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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뿌리깊은 나무...한석규씨

ㅎㅎㄹ 조회수 : 8,474
작성일 : 2011-11-17 10:41:57
전 사실 한석규씨가
사극에
그것도 왕의 역으로 나온다길래
너무 생뚱맞아 보이기도 하고
배역하고 별로 어울리지 않는다고
그리 생각했는데


요즘
뿌리깊은 나무의 한석규씨를 보면
정말이지
딱.....이도 같아요.


너무 연기스럽지 않고
정말 그 사람처럼.
기존 왕들을 연기했던 다른 배우들과 달리
그 역 자체에 너무 관심이 가게 만드는 연기.


어제도
정말 연기가 너무 좋네. 잘하네. 하면서 봤어요.
눈빛도.
얼굴 근육 움직임도.
IP : 112.168.xxx.63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명불허전..
    '11.11.17 10:46 AM (122.32.xxx.10)

    정말 이름값이 부끄럽지 않은 배우에요. 연기도 너무 좋고 목소리도 정말이지...
    이런 사람이 정말 배우구나. 이 사람은 이게 천직이구나 하면서 봐요.

  • 2.
    '11.11.17 10:47 AM (112.168.xxx.63)

    한석규씨가 그전에는 사극을 한번도 안했었죠?
    그래서 제 느낌에는 너무 이상하고 별로 어울리지 않을거라
    아주 맹랑하게 판단을 했나봐요.ㅎㅎ
    기존의 왕의 느낌과 달리
    정말 그 시절에 세종대왕은 딱 저랬을 거 같은.
    꼭 그 사람인 것 같은 느낌이에요.

  • 3. 음란서생
    '11.11.17 10:49 AM (125.181.xxx.5)

    영화에서 한번 했던 것 같은데..

  • 4.
    '11.11.17 10:52 AM (112.168.xxx.63)

    그래요?
    전 음란서생을 안봐서.ㅎㅎ
    사극을 하긴 했었군요. 많지 않아서 제가 몰랐네요.ㅎㅎ

  • 5. ☆☆
    '11.11.17 11:05 AM (61.72.xxx.69) - 삭제된댓글

    서울의 달 때부터 정말 그 역의 그 사람 같았어요. 바람둥이 날라리..ㅎㅎㅎㅎ
    정말 맡은 역마다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고 그 역할에 녹아드네요. 세종이 글 읽을 줄 모르는 민생들 때문에
    화내는 장면 보는데.. 정말 저렇게 완벽하게 정성들여 하다간 나라면 한씬 찍고 앓아눕겠다 싶었어요.

  • 6. 뭔가연기가
    '11.11.17 11:10 AM (175.201.xxx.110)

    세련됐단 느낌이 들어요.
    기존 사극연기 잘하는 분들과 좀 차별화 되면서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본인만의 세종을 만들어내는...
    예전에 서울의달인가 하는 드라마에서 삼류 양아치 역할을 맡았을 때도 심지어 양아치 역인데도
    참 연기가 세련됐다 싶더라고요. 그런데 또 양아치 확실히 느낌은 나니. 이 묘한 경계란.
    사극연기도 저렇게 세련될 수 있구나 한게.
    진짜 딱 한석규만이 할 수 있는 연기구나 싶어요.

  • 7. ..
    '11.11.17 11:13 AM (220.149.xxx.65)

    세종은 분명히 소이에 대한 감정이 불쌍한 나의 백성인데

    보고 있는 저는 세종이 소이한테 집착하는 것처럼 보여요
    석규세종 멜로 했으면 좋겠어요
    딱, 이도같은 캐릭터로

    둑흔둑흔해죽갔네요
    젊고, 비주얼 빵빵하고, 근육질인 20,30대 남자배우들한테서는 느껴지지 않는 지적섹시미가 있어요

  • 8. 맞아요!
    '11.11.17 11:14 AM (112.168.xxx.63)

    뭔가 연기가님 맞아요 맞아요.
    세련됐단 느낌..저도 그거 말하고 싶었어요.ㅎㅎ
    정말 차별이 되면서 어색하지 않고 그러면서 원래 세종대왕이 그런 분이었던 듯
    만들어 버리는 그 느낌요.

