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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근에 마카오 다녀오신 분??

여행가자 조회수 : 3,418
작성일 : 2011-11-12 11:38:13

케세이패시픽 에어텔 3박 4일 예약했는데요

홍콩은 몇 번 다녀와서 별 걱정이 없는데

마카오는 96년도에 다녀왔는지라

이번에 가면 초행길이나 다름없는지라 걱정이 되네요.

 

먼저, 토요일에 페리타는 거 괜찮을까요..??

몇 시쯤 타는 게 좋을까요..??

 

그리고 페리도 몇 가지가 있는 것 같은데

어느 것을 타는 게 제일 나은지 알려주세요.

 

마카오 들어갈 때 홍콩으로 나오는 티켓도

같이 구입할 수 있는 거죠..??

 

홍콩으로 나오는 페리는 몇 시가 마지막인가요..??

또 호텔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고 하는데

검사하는 것은 없나요? 포홍에 보니 그렇게들 하신다고

 

끝으로 꼭 들러봐야 할 코스 좀 알려주세요.

제가 기억나는 것은 성 바오로 성당밖에 없어서리..^^;;

 

네이버 포홍에서 찾아봐라..물어봐라..그러시지 말기

이미 거기는 가봤고 그래도 궁금해서 여쭙는 겁니다..^^

IP : 119.70.xxx.1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완탕면먹고싶다
    '11.11.12 12:08 PM (1.176.xxx.199)

    작년에 홍콩 마카오 다녀왔는데요
    페리는 주말엔 좀 붐벼서 주말꺼는 미리 예약하는게 좋을듯요
    페리는 3가지 있는데 퍼스트페리랑 터보젯 많이 이용하구요 저는 퍼스트페리로 다녀왔어요. 셩완역의 슌탁터미널에서 타면 되죠.
    마지막 페리가 몇시인지는 기억이 안나고
    마카오 가서는 저도 호텔 셔틀버스 이용해서 돌아다녔어요.
    터미널에서 리스보아호텔 셔틀 타고 호텔 앞에 내려서 조금 걸으면 세나도 광장이구요
    베네치안 갈때도 그 호텔 셔틀 타고 갔다가 다시 타고 터미널로 돌아오면 되구요
    마카오에는 볼거리가 ...
    세나도광장하고 그 옆에 성 바울성당... 요쪽에 유명한 육포골목도 있구요
    피셔맨스 와프 (그냥 볼건없음)
    베네치안 호텔 (한번쯤 가볼만해요 사진찍기 좋음)
    좀 더 시간을 내서 둘러본다면 꼴로안까지 가서 궁 촬영지 가보는 것도 괜찮구요

  • 여행가자
    '11.11.12 12:38 PM (119.70.xxx.162)

    우왕~ 답변 고맙습니다.
    저희는 침사추이 페리터미널에서 탈 거여요..^^

  • 2. 완탕면먹고싶다
    '11.11.12 12:09 PM (1.176.xxx.199)

    아 성바울성당 옆에 몬테 요새도 가볼만

  • 3. ..
    '11.11.12 12:35 PM (112.216.xxx.98)

    페리 주말이면 가는건 아침일찍 가면 표가 없지는 않으니 가는건 괜찮은데 돌아오는건 반드시 미리 사두세요. 저는 돌아올 표를 미리 안사뒀더니 표가 너무 없어서 터보젯 못타고 많이 흔들려서 100% 멀미한다는 걸 타고 왔는데 라면먹고 그냥 잤더니 그럭저럭 탈만은 했는데(저는 멀미대장) 대부분은 죽다 살았다는 경험담이 많아요. 홍콩에서 왕복사서 가시던가 마카오 도착하자마자 사두세요. 대신 표 시간 잘 맞춰서 마카오 다니셔야 하구요.
    호텔 셔틀버스 타고 가는건 특별히 검사나 그런건 없고 눈치껏 그 호텔 카지노도 살짝 구경해주는 정도로 보답(?)을 했어요. 눈치주는 사람도 없지만요.
    소박한 작은 마을 좋아하시면 끌로안?꼴로안 마을 좋은데 마을가는 버스타는 위치 좀 알아두셔야 하고 버스비도 잔돈 미리 준비하셔야지 거스름돈 안줍니다. 버스가 그리 자주 있지 않으니까 버스 시간 미리 확인하시고 다니시구요. 주지훈 에그타르트 사서는 그 옆쪽의 같은 집안(?)에서 운영하는 듯한 작은 카페에서 커피 사서 마시면서 잠깐 쉬는 것도 좋고 궁에서 나왔던 작은 성당도 묘한 매력이 있으니까 좋구요.
    꽃보다 남자에 나왔던 카지노겸 호텔(이름 잊었는데 여기가 베네치안이었나..)은 저는 좀 별루였어요. 예상 외로 작고 볼거 없더라는.
    시내에선 세나도 광장중심으로 옛날 성당 투어 좋았어요. 홍콩과 달리 중국문화와 포르투칼 문화 섞인 맛을 느낄 수 있구요. 세나도 광장 입구쪽에 과자같은거 파는 큰 과자 있어요. (광장 입구 왼쪽) 거기에 과자 여러가지 시식가능하니까 맛보시고 짐되니까 세나도 광장 위쪽까지 다 둘러보시고 나서 마지막으로 들려서 사는 것도 좋아요. 유명한 아몬드쿠키도 거기서 살 수 있는데 저는 달지 않아서 좋았어요. 그외도 여러가지 사서 선물로 돌렸는데 마카오과자는 접해보지들 않아서인지 다들 좋아했어요. 가격도 괜찮구요.
    카지노는 어두워져서 외부에서 야경정도 봐주면 되고 페리터미널 근처의 무슨 놀이동산 같은건 정말 별루였으니 애들 데리고 가실 거 아니면 갈 필요 없구요.
    페리터미널에서 보이는 엄청 높은 무슨 타워같은거는 저는 못가봤는데 높은 데서 경치즐기기 좋은가봐요. 간이 크시다면 거기서 번지점프해보셔도 되구요. 근데 날씨 나쁘면 못올라간다고 하더라구요.
    에그타르트 먹으러 마카오 가고 싶네요^^

  • 여행가자
    '11.11.12 12:39 PM (119.70.xxx.162)

    오오오~ 정말 자세하고 정성스러운 답변 고맙습니다~!!

  • 4. 좋아요
    '12.7.3 4:09 AM (110.70.xxx.38)

    저장해요~~

  • 5. 감사
    '13.11.26 12:10 AM (175.197.xxx.75)

    곧 마카오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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