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애 낳고 피임 오래하신후 둘째 임신 잘 되셨나요..

둘째 조회수 : 2,654
작성일 : 2011-11-16 17:36:10

혹시나...

주변엔 저랑 같은 경우가 거의 없어서 여쭈어요...

대부분 터울이 2-3년씩 정도 밖에 없고 그런 사람 뿐이여서...

 

아이가 6살이구요..

아이 낳고.. 그 뒤로..계속 피임을 했습니다..

약이나 이런건 아니고...콘#으로..계속 피임을 했어요..

 

주기가 워낙에 불규칙 해서 날짜 계산 한다고 한것이..

실패 해서..결혼 3달만에 아이 가져서 낳고 하다 보니...

이래 저래... 제가 힘들어서..

둘째는..좀 늦게 낳자 싶어서 피임을 했구요...(주기가 불규칙 해서... 무조건 콘#으로 피임을 했어요... 날짜 계산 이런건 안 맞아서요..)

 

이런저런 핑계로 계속 하다 보니..

이렇게 되고선..

올 여름 부터는..피임하지 않고...

테스터기도 사서 해 보고 하는데...

임신이..되질 않네요...

 

첫임신을 너무 쉽게 되어서..

둘째도.. 쉽게.. 생각 했나 봐요...

 피임을 너무 오래 해서인지...

제 나이는 이제 33살인데...

어찌 둘째 가질려니...

생각 만큼 너무 안되서...

미룰 때는 언제고.. 자꾸 조바심도 나고..그렇네요..

 

피임한 기간이 그만큼 기니...

이 기간도 감수를 해야 하겠죠....

 

그냥.. 둘째 불임도 굉장히 많다고 하는..글들 보면서..

저도 많이... 불안해 지기도 하고..그렇네요...

좀도 맘을 편히 먹고..노력을 더 해야 겠지요...

 

혹시나..저와 같으신 분 계세요...

 

 

 

 

IP : 122.32.xxx.1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1.11.16 5:41 PM (112.187.xxx.134)

    검진겸 병원을 다녀오세요. 그동안 문제없는지... 건강상...
    제 친구도 첫애는 금방 낳았는데 둘째는 7년만에 어렵사리 낳았어요. 피임도 안했는데...
    그 친구는 혹이 있었다고 하지만 혹여 모르니 병원을 한번 다녀오심이 좋을듯 하네요.
    저도 좀 젊다면 둘째를 갖고프나...ㅠㅠ 부부가 둘다 이제 마흔 코앞이네요... 어흑...

  • 2. 동감
    '11.11.16 5:46 PM (180.68.xxx.249)

    저두 첫째는 결혼하구 금방 애기가 생겨서 낳아 키우다보니 넘 힘들기두 하구 많이 지쳐서..
    한동안 전 피임약을 먹구 피임을 했어여...시간이 지나 하나 더 낳구 싶어 중단하고 자연적으로 할려구
    많이 노력했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병원에 가봐라 주위에서두 많이 그랬는데..
    자연스럽게 임신이 되면 몰라두 신랑이나 저나 병원에서 인위적은 그렇더라구요..
    아이가 하나 있어서 그러기두 하구요...
    그런 마음가짐으로 노력하구 지내다보니 첫째낳구 9년만에 둘째 어렵게 생겼어여...
    지금 10개월된 아기 키우고 있네요...
    터울많이 져서 힘들기두 하지만 이쁜 아기 볼때마다 잘 낳았따 싶어여..
    넘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요.. 맘 편히 가지세요...
    그런 말 주위에서 많이 들었거든요...
    곧 좋은 소식 있기를 기대할께요...

  • 3. 사람나름아닌가요?
    '11.11.16 5:54 PM (125.181.xxx.5)

    전 피임 5년 정도 했는데도 이제 아이 가져하지 맘먹고 노력하니 1~2달만에 아이가 들어서서 그런 말 안믿어요. 정 그러시면 병원 한번 가보세요.

  • 4. 병원부터가세요
    '11.11.16 10:15 PM (220.86.xxx.111)

    그냥 기다리지 마시고 가세요. 갔다오면 속이 다 시원해지더라구요.

  • 5. ....
    '11.11.16 10:18 PM (122.32.xxx.12)

    원글입니다..
    둘째 가지기로 마음 먹구선 병원에는 다녀 왔어요...
    기본적인 검사랑 다 했구요...
    초음파상으로 자궁이랑 난소랑 다 깨끗하다고 하셨구요...
    검사 결과도 괜찮게 나왔거든요...

    그래도 다시 병원을 가 봐야 할까요?

  • 6. ㅡㅡ
    '11.11.16 11:42 PM (211.234.xxx.87)

    병원에 가셔서 배란일 잡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094 뜨거운 물로 설거지할때마다 생각나는 연예인 ........ 18:13:31 203
1595093 자식을 가스라이팅하고 정서적 학대하는 게 진짜 안 좋은 게요 1 ... 18:07:45 268
1595092 염색방에 가보려는데 ... 18:07:23 75
1595091 한번 마트 장 보면 오만원은 기본이지요? 5 18:05:58 288
1595090 먹지마라는 내장탕 먹고있어요 6 ㅇㅇ 17:59:06 427
1595089 보ㅂㄷㄹ 세종시 태권도 관장 아동 학대 1 유리지 17:58:43 452
1595088 my dear라는 표현요. 5 111 17:56:46 298
1595087 더킹의 한재림감독의 더에이트 쇼 대단합니다 1 mm 17:55:11 487
1595086 결혼율이 낮아지는 이유가 뭘까요? 22 또또또 17:54:55 623
1595085 골반이 큰 체형 Tt 17:53:43 224
1595084 "살아있는 여자 보내줘" 버닝썬 영상에 외국인.. 3 ... 17:47:54 1,652
1595083 이런 아이 믿어도될까요?(고딩선배맘께 질문) 1 고딩맘 17:45:03 276
1595082 화상에 팔토시 색깔 블랙? 화이트? 1 ㅇㅇ 17:43:38 93
1595081 반포도 학군지라 부르나요? 3 궁금 17:43:08 579
1595080 먹는걸 왜 쳐다볼까요 10 꼬꼬 17:38:02 780
1595079 요양병원과 요양원 6 17:34:53 779
1595078 구글 출신 이해민 당선인 라인 넘어가면 韓 IT 업계도 타격 5 .. 17:32:08 863
1595077 공부잘 못하는 고2학생 면담 다녀왔어요. 함께힘내요. 8 Dd 17:26:47 1,034
1595076 5/20(월) 마감시황 나미옹 17:20:15 286
1595075 식용유 어디에 넣어 쓰세요? 2 .. 17:18:47 499
1595074 애들 있는 집 저녁은 닭갈비 떡볶이 추천 8 저녁은 17:09:28 1,093
1595073 직구 중(ing)에 직구금지 되면 어떻게 되는 거죠? 6 ........ 17:08:03 621
1595072 자꾸 모르는 번호로전화가 오는데 6 .. 17:06:11 790
1595071 연락오면 잘 나가는데 먼저 연락은 안해요~ 2 제가 17:05:50 637
1595070 강형욱 폭로 떴네요 추석선물을 배변 봉투에... 36 ........ 17:03:15 6,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