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에서 수학을 안보는 대학에 들어간다면요

은설 조회수 : 3,769
작성일 : 2011-11-18 14:52:41

엊그제 본글중에 수능을 수학은 안보는 학교나 과가 있다는 글을 봤어요

수학이라면 너무 힘들어하는 딸내미가 있는 저로서는 자꾸 고민이되서요 

그런학교에 보낼생각이면 지금부터 굳이 무리해서 학원도 안보내고 수학공부

안시켜도 되나요?? 지금 중1인데 수학을 너무 싫어라하고 그러니 못하기도 하고요

선배님들 의 조언을 구해봅니다 ~

IP : 118.176.xxx.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학을
    '11.11.18 3:02 PM (119.70.xxx.162)

    안 보는 대학이라면 일정수준 이상의 대학은 포기하셔야 한다는 것

  • 2. jk
    '11.11.18 3:03 PM (115.138.xxx.67)

    내신은요????????

  • 3. 포기하지 말고
    '11.11.18 3:06 PM (125.136.xxx.156)

    올해 수능본 딸아이가 수학을 싫어하고... 싫어하니 자연히 점수도 안나오고
    고등학교때도 문과인데 선생님도 문과생 수학도 못하니... 성의도 없는것
    같다고 하면서 계속 바닥을 쳤어요. 아주 우수한 아이는 아니고 공부하면 괜찮고
    엉덩이 붙이고 공부하는 아이는 아님.. 대신 언어, 외국어는 괜찮음.. 수학포기하면
    원하는 대학 가기 힘들다고 말했어요..그러다 자신에게 딱 맞는 인강선생님을 만나
    공부하고 뭐 우수한 성적은 아니지만 괜찮은 등급을 받았습니다.
    수학 공부도 할만 하다고 하구요. 아이들이 수학을 싫어하는 것은 어렵기도 하지만
    쉽게 잘 가르치는 선생님을 만나면 일취월장 하기도 하는것 같아요.
    중1이니 너무 힘겹게 생각하지 말로 기초를 단단히 개념을 확실히 잡아주는 아이에게
    맞는 선생님을 한번 붙여줘 보면 괜찮지 않을까요. 저희 아이는 오프라인 과외선생님이
    없어 인강으로만 공부했어요. 아직 중학생이니 수학때문에 너무 괴로와 하지말고 기본
    개념만 잘 잡고 중3때부터 기본부터 잡아주는 선생님 한번 또 한등급 위인 선생님 한번'
    이렇게 하면 어느정도 수학을 하게 되지 않을까 경험으로 말씀드립니다.
    어렵지만 방법을 잘 찾아서 해보자고 격려하세요..
    사실 수학을 포기하면 일단 상위권 대학은 포기라고 생각하는 것이 맞는것 같아요.

  • 4. ㅇㅇ
    '11.11.18 3:08 PM (122.32.xxx.93)

    수업시수가 가장 많은 수학과목을 지금부터 포기하면 학교생활이 재미없을 듯.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이 더 중요한 거 아닌가요?

    수학포기해서 다른 과목을 잘한다면 모를까
    수학포기해도 다른 과목 오르지 않을 거예요.

    중1 이라면 아직 노력도 안해본 상태나 마찬가지예요.
    좀 더 노력해보세요.

  • 5. ...
    '11.11.18 3:11 PM (14.46.xxx.156)

    중학생이면 그래도 시키는데 까지 시키세요.수학 공부를 하는것이 다른 공부에도 도움이 될겁니다.포기는 고2쯤에 가서 하시구요.그리고 수학포기한다고 다른 공부 더 하고 다른 과목 성적 오를것 같죠.절~대 네버..그렇지 않아요..수학은 수학대로 포기하고 다른 점수도 수학에 신경쓰나 안쓰나 똑같이 나온답니다.

