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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에 조덕배 글 읽고 전두환과 악연기사 보셨나요?

놀러와에서 조회수 : 4,412
작성일 : 2011-11-15 23:41:48

어제 놀러와에

조덕배씨 출연했던  동영상 보고 싶어 찾다가

전두환과의 악연에 대한 기사를 첨 봤어요.

허걱

정녕 충격입니다.

집안이 삼호그룹이였는데 이순자가 조덕배씨 작은집(삼호그룹회장) 마당에 있던 나무를 달라고 했는데

안줬나봐요. 그랬더니 담날로 작은아버진 불려가고 삼호그룹은 공중분해.

신군부자금 안됐다고 2조5천억 몰수됐대요.

삼호그룹에서 아파트 외벽 페인트칠 사업을 하던 조덕배씨 사업도 분해되고

그 덕분에 그 집 식구들은 다 미국행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고,

조덕배씨도 먹고 살기 위해 노래를 시작했다는.(물론 가수라는 꿈도 있었지만요)

전씨 그 눔은 그렇게 국제그룹,삼호그룹 공중분해시키고,

나머지 기업들에게도 천문학적 돈 뜯어내고,

평화의댐 성금 모금하고,

그래도 29만원 통장밖에 없다고 하니 기가 막힐뿐이고요.

전두환 죽기 전에 자기 가족에게 사과했으면 한다네요.

조덕배씨 왜 그렇게 마약에 의존했나 생각하니

한편으론 이해도 되네요.

그 증오와 분노 두려움 어찌 감당하며 살았을까요?

놀러와에서 방영되지 않은 미방영분 노래영상이 있네요.

님들도 보세요.

조규찬씨 "제비꽃",

강산에의 "라구요",

조덕배씨 "꿈에", "그대 내맘에 들어오면" 있는데

눈물이 찔끔나네요.

http://www.imbc.com/broad/tv/ent/yoonkim/svod/

IP : 110.9.xxx.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놀러와에서
    '11.11.15 11:43 PM (110.9.xxx.34)

    http://www.imbc.com/broad/tv/ent/yoonkim/svod/

  • 2. 고맙다....
    '11.11.16 9:00 AM (125.176.xxx.148)

    저는... 조덕배씨의 그 씁쓸하고 자조적인 전두환에 대한 평가를, 언론들은 감사인사했다고 두리뭉실하게 써놓을걸보고 더 울화통이 치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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