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농약 귤 원래 이렇게 빨리 상하나요?

.. 조회수 : 2,067
작성일 : 2011-11-14 11:18:36

평이 하도 좋아서 한박스 샀는데

몇십개가 무르고 매일 무른 것 골라서 도려내고 먹기 바빠요.

아무리 맛이 좋고 농약 안쳤어도 진짜 짜증납니다.

주방 베란다에 보관하는데 3분의 일은 버리는 셈이에요.ㅠㅠㅠ

처음에 많이 상한게 아니라 매일 상한게 나오니 판매자에게 말할 수도 없구요.

원래 이런가요? 귤 박스채 구매 많이 했어도 이정도는 처음이라 속상해요.
IP : 211.207.xxx.1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4 11:22 AM (1.225.xxx.53)

    네, 잘 상하네요.
    저도 상한거 골라내기 바빠요.

  • 2. 별사탕
    '11.11.14 11:22 AM (110.15.xxx.248)

    무농약 유농약이 문제가 아니고 세척- 왁스- 열처리 과정을 거친 귤 같은데요
    그냥 귤 나무에서 딴 거는 안상해요
    그런데 열처리를 거친 귤은 꼭 무르더라구요

  • 3. 소금물
    '11.11.14 11:24 AM (59.12.xxx.162)

    귤 사오면 소금물에 한번 씻어두면 그래도 좀 오래간다던데

  • 4. 별사탕
    '11.11.14 11:24 AM (110.15.xxx.248)

    저는 무농약 귤 사서 한달동안 베란다에 두고 먹은 적도 있어요
    상처난 것만 미리 골라내면 그냥 마르기만 하던데요

  • 5. ....
    '11.11.14 11:26 AM (124.54.xxx.43)

    유기농과 무농약귤이 다른가요?
    저는 작년에 장터에서 유기농인지 무농약귤인지 사서 먹고
    맛도 좋고 잘 안썩어서 귤은 그 귤만 사먹으려고 기다리고 있어요
    귤이 잘 안썩고 대신에 껍질이 금방 말라서 까먹기 힘든 단점이 잇더군요

  • 6. ..
    '11.11.14 11:27 AM (211.207.xxx.12)

    무농약이라고 껍질까지 이용하라고 써놓았던데요..
    그런데 다른 왁스,열처리는 했을까요? ㅠ
    멀쩡하게 보이는 것도 다음날보면 또 무른 부분이 생기네요.ㅠ
    저만 댓글의 댓글 쓰는게 안보이나요?
    없어져 버렸어요.

  • 7. ...
    '11.11.14 11:31 AM (59.86.xxx.217)

    요즘나오는 귤은 아직 보관용 아니지않나요?
    베란다에 두지말고 김치통에 신문지깔고 귤넣고 덮어서 김냉에두고 빨리 드세요

  • 8. ..
    '11.11.14 11:33 AM (1.225.xxx.53)

    별사탕님! 제주도에서 농장하는 이모가 막 따서 그냥 박스에 담아 보내준 무농약도 잘 썩어요.
    세척- 왁스- 열처리 과정을 안거쳤어요.

  • 9.
    '11.11.14 11:39 AM (121.130.xxx.192)

    전염병처럼 무른귤 곰팡이가 묻어서 번진다고 봐야할것 같네요
    썩은 귤이 발견되면 골라내고 나머지 귤도 마른 헹주로 싹 닦아놔야 괜찮더라구요

  • 10. ..
    '11.11.14 11:39 AM (114.200.xxx.136)

    생협에서 온 귤을 그냥 거실에 베란다에 가까운 곳에 두고 먹었어요. 껍질이 두껍고 과육에 착 달라붙어서
    벗기기가 조금 번거로웠었죠. 썩은것도 없이 마르기만 할뿐 괜찮았는데... 마트에서 사온 귤은 노리끼리
    색깔이 이쁘더니 저녁에 사와서 아침에 보니 벌써 무르고 허연 곰팡이 같은 것이 피었더군요. 아이들이
    놀라더군요. 벌써 귤이 상했다고.