  • 9. 하늘물빵
    '11.11.17 11:16 AM (118.37.xxx.218)

    목소리도 좋고 발음이 정확해서인지 몰입이 정말 잘 되는 거 같아요. 귀에 거슬리는 것 없이..

    배역을 위해서 양악수술을 한다고 하지만 부정확한 발음때문에 무슨 소리를 하는지 잘 모르게하는 배우들이

    생각나더군요.. 연기가 외모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같아요..

  • 10. ㅎ.ㅎ
    '11.11.17 11:23 AM (14.57.xxx.176)

    목소리. 발음. 표정. 정말 좋더군요. 평소에 안경 뺀 한석규를 그닥 안좋아하는지라 사극이라니...

    했었는데 기우였습니다 !!!! ( 김명민의 세종을 보고 싶기도 했지만...) 뿌나 올해의 최고드라마인듯.

  • 11.
    '11.11.17 11:25 AM (112.168.xxx.63)

    한석규씨 연기도 참 좋고
    전개도 빠르고 지루하지 않아서 좋아요.ㅎㅎ
    정말 잼있어요.ㅎ

  • 12. ..
    '11.11.17 11:27 A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원래 안경을 썼던 사람이 벗고 있으면 어색한데 안경썼었다는 걸 전혀 생각나지 않게 하는것도 신기해요.
    화낼때 입을 오물오물하면서 말하는것도 넘 리얼하고...ㅋㅋㅋㅋ
    앞으로 티비에서도 자주 보고 싶어요

  • 13. 이분은
    '11.11.17 11:28 AM (59.6.xxx.65)

    어떤 역할을 맡아도 그 배역으로 완벽하게 변신하는 울나라 몇안되는 배우라고 생각해요(송강호와 더불어)

    초록물고기할때 막둥이는 또 얼마나 기가막히게 막둥이 같았는지..

    고 이은주와 했었던 주홍글씨란 영화에서도 나쁜남자역할 정말 잘했었죠 반면 영화 접속같은 경우

    실연당한 고독한 어느 엘리트 라디오피디의 역할도 진짜 몸에 입은 옷처럼 잘 맞았구요

    정말 연기 잘하죠 한석규씨

  • 14. 맞아맞아
    '11.11.17 11:28 AM (125.181.xxx.5)

    한석규가 영화에서 성공했던 것도 그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자연스러움과 세련된 연기였죠.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생활연기.. 앞으로도 티비에서 많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 15. 그렇네요!
    '11.11.17 11:34 AM (112.168.xxx.63)

    저 사실 뿌나 보면서 한석규씨 안경 썼었다는 걸 잊고 봤어요!
    그러고보니 한석규씨 원래 안경 쓰죠~ ㅎㅎ
    정말 팔색조.ㅎㅎ

    세련된 연기에 녹아드는 연기. 명품연기 같아요 진짜.
    저도 자주 봤으면 좋겠어요.

  • 16. ..
    '11.11.17 11:36 AM (121.157.xxx.79)

    저도 어제 보면서 참 연기 잘한다는 생각했어요..
    아 정말 몰입해서 보게 되더군요..

  • 17. 8월의 크리스마스
    '11.11.17 11:47 AM (114.206.xxx.64)

    거기서도 진짜 사진관 아저씨 같았어요.

  • 18. 해피맘
    '11.11.17 11:53 AM (121.139.xxx.160)

    연기력 내공짱. 카리스마 부드러움 호탕함 다정함 모두 갖춘 연기력.

