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에 김장을 하려고 여기저기 검색을 하고 있는데요.. 보통 김치 육수는 멸치,,황태,,다시마 등등 넣고 하잖아요... 검색중 사골 국물로 하시는 분이 있으시길래 궁금해서 여쭙니다.
실은 집에 사골 고아서 냉동해놓은게 꽤 되거든요.. 반면,, 이번 김장을 하려면 황태.. 디포리, 하다못해 멸치까지 다 새로 구입을 해야해서요.. 조금 해먹는 김치면 실험삼아 한번 담가보겠는데 김장은 도 양도 양인지라 여쭤보아요..
그냥 하던대로 멸치 육수내서 할까요.. 어쩔까요?
친구가 사골로 해요 맛은 거의 비슷해요 저희친정은 멸치 육수로 하는데 저는 별반 차이를 모르겠어요
어쨰튼 친구 김치도 시원하고 맛있어요
평안도 김치는 국물을 사골국물로 해요.
시할머님이 평양분이라 우리 집은 경상도인 시어머니식+ 시할머니식인데 맛있어요.
어떤 사람은 우유로 육수를 대신 하시는 분도 있어요
그런데 단기간 먹을 김치면 고소해서 괜찮은데 장기간 먹을 김치에는 않넣는데요
전 멸치 황태 육수가 그냥 제일 나은거 같아요
올해 처음으로 북어대가리/ 다시마/ 파뿌리/ 양파 육수로 김장 했습니다,
완 전 시 원!! 감칠맛도 제대로 나구요!!!
첨엔 바다맛 나서 이상했는 데, 며칠 지나니까 제대로입니다!!!
저희 엄마가 올해 김장에 대만족 하세요 ㅎㅎ
배추 20포기에 북어대가리 5개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