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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겨울잠바를 입어 보고 슬픔에 잠겨

..... 조회수 : 2,948
작성일 : 2011-11-16 21:13:34
겨울잠바중에 속을 분리하는 게 있는 데 세탁한 후에
이걸 합체시켰어요.
그리고 입어보니
팔이... 너무 꽉껴요.
살이 쪘나봐요. 이 잠바가 품은 크지만 팔뚝은 얇아서 ET체형인
저에게 그나마 맞았는 데 이젠 ET도 아닌가봐요 ㅠㅠㅠ 이거 그냥 곰인가.

IP : 119.17.xxx.1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죄송해요
    '11.11.16 9:15 PM (183.100.xxx.68)

    읽고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ㅋ 이거 그냥 곰....
    아 죄송해요 ㅋㅋㅋㅋㅋ

  • 2. 세탁해서 줄어든
    '11.11.16 9:16 PM (183.100.xxx.68)

    세탁해서 줄어든 것은 아닐까요? ^^;;
    가끔 물에 들어갔다 나오면 작아지는 애들이 있더라구요.

  • 3. ㅋㅋㅋ
    '11.11.16 9:20 PM (175.209.xxx.231)

    제목부터 빵 터졌어요
    원글님...저도 동병상련중입니다요

  • 4. ...
    '11.11.16 9:20 PM (58.234.xxx.69)

    잠바(?)면... 왠만해선 다 맞을텐데...
    우리 같이 살빼요...........;

  • 5. ..
    '11.11.16 9:45 PM (122.34.xxx.23)

    저도 어제 등산바지 하나 사왔는데 나름 넉넉하게 허리 70사이즈로 가져와서 입어보니
    택도 없이 작은ㅠ길이나 통은 잘 맞는데 허리만 말도 안되게 작아서 분명 옷이 잘못 나온
    거라고 우기다가 기존에 입던 바지 사이즈 확인 하니 73이네요;;결국 한 사이즈 더 큰거로
    바꿔왔어요.어쩌자고 배로만 살이 다 가는지.

  • 6. ...완전 공감..
    '11.11.16 9:50 PM (175.115.xxx.94)

    하하하..
    저도 합체 못하고 그냥 입는 옷 있어요.ㅋㅋ

    저도 오늘 니트 원피스 입어보면서 배만신경썼는데
    팔이 어깨부터 꽉 끼는 거보고 얼른 벗어 걸어놨어요.
    똥배는 나와도 팔다리 는 괜찮았는데
    저도이제 온몸이..

  • 7. 제목이
    '11.11.16 10:22 PM (112.153.xxx.24)

    시적이에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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