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아온 국민타자' 이승엽 "김제동 정치하면 안 만나"

실망 조회수 : 4,018
작성일 : 2011-11-16 11:11:24

- 김제동씨도 공항을 찾아서 인상적이었는데 평소에 정말 친한가요?

그럼요. 널리 알려진 것처럼 삼성 시절부터 좋은 인연으로 친해졌죠. (만약에 김제동씨가 정치에 출마해서 지지해달라고 한다면) 그럴 일은 없겠지만, 만약에 그런다면 연락을 끊어야죠.(웃음) 저야 뭐 그 분야를 잘 모르니까요.

 

- 유명 인사 중 누구를 가장 만나보고 싶어요?

글쎄요. 곽 위원장님이 앞에 계셔서 그러는 것은 아니고요. 대통령을 만나 뵙고 싶어요.(웃음) 왜냐하면 선수 입장에서 대통령을 본다는 게 큰 힘을 받아요. 1995년 신인 시절 당시 김영삼 대통령께서 대구 구장에 시구를 하러 오셨어요. TV에서만 보던 대통령께서 제게 악수를 하셨던 기억이 아직도 진하게 남아요. 언제 또 대통령과 악수를 할 기회가 있겠습니까. (옆에 앉은 교수 : '요즘 대통령의 인기가 없어서 오히려 손해 아닌가) 하하, 그래도 나라의 최고 어른이신데 만나 뵈면 영광이죠.

 

 

 

헐.  이승엽씨  실망스럽네요.  아무리 운동선수라지만 시국돌아가는 상황은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최소한 김제동씨와 그토록 막역한 사이라면 말이죠...  대통령을 제일 만나고 싶다니... 웃음밖에 안나오네

죄송하지만, 이래서 운동선수에 대한 선입견이 생기나 봅니다.

 

 

IP : 59.18.xxx.22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실망
    '11.11.16 11:11 AM (59.18.xxx.223)

    http://sports.media.daum.net/baseball/news/breaking/view.html?cateid=1028&new...

  • 2.
    '11.11.16 11:14 AM (211.215.xxx.115)

    이상합니다.
    이승엽선수가
    저렇게까지 말할 사람이 아닌데요.
    그간에 제가 이선수를 잘못 알고 있었을까요?
    가카도 보통 가카여야 말이죠.

  • 3. ..
    '11.11.16 11:17 AM (59.6.xxx.200)

    예전 선수협 문제 있을때..
    어쩔 수 없는(전형적인) 대구사람인줄 알았네요.

  • 4. 유치원생이
    '11.11.16 11:20 AM (211.184.xxx.94)

    대통령할아버지 보고 싶어요~ 느낌
    김영삼에다 이명박 윽..

  • 5. //
    '11.11.16 11:22 AM (121.186.xxx.175)

    뭔소리 ???

  • 6. 인터뷰
    '11.11.16 11:28 AM (1.246.xxx.160)

    진행자가 그이름도 유명한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
    그래도 그렇지 ㅉㅉ

  • 7. 꼼수
    '11.11.16 11:39 AM (110.9.xxx.34)

    경향신문의 김제동의 똑똑똑 패러디했군요.
    ㅋㅋㅋㅋ
    인터뷰어 신분 보니 딱 그 생각이 들더군요.
    20-40대 표 많이 잃고 그 표를 조금이라도 긁어 모을려면
    첫 타자로 누가 좋을까 고심했겠죠.
    이승엽을 인터뷰 하면서 화두에 김제동을 자주 올린 것만 봐도.
    대통령을 만나고 싶다? ㅋㅋ
    웃겨요.
    그리고, 친하다고 다 정치적 생각이 같을 순 없죠.

  • 8. 인상적인 말이
    '11.11.16 11:42 AM (1.246.xxx.160)

    이승엽선수 어머니 돌아가셨을때 이승엽선수가 워낙 호남사람인데 대구로 이사를 갔던 거고 누나말이 엄마가 대구로 이사오고 맘고생이 심해서 암에 걸리신것 같다고 많이 울더군요.
    이승엽은 아주 어릴때 이사했나봐요.
    그래서 말소리가 섞여 이상하게 들리던데.
    양준혁선수나 이승엽이나 반쪽이란 소리 듣기싫어서 더 그쪽 색을 강조하는것 같고 참 서글프군요, 바보들.
    남자가 떳떳하게 처신해야지 그만큼 성공했으면서.