  • 11. 별사탕
    '11.11.14 11:47 AM (110.15.xxx.248)

    댓글의 댓글이 안되네요
    열처리 없어도 귤이 잘 썩는다는 ..님

    그럼 귤 종류가 달라서 그런 걸까요?
    저는 요즘은 감이 있어서 귤 안사고 감 들어가면 귤 사거든요
    그 때는 저장성이 좋은 귤이 나오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베란다에 두고 먹었으니 좀 더 추운 시기였을 것 같네요

    요즘 귤 저장성 떨어진다는 말은 자게에서 얼핏 본 것 같아요~

  • 12. 자작나무
    '11.11.14 12:23 PM (121.135.xxx.21)

    몇일전에 제주도에서 돌아왔네요..

    요즘 나오는 귤이 빨리 상하는거예요

    얼른얼른 드셔서 없애는 수밖에는 없네요..

    무농약이건 아니건 상관없이 요즘 나오는 귤은 무조건 빨리 드시는게 상책이예요

    판매하시는 분들도 얼른 드시라고 하던데..

    저도 5일전에 따온게 벌써 많이 상하고 있네요..

    얼른 드세요*^^*

    오래놔두고 드시는 귤은 좀 더 추워져야 된다고 하네요

  • 13. 글쎄요
    '11.11.14 1:01 PM (110.9.xxx.34)

    유기농 귤 사 먹은지 11년차인데
    한두개 썪거나 곰팡이 핀 것 있음 빨리 골라내시고요,
    그렇지 않으면 오래오래 두고 먹을 수 있던데요.
    글구 요즘 나온 귤은 극조생과 귤이라 신맛이 강하고 저장성이 조생귤보단 떨어진다는 것만
    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261 "국회의원 잘못 뽑아 죄송합니다"...대구 시민들 큰절- 11 ^^별 2011/11/23 2,141
39260 혹시 ..베이컨은 어디 제품으로 구입하시는지 여쭤도 될까요? 4 이와중에 2011/11/23 1,404
39259 정동진 새벽 3시 30분 도착하면 괜찮을까요? 2 ... 2011/11/23 2,700
39258 ↓↓↓[[FTA 지지자인 안철수가 ..고스톱]] 무시하세요 무관심이약 2011/11/23 590
39257 대통령을 하야시키는게 제일 확실한 답이에요 3 ㅠㅠ 2011/11/23 1,033
39256 FTA 지지자인 안철수가 되면 철회는 불가능할텐데 ? 9 고스톱 2011/11/23 1,540
39255 약값이나 병원비는 언제부터 오를까요 ? 7 무식해서 죄.. 2011/11/23 2,123
39254 어제 백화점에서 코트봤는데, 알파카와 라마중 뭐가 더 좋은 소재.. 4 코트앓이ㅠ 2011/11/23 46,493
39253 뉴스를 보니... 6 한나라아웃 2011/11/23 1,009
39252 국민을 향해 한겨울 추위에 물대포 쏘는 경찰들... 3 국치일 2011/11/23 770
39251 에콰도르 국민은 미-에콰도르 FTA를 중단시켰답니다. 3 caelo 2011/11/23 2,092
39250 [부산]한나라당 당직자 아들 "아버지 당원복 불태우고 나왔다" 5 우언 2011/11/23 1,724
39249 김장것절이가 너무 짜서 고민입니다 3 겨울비 2011/11/23 1,085
39248 FTA 통과시킨 주역들...매국송 5 2011/11/23 899
39247 장터에서 사보신분 추천해주세요 3 절임배추 2011/11/23 774
39246 한 달뒤 결혼하는데 기쁘지 않고 오히려 우울하네요 4 .... 2011/11/23 2,429
39245 조금도 성숙해지지 않았구나... 5 safi 2011/11/23 953
39244 김선동 “서민뿐 아니라 의원도 눈물 흘리라고 최루탄 던졌다" 3 세우실 2011/11/23 1,065
39243 아침 눈 뜨자마자 아주 우울하시네요.. 2 .. 2011/11/23 584
39242 82회원여러분, 오늘 집회가 있나요? 아시면 알려주세요.남편하고.. 5 열받는다 2011/11/23 932
39241 만약에 FTA 폐기 못해서 이대로 진행된다면요,, 1 쾌걸쑤야 2011/11/23 518
39240 알자지라방송에 소개된 '나는 꼼수다' (영어 번역要) ^^별 2011/11/23 869
39239 초3남자아이 부정교합인데요.병원서 교정하지 말라고 해서요. 4 엄마 2011/11/23 2,140
39238 아이들 공부가르칠때? 5 ch1 2011/11/23 1,196
39237 강풀트윗중 더 치열하게 살아야 한다 6 --;; 2011/11/23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