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문에 조덕배 글 읽고 전두환과 악연기사 보셨나요?

놀러와에서 조회수 : 2,843
작성일 : 2011-11-15 23:41:48

어제 놀러와에

조덕배씨 출연했던  동영상 보고 싶어 찾다가

전두환과의 악연에 대한 기사를 첨 봤어요.

허걱

정녕 충격입니다.

집안이 삼호그룹이였는데 이순자가 조덕배씨 작은집(삼호그룹회장) 마당에 있던 나무를 달라고 했는데

안줬나봐요. 그랬더니 담날로 작은아버진 불려가고 삼호그룹은 공중분해.

신군부자금 안됐다고 2조5천억 몰수됐대요.

삼호그룹에서 아파트 외벽 페인트칠 사업을 하던 조덕배씨 사업도 분해되고

그 덕분에 그 집 식구들은 다 미국행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고,

조덕배씨도 먹고 살기 위해 노래를 시작했다는.(물론 가수라는 꿈도 있었지만요)

전씨 그 눔은 그렇게 국제그룹,삼호그룹 공중분해시키고,

나머지 기업들에게도 천문학적 돈 뜯어내고,

평화의댐 성금 모금하고,

그래도 29만원 통장밖에 없다고 하니 기가 막힐뿐이고요.

전두환 죽기 전에 자기 가족에게 사과했으면 한다네요.

조덕배씨 왜 그렇게 마약에 의존했나 생각하니

한편으론 이해도 되네요.

그 증오와 분노 두려움 어찌 감당하며 살았을까요?

놀러와에서 방영되지 않은 미방영분 노래영상이 있네요.

님들도 보세요.

조규찬씨 "제비꽃",

강산에의 "라구요",

조덕배씨 "꿈에", "그대 내맘에 들어오면" 있는데

눈물이 찔끔나네요.

http://www.imbc.com/broad/tv/ent/yoonkim/svod/

IP : 110.9.xxx.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놀러와에서
    '11.11.15 11:43 PM (110.9.xxx.34)

    http://www.imbc.com/broad/tv/ent/yoonkim/svod/

  • 2. 고맙다....
    '11.11.16 9:00 AM (125.176.xxx.148)

    저는... 조덕배씨의 그 씁쓸하고 자조적인 전두환에 대한 평가를, 언론들은 감사인사했다고 두리뭉실하게 써놓을걸보고 더 울화통이 치밀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79 갤럭시탭 vs 아이패드... 60대 어른이 쓰기엔 뭐가 더 나을.. 6 궁금 2011/11/16 2,317
39878 배를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방법있을까요? 6 Do it .. 2011/11/16 1,839
39877 나꼼수 청주공연 티켓이 나왔어요- 1 카라이 2011/11/16 1,540
39876 '더히스토리 후' 화장품 방판용인가요? 2 화장품 2011/11/16 1,853
39875 식당에서 주는 돈까스 소스 레시피 괜찮은거 아세요? 돈까스 소스.. 2011/11/16 2,027
39874 로봇청소기 어떤 게 좋은 가요 2 선물 2011/11/16 1,790
39873 서울대 근처 숙소 3 FTA 절대.. 2011/11/16 3,054
39872 MB 내일부터 해외 순방~ 한나라당 FTA 강행처리 통보 13 한미 FTA.. 2011/11/16 2,535
39871 마늘박피기 써보셨나요? 홈쇼핑 2011/11/16 1,918
39870 2월중순에 전세만기 6 요즘 2011/11/16 1,962
39869 저도 시어머니가 집에 자주 오셨는데요... 2 새댁2 2011/11/16 2,969
39868 정물수채잘하는 미술학원(화실) 추천해주실 곳 있을까요? 미술학원 2011/11/16 1,382
39867 극소수 반미주의자? 4 FTA반대!.. 2011/11/16 1,303
39866 키는 165에 체중은 50키로 미만인데 가슴이 큰 경우 있을까요.. 20 헐렝 2011/11/16 10,743
39865 화운데이션 1 .. 2011/11/16 1,477
39864 "혈이 안 좋다는"말이 무슨 말인가요? 7 궁금이 2011/11/16 1,994
39863 "김어준을 종편MC로 섭외하려던 [중앙]이..." 3 세우실 2011/11/16 2,853
39862 내일 100분토론 유시민:원희룡 출전 9 2011/11/16 2,272
39861 배현진 아나운서 화장 전후 보셨나요? 27 배현진 2011/11/16 18,718
39860 여행가방(하드케이스) 어떻게 버리나요? 4 생활정보 2011/11/16 2,594
39859 제가 너무 이상한건가요? 5 고민 2011/11/16 2,438
39858 the impossible dream...들으니..노통 생각이... 6 이노래.. 2011/11/16 1,288
39857 파채 썰수 있는 도구 15 파 좋아 2011/11/16 3,889
39856 안철수의 감동적인 처방 7 파리의여인 2011/11/16 2,870
39855 유럽여행질문 2011/11/16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