  • 19. 쓸개코
    '11.11.17 11:54 AM (122.36.xxx.111)

    제눈엔 완벽해 보여요 워낙 팬이라^^
    이제 서울의 달 같은 역도 다시 맡았음 좋겠어요~

  • 20. 어제
    '11.11.17 11:56 AM (14.52.xxx.59)

    뿌나가 멜로가 아니었으면 뭔가요 ㅠㅠ
    소리만 빽빽 지르는 똘복이는 딱지맞은게 당연해요,
    더 늙기전에 멜로 마구마구 찍으시길 ㅠㅠ

  • 21. ㅋㅋ
    '11.11.17 12:05 PM (112.168.xxx.63)

    어제님
    저희 남편은 그거 보면서
    똘복이 가진 것도 없고 그지됐으니 분명히 오래 못갈거라고.ㅋㅋ
    그러다 하루만에 세종에게 돌아가니
    거봐~ 역시 여자들이란....
    이런 헛소리 하네요.ㅋㅋ

  • 22. 샬롬
    '11.11.17 12:28 PM (121.138.xxx.124)

    저도 주홍글씨도 그렇고 초록물고기도 그렇고 색깔이 없는듯 하면서 배역에 어우러지는 그 느낌이 너무 좋아요. 십몇년전에 명동에서 싸인회할 때 봤는데 ...목소리가 굉장히 근사했던 기억이 나네요.

  • 23. phua
    '11.11.17 1:48 PM (1.241.xxx.82)

    90년대 초 " 우리들의 천국" 에서부터 팬이예요.
    그 드라마 주인공이 홍머시기보담 훨~~씬 멋있었음. ㅎㅎ

  • 24. ㅎㅎㅎ
    '11.11.17 5:12 PM (1.225.xxx.126)

    윗님 말씀하시는 홍머시기도 생각나네요.
    홍학표...맞죠? 우리들의 천국 참 재미있었는데...ㅋ
    그 프로그램의 한석규는 얼굴이 참 아닌데 목소린 정말 멋지다였어요. 저에겐.
    그 뒤 아들과 딸인가? 남녀 쌍둥이 나오는 들마에서...부터....눈에 확~! 띄기 시작했었는데....

    뿌나에선 들마 화질이 좋아서 그런가....정말 근육의 떨림, 움직임까지 다 보이는데
    연기가 정말 살갗에 와 닿는 실제 느낌으로 팍팍 다가오더라구요.
    와, 멋지군. 한석규 정말 짱이야 란 말이 절로 나오던데요. ㅎ

  • 25. 맞아요
    '11.11.17 5:49 PM (112.168.xxx.63)

    그냥 연기가 아니라
    눈빛에서 부터 목소리 근육 떨림까지.
    아주 묘하게 들어맞는 근육 떨림.

    연기 잘하는 분들이 상도 잘 탔으면 좋겠네요.ㅎ

  • 26. ///
    '11.11.17 8:22 PM (175.118.xxx.141)

    ㅜㅜ

    그저 20년 전 부터 결혼하고 싶은 남자,,,유일한 남자,,,

    흑,

    너무 좋아요,,,드라마 계속 좀 해 주세요,,,

  • 27. 윽...
    '11.11.17 8:27 PM (14.37.xxx.93)

    한석규 너무 싫음..질려요.
    그 목소리도...

  • 28. 전에
    '11.11.17 9:08 PM (116.33.xxx.67)

    앰드갤에서 누가 듣보잡 배우가 잘한다고 올렸다가 몇년생인지 불라고 파묻혔던....ㅎㅎ

  • 29. 영화
    '11.11.17 9:18 PM (222.116.xxx.226)

    이층의 악당 보시면
    한석규씨가 진짜 연기자구나 알 수 있지요
    진짜 인정 할 수 밖에 없는 배우

  • 30. 잘한다!!
    '11.11.18 3:10 AM (125.176.xxx.188)

    볼수록 빠져드는. 정말 이도가 궁금해지게 만드는 연기같아요.
    진짜 매력있는 배우예요.
    올해 연기대상은 한석규.

  • 31. 사극
    '11.11.18 5:07 AM (67.169.xxx.64)

    여러번 했었어요.

    성우출신으로 드라마 쪽으로 옮겨간 사람인데..완전 단역으로 드라마꾼이나 행인등등요..