  • 9. ...
    '11.11.16 11:53 AM (180.64.xxx.147)

    최동원선수 보면서 느끼는 거 없나봅니다.
    정치적 성향이 나와 같은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제정신은 차리고 살아야죠.

  • 10. 최동원님 ㅠㅠ
    '11.11.16 12:11 PM (14.42.xxx.22)

    정말 발끝에도 미치지 못하는 군요..

    짐제동씨...

    이제는 이승엽과 거리 두셔야할듯...

  • 11. ..
    '11.11.16 12:16 PM (125.152.xxx.129)

    이승엽...위에 인상적인.... 님 댓글이 와 닿네요.

    이승엽....좋아하지도 않지만 실망...

  • 12. dd
    '11.11.16 12:40 PM (210.180.xxx.151)

    제목을 뽑는 센스가 대단하죠. 이간질 시킬려고 노력하는 듯

  • 13. 원글 읽어보니
    '11.11.16 3:11 PM (125.177.xxx.193)

    이승엽 바보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28 라면시장 1위 농심의 고민이 깊어졌다 7 기린 2011/11/16 4,013
40127 민주당 아직 못 미덥지만 이번 만큼은 점수 주고 싶네요 9 정치 이야기.. 2011/11/16 2,473
40126 SBS의 눈치보기 1 해야 2011/11/16 2,030
40125 신형냉장고? 김치냉장고? 4 준2맘 2011/11/16 2,036
40124 이렇게 생긴 모자는 어디가야 살수 있나요??? 8 가을호박 2011/11/16 2,483
40123 일산고 조리학과 내신 어느 정도야 가는가요?? 1 오희경 2011/11/16 3,383
40122 안철수 기부에 짜증내는 '조중동' 8 아마미마인 2011/11/16 2,978
40121 지령받고 움직이는 선전선동지 한겨레 safi 2011/11/16 1,781
40120 어제 피디수첩보고. 야동순재 너무 싫어요. 8 경악 2011/11/16 8,897
40119 이제는 연락할 수 없는 한때의 절친들... 2 씁쓸하다 2011/11/16 3,237
40118 콩비지는 얼리면 안되는건가요? 뭐가 잘못된 건지 ... 4 요리중 급질.. 2011/11/16 2,971
40117 최근 많이 읽은 글 변화가 없네요 8 .. 2011/11/16 2,142
40116 다이알비누가 여드름에 좋다고 12 비누 2011/11/16 8,483
40115 낼 소풍가는데요.. 3 따뜻한 김밥.. 2011/11/16 1,410
40114 박원순시장 취임식에서 빨갱이라고 외친 영상 보셨나요? 8 밝은태양 2011/11/16 2,427
40113 진짜 이해 안가는 딸 친구엄마 33 진씨아줌마 2011/11/16 14,918
40112 청계광장에서 한미FTA 저지 촛불문화제 하고있네요 1 생방송 2011/11/16 1,630
40111 인플란트 할때 피 많이 나나요 5 인플란트 2011/11/16 3,005
40110 싸이콘서트 4 싸이 2011/11/16 1,827
40109 [악기] 우쿨렐레..아시는 분 계신가요? 6 질문녀 2011/11/16 2,807
40108 아이들 공부습관 잡아주는 학원? 1 고민중~ 2011/11/16 2,247
40107 시댁에서 배추 500포기 김장~~ 두둥~~ 27 wind 2011/11/16 13,289
40106 벤츠 중고차 구입하려고 하는데 어디서 알아보아야하나요? 4 rrndrm.. 2011/11/16 2,226
40105 신들의 전쟁 (약간의 스포일러 있어요) 3 미키루크 2011/11/16 2,104
40104 (급) 5학년 음악교과서 있으신분~~ 2 햇볕쨍쟁 2011/11/16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