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통영의 딸 구하기! 유엔이 나섰다!!

koiun 조회수 : 664
작성일 : 2011-11-18 18:19:23

 

 

마르주키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20일 한국을 방문한다. 그의 주요 방한 목적 중 하나는 ‘통영의 딸’ 신숙자 씨 모녀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루스만 보고관은 5박 6일간의 방한 기간에 신 씨의 남편인 오길남 박사를 만날 예정이다. 그는 오 박사를 만나 국내외에서 진행되는 신 씨 모녀 송환운동에 대해 질문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북한반인도범죄철폐연대(ICNK)가 17일 전했다. 외교통상부도 “다루스만 보고관이 외교부, 통일부 방문 외에 여러 단체 대표들과 면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임명된 다루스만 보고관의 방한은 이번이 두 번째다. 그는 탈북자 문제, 이산가족과 납북자 문제, 북한 식량 상황 등을 포함한 북한의 인권 상황을 파악해 유엔에 보고하고 대응을 촉구하는 역할을 해왔다.

 

ICNK 관계자는 “다루스만 보고관과 오 박사의 면담은 ‘통영의 딸’ 송환 문제를 국제적인 차원에서 논의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유엔이 신 씨 모녀의 송환을 위해 북한에 특사를 파견하거나 실태 조사단을 꾸려서 북한에 보내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오 박사는 최근 미국 워싱턴과 뉴욕을 방문해 미 의회와 유엔 등에 도움을 요청했다. ICNK에 동참한 국제사면위원회(AI)나 휴먼라이츠워치(HRW) 같은 국제인권단체들이 그를 돕고 있다.

 

한편 남북청년행동, 납북자가족모임 등 북한인권단체들은 1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신 씨 모녀 구출을 위한 ‘1700리 국토대장정 서울출정식’을 열었다. 대장정은 19일 통영에서 시작해 전국 23개 지역(약 690km)을 통과한 뒤 다음 달 11일 임진각에서 종단식을 한다.

 

이정은 기자 lightee@donga.com

 

 

 

.....

 

통영의 딸을 구하기위해 드디어 유엔이 움직이는군요!

그들이 돌아와 조국으로 와 대한민국 사람으로 살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국민들의 관심과 노력이 세상을 바꾸는 군요 ^^

기분좋은 소식입니다 !!

IP : 180.182.xxx.4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165 전세집 고를때 학군과 생활편의중... 4 전세 2011/11/28 1,258
    41164 이하정 MBC 사표, TV조선 측 “메인뉴스 진행 아직 미정” 4 베리떼 2011/11/28 2,657
    41163 11월 28일자 민언련 주요 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 세우실 2011/11/28 346
    41162 일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예요 6 도움의 말씀.. 2011/11/28 2,003
    41161 뻔뻔한 사람이 참 많네요.. 3 된다!! 2011/11/28 1,498
    41160 천일..에서 이해안되는 수애연기 3 yuu 2011/11/28 2,786
    41159 옷좀 봐주세요./제가 언니들 말은 잘들어요.ㅎㅎ 13 코트 2011/11/28 2,815
    41158 고등학생 보신용으로 뭘 먹이면 좋을까요 1 엄마 2011/11/28 1,830
    41157 한미FTA 요약본 1 미르 2011/11/28 675
    41156 후쿠시마 농산물 홍보하다 백혈병사망 5 후덜덜 2011/11/28 2,842
    41155 냉동실에 넣어둔 과메기가 쩐내가 나는데... 3 .. 2011/11/28 1,019
    41154 日후쿠시마 폭로 경악, 4300명 사망…입막음 대가 45억원 2 진행중 2011/11/28 2,651
    41153 이런 인간은 어떻게할까요? 1 칼날 2011/11/28 985
    41152 송석구 대통령직속 사회통합위원회 위원장 "盧 前대통령, 사저 .. 10 광팔아 2011/11/28 1,577
    41151 수신료도 내고 유선방송료도 내고.. 3 .. 2011/11/28 1,411
    41150 종로서 고 아무개 경사, 나도 황당하다~ 2 참맛 2011/11/28 1,435
    41149 새아파트 아이방바닥에 곰팡이 피듯이.... 1 2011/11/28 1,254
    41148 강기갑=내가 그게 인간이라고 기도까지 했다 3 참맛 2011/11/28 1,975
    41147 나거티브님. 당신 정말 비열한 사람이로군요. -_-;;; 50 알밥보다더나.. 2011/11/28 6,717
    41146 멜론이나 벅스 같은 데서 파는 다운로드 이용권이요 1 음악다운 2011/11/28 576
    41145 12월 1일 조중동종편 개국? 1 알콜소년 2011/11/28 627
    41144 왜 경찰과 찌라시들은 셀프빅엿을 막막 쳐드시나요? 3 왜왜? 2011/11/28 1,235
    41143 초등 저학년 스스로 공부하는 애들 있나요? 4 쥐박이 탄핵.. 2011/11/28 1,807
    41142 지인 언니가 돌아가셨는데요.. 8 .. 2011/11/28 2,894
    41141 힘든과정속에 있답니다. 2 .. 2011/11/28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