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핸드폰 동영상

궁금이 조회수 : 2,271
작성일 : 2011-11-15 23:46:54

결혼2년차이고요.. 오늘 우연히 남편 핸드폰에 저장되 있는 동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회식장면을 찍었더라구요..

특정 여자분을 계속 클로즈업해서 찍어놨는

같은 팀원인듯..그 여자분은 미혼이구요..울 남편은 팀장..

근데, 그 여자분을 찍은 동영상인데 이상한 생각이 드는건 제가 이상한 건가요?

아니면 으레 같은 팀원이니 그럴수도 있는건가요?

궁금해서 올립니다..

IP : 211.246.xxx.1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1.11.15 11:50 PM (59.26.xxx.54)

    객관적으로 봐도 누구 한사람한테만 집중이 됐다는 느낌이 들 정도면
    좀 생각해봐야할것 같아요

  • 2. ...
    '11.11.16 12:01 AM (110.70.xxx.3)

    가슴 아픈 말이라 죄송하지만
    관심이 엿보이네요
    같은 경험이 있는지라...

  • 3. seseragi
    '11.11.16 12:05 AM (125.180.xxx.177)

    뭔가 배경 상황이 있지 않을까요 ....?
    남편분이 몰래 찍지는 않았을 텐데 ...
    (핸드폰 들고 어느 사람에게만 집중하면 티가 나잖아요)

  • 4. 새벽달
    '11.11.16 12:06 AM (211.246.xxx.123)

    배경상황을 찍긴 찍었는데 핸드폰이 자꾸만 그 여직원한테 돌아가더라구요.

  • 5. 버거킹
    '11.11.16 6:41 AM (218.238.xxx.149)

    남편이 찍은 동영상 혹은 사진속에 모르는 여자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고
    때마다 이상한 기분이 드는 것은 아님니다.
    보통은 무미건조하게 보이다가도 이상하게 신경쓰이는 사진속의 주인공이 있어요.

    "사진도 말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는 작가가 찍은 그것도 아날로그 카메라로 찍어야만 그 의미가 전달된다 생각했었는데...
    디지털이든 핸드폰이든... 찍는이가 마음을 담으면,
    보는이에게 그 마음을 들키더군요.

    그렇다고 무작정 남편을 의심하지는 마시고
    관심 정도는 두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383 유리에 붙혀서 냉기를 막아주는거 단열 2011/11/25 1,080
40382 오늘 정말 황당하네요ㅠㅠ기분이 19 황당 2011/11/25 7,060
40381 죄송합니다만 번역좀 부탁드려요.. 1 감사해요 2011/11/25 611
40380 안영미 요즘 넘 재밌지 않나요 간디 작살^^ 10 ,, 2011/11/25 2,207
40379 송영선친박의원 "이정희감싸는 잡것들.."이랍니다 50 마니또 2011/11/25 2,813
40378 수시면접도 학원을 다녀야하나요? ... 2011/11/25 1,388
40377 넥슨에서 1320만명 주민번호 아이디 비밀번호 등 신상정보 유출.. 1 안철수연구소.. 2011/11/25 1,133
40376 집에서 할만한 부업추천해주세요. 10 부업 2011/11/25 3,258
40375 ``노무현 복수만 확실히 해준다면`` 11 욕이 방언 2011/11/25 1,696
40374 FTA와 약값에 대한 명문. 좀 길지만 쉽게 설명됨. 1 자유 2011/11/25 668
40373 미디어몽구 트윗에서 4 위안부할머니.. 2011/11/25 1,162
40372 누군가 카드비번을 문자로 보냅니다..이게 뭐죠? 미씨분 2011/11/25 1,158
40371 6학년 딸아이 치아가 이상하게 빠진것같아요 2 건망건망 2011/11/25 832
40370 일왕을 천황이라고 ;;; 8 2011/11/25 2,083
40369 일산분들 알려주세요~ 10 급해요 엉엉.. 2011/11/25 1,752
40368 보풀 생기지 않는 울 혼방 폴라는 어디서 살 수 있나요? ........ 2011/11/25 604
40367 밥먹다가 자꾸 토할 것 같다는 아이.. 6 알라 2011/11/25 8,099
40366 단 하루라도 이런 세상에서 살아보고 싶습니다. 4 상상만으로도.. 2011/11/25 914
40365 아이허브서 주문한 probiotic supplement 복용해.. 2 임신초기 2011/11/25 1,216
40364 현직 부장판사님의 개념찬 한마디에 짖어대는 조선 3 이뭐 2011/11/25 1,228
40363 11월 25일자 민언련 주요 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 세우실 2011/11/25 426
40362 나거티브란 인간 글 지우고 도망갔네요. ㅋㅋㅋ 2011/11/25 648
40361 82쿡 여러분들 알바있는 게시판 싫으시죠? 6 2011/11/25 966
40360 사라졌던 BBK 기사 다시 나타났어요. 올려 눌러주세요! 4 너땜에 치킨.. 2011/11/25 2,654
40359 fta에 대한 장점은 없나요? 32 .. 2011/11/25 2,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