8:01 PM (114.207.xxx.186)

    영화관람 후기에 어느분이 쓴 글이 생각 나네요.
    "이성재가 에로배우가 됐네"
    그저 지긋이 바라만 보아도 훅하고 오르는게 있어야 하는데 말이죠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942 유치원 보내려니까 왜이렇게 비싼가요? 12 유치원 2011/11/19 3,837
40941 [김어준의 뉴욕타임스149회] 특집 한미FTA완전정복 제1부 8 노예국가 2011/11/18 3,652
40940 남자들도 군대 갔다오면 풋풋함이 많이 사라지지 않나요 ? 9 .... .. 2011/11/18 5,147
40939 미국 애슐리 쇼파, 괜찮은가요? 6 winy 2011/11/18 5,215
40938 땡초가 사투리 였나요? 글고 개콘 서울메이트도 경상도 사람들이 .. 20 .. 2011/11/18 8,145
40937 박경철 쌤 트윗도 요즘 안 하시던데 그것도 세무조사와 1 .... 2011/11/18 2,298
40936 택배비 10 택배비 2011/11/18 3,183
40935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 D단조(Toccata and Fugue i.. 2 바람처럼 2011/11/18 3,533
40934 남편분들이 칭찬을 해주시나요. 9 울보 2011/11/18 2,439
40933 선물에 관한 문의 3 ... 2011/11/18 1,689
40932 원더걸스..좀 촌스러워지지 않았나요.. 38 원더걸스 2011/11/18 10,237
40931 마크제이콥스의 비둘기 두마리 가방에 꽂혔어요 4 jjj 2011/11/18 3,114
40930 위대한 탄생보는데요. 14 위탄 2011/11/18 4,705
40929 경찰대 1 .. 2011/11/18 2,159
40928 여의도 출퇴근 하기 쉬운곳 13 작은이모 2011/11/18 2,899
40927 요즘 초등학생들 가베 안배우나요? 3 초등 2011/11/18 2,977
40926 언냐들아 이 글 좀 봐 줘봐요~ 1 82쿡 언니.. 2011/11/18 1,794
40925 정녕 영어는 답이 없나요 7 영어 2011/11/18 2,908
40924 너무 인사를 너무 과하게 해서... 2 ... 2011/11/18 2,284
40923 엄마표 영어 성공하신분..지혜 좀 주세요 11 형편이 2011/11/18 4,463
40922 아무 이유없이 그냥... 노무현 싫다는 동료에게 보여 줬다네요 2 참맛 2011/11/18 3,277
40921 워커 부츠 블랙하고 브라운 중에 어떤게 2 2011/11/18 2,749
40920 요즘 느끼는 재미 하나 39 있어요 2011/11/18 10,610
40919 예술계통에 있는 분들 보면 대체로 예민한가요 9 주변에 2011/11/18 4,736
40918 FTA 반대 민주당 의원 리스트 11 추억만이 2011/11/18 2,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