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에 자식 덕으로 부모가 돈을 벌 수도 있나요?

조회수 : 5,295
작성일 : 2011-11-17 16:22:32

제 얘긴 아니고 친구 이야긴데

얼마전 친구랑 철학관(신점 아니고)에 갔어요..

저도 보고 친구도 봤는데

친구 사주를 보더니

'엄마가 돈을 많이 버시네요. 딸 덕이네..'

딸이 돈 복이 있는데 지금은 부모 밑에 있어서 부모가 돈 벌고 있다고 근데 아버지보다 엄마가 그 덕을 많이 봐서 엄마가 돈을 많이 버시는 거라고...

사실 그 친구네가 아빠보다 엄마가 돈을 더 많이 버시거든요 대략 2배 차이 나는걸로 알아요

그러면서 친구가 직장을 잡아 돈을 벌거나 결혼을 하면 그 복도 가지고 가는거라고 하더라구요

그 친구랑 이제까지 점 보러 한 3번정도 갔다온 것 같은데 그런 이야기는 처음 듣네요

사주에 자식 덕으로 부모가 돈 버는 것이 나오나봐요

IP : 211.244.xxx.10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햇볕쬐자.
    '11.11.17 4:25 PM (121.155.xxx.85)

    사업하는 남자들 부인덕에 사업 잘 되는거니...마누라말 잘 들어라란 소린 들어봤네요.
    제 여동생 시댁 쪽 얘기임.

  • 2. 저 들었어요...
    '11.11.17 4:28 PM (14.47.xxx.160)

    태어나서 한 두번 점보러 갔었어요. 너무 힘들어서

    한곳에서 제 사주 넣자마자 저희 큰아이한테 잘하라고..

    그 아이 덕에 그만큼 먹고 사는줄 알라고요..

    그 아이 얼굴에 웃음이 있어야 집이 잘된다면서 애 울지않게 하라면서...

  • 3. 저도
    '11.11.17 4:30 PM (175.196.xxx.79)

    제가 재복있어서 복덩이라 결혼하면 친정가세가 기울고 시댁이 일어선다는 점괘받은적있어요
    근데 문제는 우리집이 별로 돈많이 벌지 않는다는거 ㅋㅋㅋㅋ
    암튼 사주상으론 제가 재복돈복있다네요

  • 4. ^**^
    '11.11.17 4:50 PM (144.59.xxx.226)

    누구 태어난 후에 집안이 일어났다는 말도 있고,
    누구 태어난 후에 집안 망했다는 말도 있어요.

    무시 못하는 사주팔자론!

  • 5. ..
    '11.11.17 4:52 PM (115.136.xxx.167)

    큰아이 아기때 친구따라서 유명하다는 사람에게 점을 본적이있는데요.
    저희애 사주를 보더니 저보고 골라서 낳았냐고 물어봐서 그냥 낳았다고 했더니,
    딸이 자라면서 재산이 불 일어날꺼라고
    열아들 부럽지 않은 아들같은 딸이라고..
    그랬는데요. 그때 저희집이 전세도 힘들었거든요.
    애덕분인지 어떤지는 몰라도 아이가 자라면서 불일듯 재산을
    모은것은 사실입니다.

  • 6. 울엄마
    '11.11.17 5:16 PM (123.212.xxx.170)

    다른건 다 제가 별로인데... 제가 태어나면서부터 집이 일어났다고 하시더군요.
    그런 제가 시집을 가서.... 어째 결혼후 부터 친정이 자꾸 기울어져요...
    분명 시댁보다 나았는데..... 우찌우찌 하다보니..

    그런데 시댁은 그전까지 다 안풀리던 일들이 남편과 제가 결혼하고부터 술술 풀려서...
    지금은 아주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계십니다.
    엄마말씀이 복이 옮겨 간 거라고 하시네요...

    그냥 그런가보다 합니다.

  • 7. ...
    '11.11.17 10:48 PM (39.112.xxx.11)

    참 어이없는 말이지만
    저는 집에서 누워 엑스레이를 찍고 있어도
    남편이 나가서 버는 것도 마누라 덕이라 하네요
    철학관이나 스님도 그런 말씀을 하시니
    남편이 그럼 당신이 나가서 벌어라
    그러면 더 많이 벌어올거 아니냐 하대요
    시집을 가도 친정에 복을 준다고 헀는데
    그말은 맞나 싶어요

  • 8. 부럽네요~~
    '11.11.17 10:55 PM (211.63.xxx.199)

    복 많은신분들 부럽네요~~
    내 복은 어디 있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90 당신네들 하는 짓거리가...- 이외수님 트윗 5 맑음 2011/12/01 2,343
45389 집터때문에 고민입니다. 6 ... 2011/12/01 4,897
45388 스팀청소기 좀 추천해주세요~ 1 ... 2011/12/01 1,231
45387 홍삼문의요? 담담한 날 2011/12/01 1,027
45386 나꼼수 콘서트와 FTA 집회 1 하늘빛 2011/12/01 1,556
45385 나꼼수진주공연과 제주공연이 매진되면 나꼼수앵콜공연한답니다 6 탁쌤트윗 2011/12/01 2,297
45384 아들 알아가기.. 5 가을 2011/12/01 2,021
45383 거두 절미하고 10만이상 3 기린 2011/12/01 1,971
45382 분위기에 안맞은 글 써서 죄송해요 ㅠㅠ 분당사는 분들 알려주세요.. 3 어학원 2011/12/01 2,003
45381 저는 승승장구 임재범편에서 탁재훈을 다시 봤어요. 5 탁재훈 2011/12/01 5,744
45380 생협 요리애 어떠세요? 5 정보사냥 2011/12/01 1,832
45379 신문 업은 종편 “1년에 100억 달라” 대놓고 광고 압박 4 매일행복 2011/12/01 1,657
45378 종편티비안나오는 iptv없나요?? 알려주세요 바꾸게요. 2 아준맘 2011/12/01 1,649
45377 거실에 식탁 두신 분 계신가요? 10 거실에 2011/12/01 8,674
45376 12월 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2/01 1,431
45375 6학년 남아 가방 어떤 종류를 드나요? 3 플로렌스 2011/12/01 1,438
45374 모유수유할때요, 많이 먹어야 젖양도 느는건가요? 6 돼지가 되가.. 2011/12/01 2,464
45373 나는 꼼수다를 바라보는 추산 인원의차이 5 광팔아 2011/12/01 2,245
45372 경제 독점과 정치독제는 한 배. 올바른 주권.. 2011/12/01 1,055
45371 나꼼수 콘서트...아침뉴스 보다 씁쓸.. 6 에구 2011/12/01 3,755
45370 박그네가 대통령되면 공포정치의 시대가 오겠죠.. 5 푸하학 2011/12/01 1,892
45369 역시 명불허전! tv조선이네요.ㅋㅋㅋ 9 푸학 2011/12/01 5,551
45368 (이 시국에 죄송)냉장고 선택좀 도와주세요. 6 고민 2011/12/01 1,774
45367 한나라당 국회의원과 이명박을 뽑지 않았으나.. 3 힘들어 2011/12/01 1,502
45366 10만 넘을지도 5 FTA폐기 2011/12/01 2,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