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집이 빌라 1층인데 현관앞에 개가 오줌을 싸요.. ㅠ,ㅠ

독수리오남매 조회수 : 1,833
작성일 : 2011-11-15 20:18:50

저희집은 4층 빌라의 1층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지하에 1집,2층 1집,3층1집에서 개를 키우는데..

저희집 바로 윗집 2층 개가 자꾸만 빌라 현관앞 우체통밑에 오줌을 싸네요..

 

왜..개들이 1번 오줌 싸는곳을 정하면..매번 그 장소를 지나갈때마다 영역표시를 하잖아요..

그런데 2층집 개가.. 꼭..그러네요.

몇번 보기는 했는데..이걸 매번 얘기하기도 글코..

정말 환장하겠습니다..

 

어제도 보니까 또 우체통밑에다 오줌을 싸 놔서..

아주 신경이 곤두섰어요..

내내..빌라 현관앞에다가 글을 써서 붙일까..아님 가서 또 얘길할까..

그랬다가..증거있냐고하면..난감할듯도하고.. 쩝~ 어떻게 좋게 풀어나가면 좋을까요?

 

IP : 211.33.xxx.7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5 8:44 PM (59.86.xxx.217)

    개를 풀러놓고 키우나요?
    제경우 강아지 잃어버릴까봐 혼자 다니게는 절대안하거든요
    그래서 개가 오줌누면 다 알수있는데...
    암튼 현관에 오줌을 누면 개주인에게 주의를 주는게 당연하지요
    증거는 원글님이 오줌누는걸봤으면 그게 증거지요

  • 2. 일단
    '11.11.15 8:51 PM (175.117.xxx.11)

    락스원액을 분무기에 담아 우체통과 그 주변에 골고루 뿌려주세요. 개들이 오줌내가 있는 곳엔 계속 싸니까요. 그리고 마른 후엔 레몬 또는 오렌지향 나는 걸로 마무리해주심 그곳에서만은 안 쌀거예요. 요석이라도 생기면 골치아파지니 빨리 조치하는게 좋아요.

  • 3. ...
    '11.11.15 8:57 PM (122.42.xxx.109)

    어차피 그 정도 인격을 가진 사람에게 말로 해서 먹힐 것 같았으면 원글님이 이런 고민을 할리가 없지요. 말 섞지 마시고 사진이라도 찍어서 경고문 붙여놓으세요.

  • 4. ...
    '11.11.15 9:03 PM (112.149.xxx.54)

    저는 8층 사는데 9층 개가 저희 집 앞에 오줌 싸고 다녀서 청소부 아주머니가 소변금지라고 계단중간층에 붙여두셨더군요.개가 알아들었는지 그 뒤론 안싸더군요 ...

  • 5. ...
    '11.11.15 9:10 PM (211.215.xxx.64) - 삭제된댓글

    시골에 있는 주택도 아니고..어떻게 강아지를 풀어놓고 키울수가 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직접 얘기하면 한건물 살면서 불편해지니 입구에 경고문을 붙이는것이 좋을것 같네요.
    그런데 저도 강아지 키우지만.. 변은 치우기 편하나 오줌은 난감할때가 많긴 합니다.
    집앞이라면 물청소가 가능할것 같으니 그 부분은 간접적으로라도 말씀하시는것이 좋겠어요.
    그 개 주인이 좀 상식이 없나봅니다.그런 사람하고 직접 얼굴 맞대고 얘기하면 별로 결과가 좋진 않을듯...

  • 6. 본능
    '11.11.16 8:43 AM (220.118.xxx.142)

    그 주변에 락스를 뿌리고 휴지를 풀어서 수분이 오래 유지되게 하세요.
    냄새맡는것 영역표시하는것 암 수 떠나 본능이라 어찌 할 수 없네요.
    눈길 가는 부분에 문구하나 써서 붙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029 쿠쿠밥솥 내솥을 기존거보다 싼거로 바꾸고싶은데 가능할까요?.. 14:46:22 16
1595028 집나가라는 엄마 4 .. 14:44:18 204
1595027 하나같이 발뺌을 하네요 1 ..... 14:43:49 142
1595026 삼전 배당금 1 .. 14:43:31 143
1595025 아산병원 원래 이런거에요? 5 잘될 14:40:58 319
1595024 동물복지 계란 맛, 품질 측면에서 더 낫나요? 3 ㅇㅇ 14:39:20 126
1595023 어도어 사장 민희진은 경영도 엉망으로 했나보네요 1 뉴진스앨범 14:38:02 311
1595022 이런 사람은 결혼 하세요 흠.. 14:37:13 314
1595021 고1(남)에게 뭔 장충단 공원을 추천한대유?? 2 .. 14:37:01 153
1595020 일랑일랑 말이 예뻐서 향도 제가 좋아할 줄 알았어요 낭패 14:32:58 234
1595019 내 행복의 많은부분을 남편에게 빚지고있다..고 말하는 친구 6 ///// 14:28:46 613
1595018 칭찬스티커로 블로그 댓글 좋아요 강요 2 허참 14:26:36 152
1595017 독일어 st로 시작하는 단어 발음이 슈가 맞나요 1 ㅇㅇ 14:25:31 91
1595016 ESTA 신청 시 2 궁금 14:24:57 176
1595015 갑자기 기분이 업~!! 1 오우 14:21:44 301
1595014 손흥민 아버지가 축구 대표 감독했으면 좋겠어요. 6 ㅡㅡ 14:20:27 435
1595013 저를 좋아하는 남자가 투자은행에서 일한다는데요 10 .. 14:20:19 622
1595012 난각번호 1 아닌 계란 영양면에서도 떨어지나요 5 1번 14:19:26 361
1595011 우울증일까요? 50대중반입니다. 2 우울증 14:18:36 765
1595010 며느리가 먹는 거 뚫어지게 보는 시모 10 Qlp 14:17:18 1,058
1595009 주변에 70대 이상 노년 생활을 행복하게 보내는 분들 유형 7 음.. 14:14:01 841
1595008 선물로 줄 향수 추천해주세요 3 ㄴㄴ 14:03:34 345
1595007 신장질환검사 할때 빈속으로 가야하나요? 6 잘될 14:01:28 229
1595006 정청래 최고위원 발언인데 핵심을 제대로 보셨네요. 13 핵심이네요 13:58:42 1,050
1595005 아파트 다락방에 옷 걸어놔도 될까요? 5 ddd 13:58:14 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