    하마터면 그러다 쓰러질 사람이 좋은 운이랑 재능이 맞아서 빛이 난 셈이죠..

    근데 연기는 정말 잘하는데..확싱히 추노보다 별로 재미 없어요..

  • 32. 가마꾼
    '11.11.18 5:46 AM (67.169.xxx.64)

    드라마꾼이 아니라 가마꾼요..

    여기는 고치는 기능이 없어서 그냥 놔 두면 어떤 분은 꼬리 잡고 늘어 지던데..휴

    댓글 다는 것마저 힘들어 지네용..

  • 33. ,,,
    '11.11.18 7:46 AM (112.149.xxx.61)

    전 추노보다 재밌던데...
    추노는 이다해도 그렇고
    왠지 몰입이 안돼는 뭔가가 있어서...
    제 스타일이 아니었던듯 ㅎ

  • 34. 지나
    '11.11.18 8:57 AM (211.196.xxx.86)

    전 솔직히 김-박 작가의 이번 뿌나는 이전의 그들 작품에 비해서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해요.
    대의로 잡은 지점 외에 스토리와 개연성, 연출이 보면 볼 수록 여기 저기 구멍이 뻥뻥 드러나 있고
    특히 대중들이 우리 작품을 무조건 좋아할 것이라는 자신감이 지나치게 높아진 것인지 디테일도 이전 보다 신경을 쓰지 않은 점도 많이 보여서 김-박 작가가 어인 일인가 싶기도 합니다.
    그런 모든 문제를 세종역의 한석규 씨 혼자만의 힘으로 메워 가는 느낌입니다.
    그런데 연기는 잘하시는데
    작가진들이 구축해 놓은 세종의 캐릭터는 사실 일관성이 부족해요.
    원래 진지함과 극적 재미를 위한 가벼움이 절묘함을 넘어서 과한 부분도 적지 않아
    냉정하게 보면 세종이 조울증세가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구요.
    물론 그런 부분들이 한석규씨의 철저한 연기에 힘입어 많이 가려지고 있다고는 봅니다만.

  • 35. 직접 본적 있는데
    '11.11.18 9:30 AM (218.237.xxx.132)

    음란서생 촬영할 때 잠깐 본적 있는데 직접 보면 참 잘생겼어요.
    목소리랑 매너는 더 젠틀하구요.
    어제 감기 기운에 눈이 감기는데도 DMB로 이불 덮고 봤어요.
    장혁도 멋있지만 한석규의 내공엔 아직...
    끝날때까지 봐야 알겠지만 개인적으론 올해 최고의 드라마가 될 듯.

  • 36. 혼신
    '11.11.18 9:37 AM (183.109.xxx.143)

    저도 추노가 집중이 안되던데
    추노보다 훨씬 재미있어요
    한석규씨 정말 대단한 배우같아요

  • 37. ...
    '11.11.18 9:46 AM (121.167.xxx.235)

    지나님/
    한석규 인터뷰를 어디선가 본 기억이 있는데...
    연산군의 마음을 가진 세종을 연기하고 싶대요.
    전 조울증세.. 아주 이해가 잘 갑니다.
    천재들이 마냥 차분하고 사려깊기만 할 것 같진 않아서요.
    한 명 겪어 본 지라... 주변 사람들 참 힘들거든요.

  • 38. 저도
    '11.11.18 10:23 AM (112.168.xxx.63)

    조울증세... 뭔가 좀 우울하고 힘든 것 까지
    겉으로 확 드러나는게 아니라 눈빛으로 보여지는 거 같아서
    그래서 더 대단하다고 생각 했거든요.

    추노보단 훨씬 훨씬 재미있어요.
    추노는 영상미가 좀 있었고
    뿌나도 아쉬운게 당연히 있겠으나
    지금 드라마 중에선 최고인거 같아요.

    어제는 똘복이랑 한참 대치하는 씬에서
    한석규씨 얼굴 표정과 눈빛 연기 최고였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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