  • 6. 로사
    '11.11.18 4:09 PM (220.125.xxx.215)

    문과를 보낸다 해도 아직 포기는 일러요
    2년후부터 수능 바뀌는 거 아시죠?
    a와b중에 선택해서 시험봐야 해요
    수학이 약한 아이라면 당연이 a선택하실거구요
    a는 좀 쉬운 단계. b는 심화
    a난이도 선택하더라도 포기하심 안돼요
    내신은 또 어떡하구요
    오히려 수능 바뀌면서 아주 심화문제는 안해도 되니 끝까지 하라고 하세요
    물론 상위권 학교가려면 심화단계 선택해야 하구요

  • 7. 라일락
    '11.11.18 4:29 PM (175.114.xxx.121)

    대학 입학 키는 수학이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중1이면 아직 시작한 단계도 아닙니다.
    이 방법, 저 방법 여러가지를 써 보시고 내신 관리하고 고등학교까지 끌고 가야됩니다.

  • 8. 수학
    '11.11.18 8:21 PM (112.154.xxx.3)

    고등 문과에서 수포 하지않고 끝까지 붙들고만 있으면
    최하 4등급 받을거예요
    수포자들이 그만큼 많다는거구요
    수학을 놓으면 다른 과목도 또 놓을 가능성도 있구요
    좋은 대학 갈 기회를 벌써부터 포기하는겁니다

    우리아이가 이번에 수능봤는데
    한교실 28명중 6명만 수학을 끝까지 풀었답니다
    나머지 아이들은...풀다 찍다 잡니다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43 차를 많이 마시면 정자 생성이나 난자에 장애를 일으키나요? 3 궁금 2011/12/06 2,766
47242 이거 괜찮응건지....?급이요 친환경 2011/12/06 1,273
47241 도우미비용좀 알려주세요. 7 - 2011/12/06 2,273
47240 시민이여, 저들은 자신들이 하는 짓을 모르나이다... 1 ^^별 2011/12/06 1,536
47239 초3 ...시험결과가 나왔는데요...ㅠㅠ 혼내야할까야 말아야할까.. 16 경시대회시험.. 2011/12/06 4,211
47238 82cook 회원 남녀비율 7 잠와... 2011/12/06 1,945
47237 김어준씨 보면 14 ^^ 2011/12/06 4,264
47236 호남인들 정신 차려야 합니다. 48 참다참다 2011/12/06 3,436
47235 담배냄새가 욕실을통해 올라오나요? 3 토토 2011/12/06 2,358
47234 본인이 좋은 부모가 아닌것을 본인들은 모르나요 정말?? 7 wjqjs 2011/12/06 3,955
47233 초5 여아 구몬g단계인데 더 해 주는게 좋을까요? 어려워~ 2011/12/06 2,254
47232 FTA관련 국개의원 어플 매국노응징 2011/12/06 1,345
47231 올리브 데 올리브 2 저도 세탁문.. 2011/12/06 1,839
47230 제가 고민이 많은데 점심 먹는 친구가 다 별 문제 아니라고 정리.. 8 생각나름 2011/12/06 2,880
47229 로스팅한 원두 사려고 하는데요 6 커피 2011/12/06 1,940
47228 야당 “몸통 비호 땐 국조·특검” 압박 세우실 2011/12/06 1,315
47227 실비 보험 하나쯤은 있어야 하나요? 5 고민 2011/12/06 1,742
47226 검사상 아무 이상없이 자궁에 부정출혈 있으신분 계세요?? 7 궁금 2011/12/06 5,905
47225 파란배경에 어울리는 옷좀 추천해주세요 4 고민맘 2011/12/06 1,638
47224 딴지 수뇌부 필독의 조선일보 습격사건 3 ^^ 2011/12/06 2,081
47223 저희 이모님 베이비시터 소개해드리려구요 서울 하나비 2011/12/06 1,899
47222 초6이 한자3급 따면 잘하는거 맞죠? 6 한자3급 2011/12/06 1,833
47221 시부께서 저보고 좌빨이랍니다 15 우양우좌양좌.. 2011/12/06 3,597
47220 방금 용산경찰서라면서 보이스피싱 전화받았어요 1 02-712.. 2011/12/06 2,075
47219 삶과 죽음 1 wptk 2011/12/06 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