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내놓으라는 남자아이...

,,, 조회수 : 1,948
작성일 : 2011-11-16 09:07:09

초2인 딸아이 학교다녀오며 문방구에 친구들과 들러도 돈 없으니 아쉬워하는듯하여

매주 2천원씩 주기로 했습니다.

그랬는데 이게 문제가 있네요..

옆에 짝지 남자애가 오백원만 오백원만 이러고 따라다니나 봅니다.

그래서 안된다하면 가방을 발로 차고...

어제는 또 가방에 침까지 뱉었다 하네요

문방구에 친구들과 같이 가면 졸졸 따라와 돈달라고 추근대나봅니다.

 

참 그애때문에 돈 아니 줄수도 없고...짖궂은 남자애들때문에 가끔

아주 가끔 이렇게 속이 좀 상하네요

IP : 118.47.xxx.15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1.16 9:10 AM (211.237.xxx.51)

    그정도의 일이면 학교 담임선생님한테 말씀해보시고
    그래도 고쳐지지 않으면 담임선생님을 통해 그집 엄마와 통화를 해서라도 해결을 하셔야죠.
    원글님 아이뿐만 아니고 그녀석을 위해서라도 알려져야 할 일이네요.

  • 2. ,,,,
    '11.11.16 9:11 AM (110.14.xxx.164)

    하교길에 만나서 사이좋게 지내라고 한마디 해주세요
    그런행동은 하지말라고요 아이가 해결못해요

  • 3. ..
    '11.11.16 9:12 A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매주 2천원은 너무 많아요.
    그냥 필요할때만 주세요.사고 싶은거 있다고 할때 그 가격만큼만....
    항상 돈이 넉넉하게 있다고 생각하니 남자애가 행패를 부리나봐요.
    저같으면 하루 하교할때 기다렸다가 남자아이에게 경고하고 오겠어요.
    한번만 더 그러면 혼난다고... ㅡ,,ㅡ

  • 4. ㅇㅇ
    '11.11.16 9:19 AM (211.237.xxx.51)

    아이한테 직접 경고하는 일은 혹시라도 그집 부모가 경우없는 부모면
    당장 항의 들어올 수도 있어요.
    애들 싸움이 부모싸움 될수도 있죠.
    직접 하진 마세요. 하도 버라이어티한 종류의 사람들이 존재하다 보니;

  • 5. 용돈..
    '11.11.16 9:25 AM (175.199.xxx.84)

    우리딸도 초2에요.
    저도 항상 이 용돈 문제때문에 고민이에요. 친구들과 하교길에 과자 사먹고 싶기도 할테고 문방구에 들러서
    뭘 사고 싶기도 할텐데.....어찌해야 할까요?
    원글에 묻어 저도 질문 합니다.

  • 6. 초2남아
    '11.11.16 9:31 AM (119.70.xxx.186)

    그맘때에들이 돈에 대해 알아가는것같아요. 울아들도 용돈달라는 이야기를 2학년때 처음 하더라구요.
    뭐해쓰려고 했더니, 어제는 누가 문방구에서 사줘서 사기도 사주고 싶다나..이런게 한두번이 아니더라구요.
    자기도 사고 싶은것도 많구요 친구들은 용돈받는다나...나도 받고 싶다 그런취지더라구요.

    님아이친구도 사고 싶은게 많으니, 그걸 못풀며 애꿎은 친구한테 그럴수 있을 나이인것 같아요.

    너무 나무라지 마시고...그러지 말라고 일단 타일러 보시길..

    제경우 아이들이 돈과 경제에 대해 좀 알아야할것 같아...우리아이경제교실에 신청했어요.

    한번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717 대학생 아이 있는데 이혼 1 ... 10:05:31 350
1591716 070 해외전화를 010으로 가장해서 보이스 피싱하는 거 막는 .. 1 도움말씀좀 10:00:17 220
1591715 비행기 이륙준비할때 화장실 너무너무 급하면.. 1 // 09:59:46 435
1591714 하루밤 사이에 2키로가 빠지는게 정상인가요? 2 이건아냐 09:59:11 469
1591713 다들 어버이날 이만큼 하시는거죠? 6 .. 09:57:39 679
1591712 학교 안간다는 중2 7 학교 09:56:22 354
1591711 벽걸이 에어컨등급. 00 09:55:51 63
1591710 돈 많은 할배가 제 스폰서였으면 쭉쭉 09:55:41 434
1591709 요즘 박형식 배우한테 빠져서 정신이 없네요 7 --- 09:52:15 508
1591708 시트지 바르면 셀프 09:46:50 107
1591707 매트리스에 뭘 쏟았는데 전문 청소업체 2 침대 09:46:47 187
1591706 부산) 부처님 오신 날 김해공항에서 해운대까지 1 교통 09:45:10 219
1591705 삼전, 드디어 8만전자 되었네요 8 축하 09:43:13 1,038
1591704 모임회비정산좀 봐주세요~ 3 ll 09:42:46 207
1591703 상속세로 절반을 세금 낸다는 분들 16 09:41:51 826
1591702 범죄도시4의 모티브가 된 그알 국제파 파타야 살인사건 6 ㅇㅇ 09:36:28 490
1591701 50대이후 나이들수록 아침밥 잘 먹어야 15 나이들수록 09:34:23 1,389
1591700 계란껍질이 잘 안까지는데.. 10 초란 09:34:14 362
1591699 상도동에 12억 청약이면 5 ku 09:33:41 746
1591698 카드배달원 미리 연락주고 오던가요? 7 ㅇㅇ 09:32:00 347
1591697 선업튀에서 태성이가 솔이의 비밀을 알고 있는거 같죠 5 09:29:18 603
1591696 케이뱅크 안전한가요? 6 09:29:00 519
1591695 시댁도 별로지만 친정은 더 별로인거 같아요. 3 dddd 09:17:37 1,331
1591694 선재 업고튀어에서 살인자는 7 ... 09:10:05 1,154
1591693 남자 올인원 화장품 뭐가 좋을까요? 4 오백 09:09:28 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