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대분교 고대분교 어떤가요?

재수생맘 조회수 : 6,118
작성일 : 2011-11-14 10:44:58
 작년 배치표 보니 한숨만 나오네요.
인서울 간당간당......붙는다는 보장도 없고.
무슨 배짱인지.....자신은 적성에 맞는 컴공이나 화공쪽으로 간답니다.

학교 이리저리 알아보는중
명문대 분교는 어떤지(인지도 미래) 알고 싶어요.



IP : 125.178.xxx.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분교
    '11.11.14 10:47 AM (174.118.xxx.116)

    어때서요. 괜찮아요. 적성에 맞추어 가도록 하세요.

  • 2. 분교 괜찮은듯
    '11.11.14 10:50 AM (116.36.xxx.29)

    본인만 열심히 하면 본교에서 수업도 듣는거 같고
    일단 비슷한 성적무리만 있는 애들만 있는거 보다는
    본교가서 경각심도 생기고 전과할 기회도 있더라구요.
    본교생이 볼땐 가관이지만, 그래도 열심히 할수 있는 기회는 일반 지방대보다는 많은거 같아서요.
    연대나, 고대나...
    일반적으로 연대가 이미지는 좋지만, 졸업후에 인맥이나 선배들이 끌어주는건 고대를 못쫓아 가는거같네요

  • 3. 재수생맘
    '11.11.14 10:52 AM (125.178.xxx.3)

    인풋에 비해 아웃풋이 좋은 학교 있잖아요.
    예를 들면
    숭실대 전산...이나 국민대 디자인학과 처럼...

    이런 측면에서 어떤가요?

  • 4. 원글
    '11.11.14 10:57 AM (125.178.xxx.3)

    생각해보니 제가 20년전 마인드로 생각했나봐요.
    그때 국민대 졸업작품전 가보고 깜짝 놀랐거든요.


    강산이 두번 변했으니...

  • 5. 777
    '11.11.14 11:04 AM (122.32.xxx.38)

    저희 애가 올해 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 취업에 성공(??)했는데요,, 졸업후 취업을 생각한다면 과가 정말 중요 하더라구요,, 컴공은 취업 힘들구요,, 화공으로 가세요,, 공대는 기계 전기 화공 토목 순이더라구요...애들이 컴퓨터 좋아해서 컴공을 염두에 둔해들이 많은데 막상 기업에서 원하는 과는 그렇지 않아요,, 잘 알아보고 결정하세요...

  • 6. ...
    '11.11.14 11:05 AM (119.64.xxx.151)

    20년 전에도 국민대 디자인계열은 좋았어요.

  • 7. ㅇㅇ
    '11.11.14 11:11 AM (115.143.xxx.59)

    분교가 어때서요..여자아이라면 오히려 분교가 더 나을수도 있어요.
    저 아는분은 연대분교나와서 서울대나온의사랑 결혼해서 잘살고 있어요.(분교 속이고 한 결혼 아님)
    취직이야 어떤대학을 나와도 요즘 다 어려워요..
    분교도 성적맞춰 된다면 가도 좋다고 봐요.

  • 8. 음..
    '11.11.14 11:17 AM (1.230.xxx.21)

    저희회사에 분교출신과 나오신 분이 입사를 하셨어요..그런데 사람들한테는 굳이 분교라는 얘기를 안했었구요..그리고 왠만하면 서울캠이랑 분교가 과가 다른데 그과는 서울과 분교에 모두 개설되어있는 과였어요. 그래서 다들 당연히 서울캠일것이다라고 생각을 했구요...그런데 1년후인가에 같은학번 같은과이신 서울캠 졸업자분이 입사를 하셨는데 서로 모르는거예요. 그제서야 분교출신이라는게 회사에 알려져서 학교 속이고 들어온사람처럼 이미지가 그렇게 되었죠. 그분의 원래 의도는 어쨌는지 모르겠지만.. 다른 분교출신분들은 어떻게 살고계신지 모르겠지만 저분 하나때문에 이미지가 좀 그래요.

