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0일된 아가(여아) 선물 뭐가 좋을까요?

^_^ 조회수 : 1,435
작성일 : 2011-11-11 17:10:48

직장 선배 언니가 이번에 아기를 낳았는데, 너무 바빠서 출산휴가 들어가기 전에 챙겨주질 못했거든요.

출산휴가 후 복직했는데, 다음주 토요일이 백일이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냥 지나가긴 섭섭할 것같아서 5만원 내외로 작은 선물을 하나 하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요?

옷이 무난할까도 싶은데, 이미 많이 받았을 것같아서, 옷 말고 다른 실용적인 아이템이 없을까 고민중입니다.

 

좋은 의견 기다릴께요. ^^*

IP : 211.183.xxx.14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1.11 5:15 PM (115.161.xxx.145) - 삭제된댓글

    제가 받는 입장이라면 예쁜 카드에 축하 인사와 함께 현금 오만원 넣어 준 상대가 최고로 센스 있고 마음에 들 듯.

  • ^-^
    '11.11.11 5:20 PM (211.183.xxx.141)

    아, 역시 현금일까요... 근데 상대방이 저보다 언니고 입사때부터 이것저것 섬세하게 챙겨주신터라, 성의없어 보일까봐요...

  • 2. 추억만이
    '11.11.11 5:17 PM (222.112.xxx.184)

    내복과 기저귀가 가장 좋은데
    기저귀는 호불호가 있으니 내복으로
    사이즈는 겨울용으로 85 면 되겠네요 :)

  • ^-^
    '11.11.11 5:32 PM (211.183.xxx.141)

    대세는 내복인가요...

  • 3. ㅇㅇ
    '11.11.11 5:24 PM (115.161.xxx.145) - 삭제된댓글

    그 언니가 어떤 성격인가요? 개인 취향이 분명하고 자기 취향 아닌 물건 싫어하지 않나요?
    전 제가 그런 쪽이라 누가 물건으로 선물 주는 걸 워낙 싫어해서... 근데 털털한 성격이고 별 문제 없어 하는 사람이면 내복 사주세요.

  • ^-^
    '11.11.11 5:32 PM (211.183.xxx.141)

    정확힌 모르겠지만,,, 취향이 분명하시긴 합니다... -_-;; 그래서 더 어렵네요...

  • 4. 라플란드
    '11.11.11 5:26 PM (125.137.xxx.251)

    또는 방한우주복이요....

  • 5. Yo!
    '11.11.11 5:40 PM (211.246.xxx.67)

    저라면 질좋은 담요요^^
    육아용품도 유행이 있어서, 스와들디자인 담요 정도 해주시면 센스있어보이고 좋을것같아요.
    잘때도, 유모차에서도 유용하거든요.
    9개월 아사 엄마입니다^^

  • ^_^
    '11.11.11 5:44 PM (211.183.xxx.141)

    아 디자인 담요가 있군요. 감사합니다.^^

  • 6. 싱고니움
    '11.11.11 5:41 PM (118.217.xxx.215)

    한 2만원 더하시면 아기체육관이 제일 낫지요ㅎ 글쎄요 5만원이면 음 내복이 역시낫죠^^

  • 7.
    '11.11.11 5:48 PM (199.43.xxx.124)

    제가 백일여아 키우고 있는데
    선물로 받은거 중에 옷 제외하면 아덴아나이스 싸개, 베이비엘리펀트 베개, 무스텔라 기저귀발진 크림 (이거 좋아요), 백일파티때 신으라고 귀여운 신발, 양말이나 모자도 좋고 촉감책, 노래하는 양 인형, 머리띠, 이런거 좋았어요.
    또 아기 목욕용품도 좋아요.

  • 8.
    '11.11.11 5:48 PM (118.223.xxx.25)

    저 이제 한달된 신생아엄마인데요
    첫번째댓글에 한표요!!!!!
    내복은 선물로 엄청 많이 들어와요;;;
    내복장사해도될듯;;
    아기나오는 순간부터 돈들일이 엄청난데
    현금이 최고지요
    다들 내복할텐데 현금에 이쁜편지카드써주면
    정말 특별하고 기억에 남을듯요

    현금이 그래도 싫으시다면
    아기로션셋트나 바운서(약4만원)같은 것도
    추천합니다 ^^

  • 9. 아기엄마
    '11.11.11 6:33 PM (121.165.xxx.75)

    저는 몰라서 못썼던거.. 있었음 좋았겠다 싶은게 타이니러브 모빌이에요~ 자동으로 돌아가면서 멜로디 나오는건데..100일이면 아직 좋아할거레요^^ 피셔프라이스 바운서나 아직 좀 이르긴 하지만 범보의자도 좋아요..현금은 제경우엔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게 없어져서 물건이 사용할때마다 아 이건 oo이가 사준거였지 하면서 생각나더라구요^^

  • 10. 강추
    '11.11.11 8:35 PM (14.47.xxx.242)

