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울수 있는 방법 제시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님들이 생각나는 한가지씩만 올려주세요.

좋은 방법 조회수 : 2,061
작성일 : 2011-11-14 09:41:54

아이 학교(중3)의 친구에게 일이 생겼어요.

중3짜리 남자 아이인데 가장이 되었어요.

엄마가 백혈병으로 투병한다는 사실은 진작부터 알고 있었고 그 아빠가 엄마

수발부터 아이들 그리고 생활까지 다한다는 이야기는

몇번 들었어요.어제 우리 아이가 학원 보강 다녀오더니 그 집 아빠가

돌아가셨다고 이야기 하면서 그아이(학생회장)가 가장이 되었다고

친구들이 좀 어떻게 도와봤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아직은 이렇게 하는게 좋겠다 생각나는게 없네요.

그 아이의 자존심도 상하지 않게 좋은 쪽으로 도울수 있는

방법들,생각나는것들 한가지씩만 제시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엄마들은 나서지 않고 아이들이 하는 방법쪽으로 생각을 두고 있는데요.

IP : 121.148.xxx.1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4 9:45 AM (222.121.xxx.183)

    차라리 어머니들이 나서주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쩔까요... 아이가 씩씩하게 이겨냈으면 좋겠네요..

  • 2. 제 생각도
    '11.11.14 9:49 AM (58.148.xxx.130) - 삭제된댓글

    부모님과 선생님들 선에서 돕는데 어떨지요
    상대방의 호의를 감사히 받은것도 중요하긴 하지만
    매일 만나는 친구들에게 도움말로 신세졌다는 기분이 아이를 힘들게 할수도 있을것 같아요

    참~~~가슴 아프네요

  • 3. 학교차원에서
    '11.11.14 9:51 AM (203.254.xxx.192)

    장학금같은거 주면 좋을거 같아요..

  • 4. 제생각도
    '11.11.14 9:54 A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그 아이 자존심을 위해서라도 아이들 차원의 돕기는 그닥 좋은 방법같지 않구요
    아이들 모르게 학교나 학부모회에서 도와주는게 좋을거 같아요.
    든든한 장학회와 연결해주거나 독지가와 연결해주는 것도 좋을듯....

  • 5. ....
    '11.11.14 9:56 AM (110.14.xxx.164)

    비슷한 경우 엄마들이랑 학교에서 모금 하고
    꾸준히 반찬 챙겨주심 좋죠 뭐든 단기간이 아니고 꾸준히요

  • 6. 돈은 장학금 형태로
    '11.11.14 11:17 AM (115.178.xxx.253)

    그리고 엄마들은 반찬 챙겨주시고 돌아가면서 1주일에 1번씩 청소해주면 아이들 생활이 낫지 않을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803 TPP로 열받은 일본인 1 .. 2011/11/13 2,954
38802 해열제먹여도 열안떨어질때 다시 17 해열제먹이려.. 2011/11/13 24,268
38801 아는 사람은 아는 - 맥쿼리 인프라의 놀라운 투자력.jpg 8 참맛 2011/11/13 3,074
38800 아파트 시세보다 싸게 내놓는거.. 별로일까요? 8 순이 2011/11/13 4,104
38799 남아 포경수술 33 부부싸움중 2011/11/13 7,763
38798 신랑아 시댁아 나도 돈 버는 여자라규~~~ 3 카페라떼 2011/11/13 3,293
38797 김장 30포기 준비 5 초보엄마 2011/11/13 7,632
38796 쌀벌레가 생긴거 같은데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4 ... 2011/11/13 2,657
38795 코스트코 크리스마스 트리 지금 판매할까요?? 2 둘둘 2011/11/13 3,812
38794 중3 겨울방학중에 읽으면 좋을 책, 추천바랍니다! 5 아덜잘키우자.. 2011/11/13 2,743
38793 ㄹ 이 예쁘게 안써지네요 1 글자중에서 2011/11/13 2,921
38792 말로 상처주지 말아요 1 ... 2011/11/13 2,464
38791 윤남텍 가습기 같은경우는 상관없겠죠? 9 .... 2011/11/13 4,155
38790 급) 소아 설사약 약국에서도 파나요??? 3 웃자맘 2011/11/13 2,838
38789 오끼나와로 밀려드는 일본인들.. 13 .. 2011/11/13 15,226
38788 천번의 입맞춤.. 차화연 4 천번 2011/11/13 4,224
38787 연애 질문 드려요.. (내용 거의 없음) 3 연애 2011/11/13 2,595
38786 엄마만 너~무 좋아하는 아이,,힘들어서 눈물나요~ 9 아이 키우기.. 2011/11/13 3,898
38785 수락산과 도봉산중.. 4 .. 2011/11/13 2,985
38784 미국 거주 한인여성 "한미 FTA 반대" 전격 선언!! 8 sin 2011/11/13 2,694
38783 아들가진 엄마는 재혼 잘 안 되어요. 9 휴~ 2011/11/13 16,298
38782 MBC 뉴스 질문이요? 3 방콕 교민.. 2011/11/13 2,604
38781 궁합이란게 살면서 맞나요.. 9 고민. 2011/11/13 5,837
38780 [FTA반대] 정치적 의견을 써 올리는 건 문제 되지 않습니다... 6 나모 2011/11/13 1,820
38779 한의사 와 수의사 중에.. 4 선택 2011/11/13 4,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