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에 자식 덕으로 부모가 돈을 벌 수도 있나요?

조회수 : 4,138
작성일 : 2011-11-17 16:22:32

제 얘긴 아니고 친구 이야긴데

얼마전 친구랑 철학관(신점 아니고)에 갔어요..

저도 보고 친구도 봤는데

친구 사주를 보더니

'엄마가 돈을 많이 버시네요. 딸 덕이네..'

딸이 돈 복이 있는데 지금은 부모 밑에 있어서 부모가 돈 벌고 있다고 근데 아버지보다 엄마가 그 덕을 많이 봐서 엄마가 돈을 많이 버시는 거라고...

사실 그 친구네가 아빠보다 엄마가 돈을 더 많이 버시거든요 대략 2배 차이 나는걸로 알아요

그러면서 친구가 직장을 잡아 돈을 벌거나 결혼을 하면 그 복도 가지고 가는거라고 하더라구요

그 친구랑 이제까지 점 보러 한 3번정도 갔다온 것 같은데 그런 이야기는 처음 듣네요

사주에 자식 덕으로 부모가 돈 버는 것이 나오나봐요

IP : 211.244.xxx.10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햇볕쬐자.
    '11.11.17 4:25 PM (121.155.xxx.85)

    사업하는 남자들 부인덕에 사업 잘 되는거니...마누라말 잘 들어라란 소린 들어봤네요.
    제 여동생 시댁 쪽 얘기임.

  • 2. 저 들었어요...
    '11.11.17 4:28 PM (14.47.xxx.160)

    태어나서 한 두번 점보러 갔었어요. 너무 힘들어서

    한곳에서 제 사주 넣자마자 저희 큰아이한테 잘하라고..

    그 아이 덕에 그만큼 먹고 사는줄 알라고요..

    그 아이 얼굴에 웃음이 있어야 집이 잘된다면서 애 울지않게 하라면서...

  • 3. 저도
    '11.11.17 4:30 PM (175.196.xxx.79)

    제가 재복있어서 복덩이라 결혼하면 친정가세가 기울고 시댁이 일어선다는 점괘받은적있어요
    근데 문제는 우리집이 별로 돈많이 벌지 않는다는거 ㅋㅋㅋㅋ
    암튼 사주상으론 제가 재복돈복있다네요

  • 4. ^**^
    '11.11.17 4:50 PM (144.59.xxx.226)

    누구 태어난 후에 집안이 일어났다는 말도 있고,
    누구 태어난 후에 집안 망했다는 말도 있어요.

    무시 못하는 사주팔자론!

  • 5. ..
    '11.11.17 4:52 PM (115.136.xxx.167)

    큰아이 아기때 친구따라서 유명하다는 사람에게 점을 본적이있는데요.
    저희애 사주를 보더니 저보고 골라서 낳았냐고 물어봐서 그냥 낳았다고 했더니,
    딸이 자라면서 재산이 불 일어날꺼라고
    열아들 부럽지 않은 아들같은 딸이라고..
    그랬는데요. 그때 저희집이 전세도 힘들었거든요.
    애덕분인지 어떤지는 몰라도 아이가 자라면서 불일듯 재산을
    모은것은 사실입니다.

  • 6. 울엄마
    '11.11.17 5:16 PM (123.212.xxx.170)

    다른건 다 제가 별로인데... 제가 태어나면서부터 집이 일어났다고 하시더군요.
    그런 제가 시집을 가서.... 어째 결혼후 부터 친정이 자꾸 기울어져요...
    분명 시댁보다 나았는데..... 우찌우찌 하다보니..

    그런데 시댁은 그전까지 다 안풀리던 일들이 남편과 제가 결혼하고부터 술술 풀려서...
    지금은 아주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계십니다.
    엄마말씀이 복이 옮겨 간 거라고 하시네요...

    그냥 그런가보다 합니다.

  • 7. ...
    '11.11.17 10:48 PM (39.112.xxx.11)

    참 어이없는 말이지만
    저는 집에서 누워 엑스레이를 찍고 있어도
    남편이 나가서 버는 것도 마누라 덕이라 하네요
    철학관이나 스님도 그런 말씀을 하시니
    남편이 그럼 당신이 나가서 벌어라
    그러면 더 많이 벌어올거 아니냐 하대요
    시집을 가도 친정에 복을 준다고 헀는데
    그말은 맞나 싶어요

  • 8. 부럽네요~~
    '11.11.17 10:55 PM (211.63.xxx.199)

    복 많은신분들 부럽네요~~
    내 복은 어디 있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45 어제밤에 우연히 본 승승장구.. 40 티비프로 2011/11/30 12,649
41644 장나라- 장미의 저택 재밌네요. 근데 왜 화상을 입었나요? 6 질문 2011/11/30 1,791
41643 업소용 커피머신 추천해주세요... 2 yellow.. 2011/11/30 3,051
41642 PD수첩에 이국철회장 넘넘 안되었어요. 3 SLS그룹 2011/11/30 1,532
41641 동대문 맛집 추천~ 1 ** 2011/11/30 901
41640 오늘 82 깃발은 ...... 6 phua 2011/11/30 2,285
41639 송석구의원..."노무현, 지방가서 외로워 죽은 것" 11 또 기억해야.. 2011/11/30 960
41638 나꼼수,유쾌 통쾌 상쾌한 10만 무료콘서트 2 장길산 2011/11/30 1,180
41637 일산에 성인영어회화(1:1)학원있나요? 2 영어 2011/11/30 1,494
41636 지금 밖에 비가 옵니다. ㅜㅜ 7 나거티브 2011/11/30 1,709
41635 아이패드 공구는 안될까요? ... 2011/11/30 602
41634 이승열이란 가수 5 ~~ 2011/11/30 1,277
41633 혈압계는 어디서 파나요?의료기파는데 가면 있나요?뭐가 좋은지 추.. 3 한나라당싫어.. 2011/11/30 1,734
41632 에고 답답이 3 마눌 2011/11/30 840
41631 11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1/30 764
41630 한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 ISD소송과정과 같은 거 아닌가요?.. 1 우언 2011/11/30 747
41629 언제적 쇄국논쟁 아니라고요. FTA에서 우리가 원하는 건! 1 아하 2011/11/30 681
41628 영화 엣지 오브 다크니스를 보셨나요? 1 슬프다 2011/11/30 625
41627 미국에서 여의도 공연 응원 !! 2 캘리 2011/11/30 1,154
41626 갱년기 불면증인가봐요. 1시부터 뒤척이다 5 4시 2011/11/30 2,705
41625 마흔인데 아이 갖고 싶네요 13 수리야 2011/11/30 3,357
41624 여성탈모.........미치겠어요. 18 머리 2011/11/30 6,461
41623 가스와 전기의 비율어느정도로? 2 올겨울난방 2011/11/30 692
41622 아침마다 아파트 앞에서 기다리는 우리반 아이 76 초등교사 2011/11/30 14,838
41621 김진효씨"증거자료에 때린 장면 없더라...경찰과 조중동, 무리수.. 3 고생하셨어요.. 2011/11/30 1,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