    저도 윗분과 같아요...돈이 좋긴하지만 흐지부지되서...선물은 누가 줬는지 생각나섶좋아요.. 타이니러브 모빌 좋구요..범보의자나 바운서 같은거...부스터도 유용하고 촉감책이나 그헌것도 좋아요

  • 11.
    '11.11.12 2:06 AM (180.229.xxx.17)

    저도 아기엄마지만 내복 좋던데요..
    여러 개 들어오니까, 같은 브랜드 모아서 가져다가 필요한 옷으로 바꿔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전 그렇게 해서 봄 잠바, 가디건 같은 것으로 바꿨던 것 같아요..
    다만, 이렇게 바꾸려면 백화점 브랜드가 좋아요...
    쇼콜라, 밍크뮤 같은...
    스와들 디자인이나 아덴아나이스 담요 좋은데, 사실 그거 출산준비할 때 하나씩 샀을 것 같은데...
    타이니 러브 모빌 정말 좋고, 가격도 딱인데, 그거 이미 있는지 물어보고 없다고 하면 사줘도 좋을 것 같긴 해요..
    바운서, 아기체육관도 그 맘 때 가지고 놀 텐데, 이건 이미 샀을 지도요..
    바운서는 부들부들 떨리는 의자 같은 것인데, 아이들이 떨리는 느낌을 좋아해요..
    뒤집기 시작하면 못 쓰니 쓰는 기간이 매우 짧아요..
    아기 체육관은 뒤집지 못할 때 천장보고 있을 때 위에서 모빌처럼 늘어뜨려줘서 주로 쓰고, 더 크면 변형해서 피아노처럼 쓰기도 하는데, 저희 아이는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더군요.
    피셔프라이스 러닝홈이 정말 좋은데, 이건 가격대가 너무 세군요..ㅠㅠ 제가 예전에 샀던 때에 비해 1.5배는 올랐네요 ㅠㅠ.
    아니면 단행본 책같은 것도 좋은데요..
    사과가쿵, 열두띠 까꿍놀이, 달님안녕, 안나 클라라 티돌름의 보아요 시리즈, 사랑해사랑해, 캐런 카츠 의 책들 중 보드북들, 데이빗 시리즈 중 보드북들, 배고픈 애벌레 보드북..
    일단 책은 보드북이어야 해요..
    종이책들은 그 맘 때 아이는 다 찢어버리거든요..
    SASSY 치발기 세트도 좋은데, 이건 좀 저렴한 편이네요..
    셀렉타의 페델라(걸음마할 때 밀고 다니도록 바퀴달린 원목 오리 인형), 록코리나(고리끼우기 하는 원목 장난감), 바코(걸음마할 때 끌고 다니는 원목 애벌레 장난감) 도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7057 건대역쪽 살기 어떨까요? 3 여름이니까... 23:39:56 203
1597056 [단독] 한화 최원호 감독, 1년 만에 중도 퇴진 1 123 23:36:38 489
1597055 에이트쇼 2회까지만 극복하면잼나요 푸른당 23:35:01 136
1597054 너무 참혹하네요 현실이라는게요.. 17 23:34:14 1,662
1597053 위하준 케미 5 보석함 23:33:36 471
1597052 시어머니가 죽으시겠다고 11 ... 23:32:44 1,074
1597051 인서울이면 정말 잘하는 건가요? 6 요즘 23:31:48 566
1597050 김삼순 드라마 보다가 밥 급하게 비벼서 소주랑 먹고 있어요 2 ... 23:31:19 318
1597049 우렁이가 달팽이 하고 식감이 비숫한가요? 3 dd 23:29:50 148
1597048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5 .. 23:28:19 546
1597047 "어르신 보자마자 업고"…임영웅 콘서트, 이젠.. 2 --- 23:14:29 1,395
1597046 무슨 운동을해도 아파요 6 도와주세요 23:11:32 510
1597045 안녕하세요 다음의 부호는 무엇인가요? 6 맞춤법 23:11:31 586
1597044 상황 맥락파악 못하는 남편 9 .. 23:10:57 792
1597043 이 댄스 이름이 뭔가요? 1 ... 23:09:38 295
1597042 네이버스티커, 무료로 다운받으세요~ 1 .... 23:08:10 377
1597041 50대 후반은 되보이는데 양갈래머리 허걱했네요 21 23:04:37 2,220
1597040 타인의 배려에 답례 예쁘게 하는게 참 귀티나 보이더라구요. 1 .... 23:01:26 1,017
1597039 낮잠을 너무 자서 ㅂㅂㅂ 22:59:31 364
1597038 텀블러 뭐 쓰세요? 4 .. 22:59:20 540
1597037 뒤늦게 드라마 보고 있어요. 4 22:51:48 1,090
1597036 김진표 “연금개혁이 채 상병 특검보다 중요” 7 ㅇㅇ 22:49:17 935
1597035 홍콩의 빈부격차가 굉장히 커서 놀랐어요 8 윤수 22:38:09 2,328
1597034 소풍 보면서 안락사 3 영화 22:36:32 1,828
1597033 성심당몰 해킹당했다는데 1 ... 22:34:37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