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입 농촌지역 특별 전형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어요

....... 조회수 : 2,079
작성일 : 2011-11-16 14:00:35

친척이 시골고교 졸업한 세 자녀를

아이 둘이나 서울대에 보냈고

한명을 숙대에 보냈어요

저에게 자꾸 권하네요

빨리 시골로 이사오라고요

중,고 6년을 내리 시골에 살아야만 가능하다네요

그리고 시골도 적용되는 지역이 따로 있다고 하구요

 

큰애가 초5인데

시험 잘 보면 학급에서 10등 정도 하는 것 같아요

동네가 서울 외곽이라서

동네의 일반고에서 학급 4등까지만 인서울 대학에 갔다네요

아이 성적이 오름세에 있긴 하지만

인서울은 힘들것 같아요

 

그렇다고

생활근거지를 시골로 바꾸면

서울토박이인 제가 가장 적응이 힘들것 같구요

동생도 있고 썩 내키지는 않아요

그래도 내신이 그렇게 중요한 건지 싶고요

먹고 자고 일나가며 살기 바빠

아무런 정보도 없고

딱 한군데 이곳에서 정보 얻어가는데

잘 아시는 맘님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122.153.xxx.1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 희한하죠..
    '11.11.16 2:21 PM (211.228.xxx.220)

    농촌에 사는 애들은 어떻게든 중소도시에라도 나가려고 난리거든요..
    농어촌전형이 그 만큼 수월하지 않기 때문 아닐까요..

    저희는 농어촌전형되는 시골에 살긴 하는데,,, 특별전형에 크게 기대하지는 않아요..
    저희 아이는 이제 초4인데,, 엄마들끼리 모이면 고등학교를 도시로 보내냐 그냥 시골에 사냐로 분위기 뒤숭숭해요..

    제 생각은 그냥 자기가 처한 곳에서 열심히 하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되요..
    아이때문에 일부러 시골로 이사가기에는 희생해야하는 부분이 적지않을거에요..

    그리고, 어떤분 얘기로는 시골로 가면 내신에서 유리하고, 도시에 있으면 수능등급에서 유리하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공부하는 분위기나 빡빡하게 시키는 것은 도시가 더 잘하겠지요..

  • 2. ...
    '11.11.16 2:30 PM (122.32.xxx.12)

    저는 시댁에 있는 여고에서도 이 전형으로 서울대 합격했다고..이야긴 하시든데..
    근데 들어가긴 들어 가도..
    아이가... 힘드어서 못 버티는것도 있지 않겠냐고..하긴 하든데요..

    들어가는 들어가는거고..
    거기서 버티는건..또 다른 문제라고..

  • 3. ㅇㅇ
    '11.11.16 2:45 PM (211.237.xxx.51)

    이거 폐지해야 하는 ㅈ ㅔ도중에 하납니다.
    농어촌에 살지도 않으면서 주민등록만 이전하는 인간들도 법적 제제 하나도 안받고 ㅋ
    실사도 없는데 무조건 주민등록만 옮기면 장땡~ 득이 되든 안되든 웃기는 제도임

  • 4. ..
    '11.11.16 5:26 PM (61.81.xxx.82)

    도시에서 이런 의도로 들어오는 사람들 꽤 있구요.
    농어촌 전형끼리 경쟁 치열합니다.
    아들 친구는 농어촌 전형으로 넣으려다가
    더 어려울 듯 하다고 일반 전형으로 학교 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561 이사시기 언제가 좋을까요? 출산 전 vs 출산 후 10 aloka 2011/12/01 2,161
45560 겨울에 놀기 좋은 워터파크는 어딜까요? 2 2011/12/01 2,532
45559 3만원짜리 스마트폰 어떤가요, 폴더폰이 나을까요 2 급해요 2011/12/01 1,605
45558 무스탕코트 좀 골라주세요 둘 중 뭐가 더 이쁜가요? 4 .. 2011/12/01 1,925
45557 종편 아이폰 앱 안나왔나요? 3 감사 2011/12/01 1,506
45556 과일만 먹고 야채는 골고루 안 먹는 식습관 괜찮을까요? 1 과일과 야채.. 2011/12/01 1,458
45555 박영선_엄기영선배 어떻게 이렇게 바뀌셨습니까 2 X맨 2011/12/01 2,216
45554 그많은 드라마는 누가다 보나요? 1 종편 2011/12/01 1,768
45553 홍준표와 김어준은 사석에서 형님동생 한다는데. 18 잦대는누구만.. 2011/12/01 7,750
45552 환상의 커플이나 최고의 사랑이 재미있나요??? 12 r 2011/12/01 2,047
45551 아이폰 다이어리 ... 2011/12/01 1,299
45550 동생을 못살게 구는 아이 행동수정 방법 없나요? 3 스트레스 2011/12/01 1,440
45549 나는 꼽사리다 틈틈히 듣고 있어요. MB는 대통령이 아니네요. 2 흠.. 2011/12/01 1,979
45548 종편 채널지우기 운동하죠~ 21 종편꺼져 2011/12/01 2,363
45547 베스트 글에 헬기로 찍은 여의도 사진... 4 .. 2011/12/01 2,069
45546 벽시계 추천 좀 해주세요. 사장님 사무.. 2011/12/01 1,113
45545 the other helf 라니.. the other helf .. 5 어처구니.... 2011/12/01 1,573
45544 올레이 티비 쓰는데 나쁜방송 지우는방법좀 2 아스 2011/12/01 1,444
45543 배추시래기(?)는 어떻게 말리면 되나요? 2 배추 2011/12/01 2,249
45542 poog 사용하시는 분 어떠신지 궁금해요 1 .. 2011/12/01 1,332
45541 하이고 옆집에서 첼로레슨 하는데ㅠㅠ(후기 입니다!!!!) 5 아리 2011/12/01 4,346
45540 초등학생 의자 1 초등학생 의.. 2011/12/01 1,509
45539 영화추천 좀^^ 3 40대초반 2011/12/01 2,042
45538 병마 덮치니 중산층도 어느 새 빈민으로 1 단비뉴스 2011/12/01 2,490
45537 안철수 "제3정당 창당-강남 출마 전혀 가능성 없다"(기사링크).. 1 .. 2011/12/01 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