  • 9. 분교
    '11.11.14 11:17 AM (1.238.xxx.61)

    는 가시지 말고 간당간당 하시면 대차게 가나다 상향지원해 보시고
    재수학원이나 기숙학원 한번 더 해보시면 어떨까요?
    본인이 조금 더 올릴 자신이 있고 한번 더 할 각오가 되어 있고.. 무엇보다 간당간당하다시니
    분교가시면 내내 찝찝하실 겁니다..

    한번 더 도전해 보는 것도 인생에서 그리 나쁠 것 같지 않습니다...

  • 10. ...
    '11.11.14 11:22 AM (222.109.xxx.26)

    본인은 괜찮다고 해도 들은 사람은 나중에 꼭 속은것 같은 생각이 드니...것도 쉬운일은 아닌것 같아요.

  • 11. 분교 비추
    '11.11.14 11:47 AM (211.46.xxx.253)

    윗분들 말씀대로
    묻지도 않는 사람들에게 먼저 '전 지방 캠퍼스 나왔어요' 할 수 없잖아요.
    근데 사람들은 건너건너 학교명만 알고 있다가 나중에 알면 속은 느낌 나거든요.
    그래서 분교 나오면 평생 컴플렉스에 시달리게 돼요.
    차라리 다른 학교가 훨씬 낫습니다.

  • 12. 1인
    '11.11.14 11:50 AM (182.208.xxx.210)

    가보고 얘기하는건가요?
    분교 보내지마세요.

  • 13. 분교는...
    '11.11.14 12:01 PM (203.152.xxx.225)

    가보고 얘기하는건가요?22222222

    분교에만 개설되어있는 특화된 과가 아니라면 보내지 마세요
    본교학생들, 대놓고 무시합니다.
    사회나와서도 분교인거 얘기안했다가 드러나면 사기꾼 소리 듣습니다.

  • 14. 학생
    '11.11.14 12:20 PM (180.229.xxx.184)

    컴공 취업 힘들다는 말에 동의 할 순 없네요. 전자전기컴퓨터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한 카테고리로 취업합니다. 하지만 컴공보단 전자과를 가는 것이 폭넓게 공부할 수 있는 장점은 있겠네요. 컴공으로 가서 전자과 공부하긴 힘들지만 전자과가서 컴공 공부하긴 좀 더 수월합니다. 시스템에 대한 근본적 이해가 다를 수 있거든요.

    분교 진학은 저도 비추입니다. 공대에서 그나마 나올만한 분교는 H대 뿐입니다. 차라리 지방 국립대가 공대 수준은 훨씬 높습니다.

  • 15. --
    '11.11.14 12:23 PM (123.109.xxx.34)

    서울 중위권이라도 갈 수 있었던 애가 연대분교를 갔었는데요
    ...

    정말 말리고 싶어요

    지금 너무 힘들어해요

  • 16. 전~~혀
    '11.11.14 12:34 PM (219.254.xxx.121)

    고대, 연대 졸업한 사람들은 분교를 전혀 같은 학교로 생각하지 않을텐데요.
    4년 내내, 그리고 평생 학교 얘기 나오면 컴플렉스 있을 것 같은데 분교 보내도 된다 추천하는 분들이 있어 조금 놀랍네요.
    분교 가는 사람은 그거 바라보고 가는지 모르겠지만, 저 학교다니면서 분교에서 이동했다는 경우 한 번도 못 봤어요.

  • 17. 원글
    '11.11.14 1:15 PM (125.178.xxx.3)

    음....우린땐 25년전쯤
    연대분교 붙는정도면 인서울 중류급 대학도 붙을 정도의 학생이 네임때문에 갔었는데
    오히려 더 안좋아 졌군요.

    답글 감사합니다.

  • 18. ...
    '11.11.14 5:23 PM (121.161.xxx.45)

    수험생 부모로서 분교 괜찮은것 같은데요.
    2학년 마치고 서울 올수도 있고 안되면 4학년 마치고 서울 원하는 과로 3학년 부터 다녀두 되고요.
    들어가서 학점만 좋으면 방법은 많아요.
    스카이 밑으로 생각 안하는 경우라면 이방법도 좋아요.
    대성 종로 입시선생님들도 추천하셨어요.

  • 19. 문배동마미
    '14.10.26 6:20 PM (203.226.xxx.102)

    윗분 글 보고 오해하시는 분 있을까봐 말씀드려요.

    3학년 서울로 옮기는 건 소속이동 말씀하시는 거 같은데 매년 몇명 뽑지도 않아서 엄청 힘들구요

    분교 졸업하고 본캠 다시 다니는건 복수전공 말씀하시는 거 같은데

    일단 이거는 학교를 6년 다녀야되고요.

    졸업증명서 및 성적증명서를 떼면 분교생으로 나와서 학벌세탁도 안 되요.

    분교생 딱지는 평생 안구 살아야 되요.

    외대가 예전에 분교졸업후본교경영 다시 다니면 학벌세탁 가능했었는데

    학내 반발이 너무 심해서 폐지되었어요

    한국에서 분교대학을 다닌다는 건 정말 스트레스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359 전세권설정해지... 4 .. 2011/12/15 2,971
50358 아이폰82앱 업데이트 (v1.6) 17 아이폰 2011/12/15 2,333
50357 아침에 일어나서 물을 마시더니 바로 토해요~~~(3,6세 아이).. 4 왜 그럴까요.. 2011/12/15 2,013
50356 어른들이 가시면 좋을만한 서울의 명소? 4 행복이마르타.. 2011/12/15 1,828
50355 시고모님 돌아가셨는데.. 삼우제까지 보고 와야 하나요? 9 .. 2011/12/15 4,885
50354 코트 가격을 잘 모르겠어요 8 겨울옷 2011/12/15 2,372
50353 최고의 만두 레시피를 찾아 삼만리... 4 엉엉 2011/12/15 2,780
50352 어제 백분토론 돌려보기. 8 시인지망생 2011/12/15 2,249
50351 (도움절실)눈안쪽 눈곱끼는곳이 빨갛게 부었어요ㅠ.ㅠ 2 흑진주 2011/12/15 5,079
50350 세례받는 중1한테 선물 뭐가 좋을까요? 3 천주교 신자.. 2011/12/15 1,924
50349 남편이랑 앙금이 깊은데 남편은 모른척하고 사과를 안해요 3 고민 2011/12/15 2,545
50348 여드름흉터..피부과 시술하면 제자신감 찾을수 있을까요? 11 내나이 40.. 2011/12/15 4,056
50347 독일 성탄절빵 스톨렌...방부제 대체 얼마 넣는걸까요? 6 Br= 2011/12/15 4,595
50346 하위권 학생들을 위한 수학공부, 참고하세요 21 수학친구 2011/12/15 5,485
50345 맛있는 와인... 2 와인 2011/12/15 2,240
50344 82에서 배운것중 일주일에 한번은 꼭~식탁에오르는 메뉴잇나요? 1 쉽고 2011/12/15 2,041
50343 노트북 구매 2 XP전환 2011/12/15 1,946
50342 세아이들이 쓸 카시트 추천 부탁드려요 4 홍홍홍 2011/12/15 1,995
50341 I AM OUT! 해석을 어떻게 .. 4 OUT 2011/12/15 2,901
50340 교실폭력의 아팠던 기억이 떠오르네요...(글길어요) 3 옛생각 2011/12/15 2,509
50339 서울에 체조 배울 수 있는 곳 아시는 분 계신가요? 1 플로렌스 2011/12/15 2,228
50338 같은반 아이가 죽이겠다는 문자를 보낸후(길어요) 40 문자 2011/12/15 11,139
50337 꿈 해몽좀 부탁드려요~~ 아이언 2011/12/15 2,014
50336 진중권과 주병진쇼 이슈들을 들여다보면서 10 진보와 보수.. 2011/12/15 2,973
50335 영남대의료원 해고자, 박근혜 면담 요구 참맛 2011/12/15 1,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