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런 사람 어떻게 생각하세요?

궁금해서.. 조회수 : 4,438
작성일 : 2011-11-11 10:18:30

아는 언니가 건강용품 판매(방문)를 합니다.

일종의 다단계 같구요.

전에 같이 모임했었는데..그때도 그 용품 이야기를 자주 했어요.

지금도 가끔 전화해서 다른 얘기하다가, 그 용품 이야기를 하거든요.

어제도 전화해서 그 물품이 정말 좋아서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가르쳐주고 싶어서

말해주는데 사람들은 그냥 상술로만 생각해서 속상하다고 하소연해요.

한참을 그 언니 이야기를 듣다가, 같이 모임했던 다른 언니들 이야기를 제가 하려니까

다른 전화 왔다고 얼른 끊네요.

제가 듣기에 통화중 신호나 휴대폰 벨소리는 안 들렸는데요.

아마 다른 이야기는 듣기 싫었나봐요.

이 언니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 언니는 그 물품을 사용하는데 정말 정말 좋고 효과 많이 봐서

다른 사람들이 자기말 안 듣고 안 사는게 너무 속상하대요.

그 물품은 가격이 300만원 정도예요.

아무리 효과가 좋아서 쉽게 살수있는 물건이 아니죠.

그 언니는 다른 다단계도 이것저것 많이 했었나봐요.

아무래도 이 언니란 사람을 모르겠어요.

말로는 저를 참 좋아한다고 하기는 해요.

밖에서 만나는일은 잘 없고 전화만 주로 하죠..

저를 진심으로 대하는건지..아님 이용하려고 하는건지..

제 마음은 진실한데 왜 이렇게 주변에는 진심을 알수없는 사람들이 넘쳐 나는지요....

 

 

IP : 180.230.xxx.1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1 10:20 AM (218.155.xxx.186)

    아휴 딱 그 상품 판매만 머리에 꽉 찬 분이네요. 그냥 멀리 하세요. 그리고 진심으로 대하면 고마워하고 똑같이 갚는 사람, 틀림없이 있습니다. 받을 자격 없는 사람에게 시간과 돈 낭비만 하지 마세요 ㅠㅠ

  • 2. ㅇㅇ
    '11.11.11 10:22 AM (211.237.xxx.51)

    그분은 직업이 장사하시는 분입니다.
    전화하는것도 자기 일에 포함된 일을 하는거죠..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01 신차구입시 사은품은 어느정도 받으셧나요? 그리고 썬루프? 3 신차구입 2011/11/11 4,851
39100 (급) 전 컴퓨터에서 새 컴퓨터로 자료 옮기는 방법 좀 알려주세.. 3 컴초보 2011/11/11 6,090
39099 역시 요즘 대세는 나꼼수?!!ㅋㅋ 리민 2011/11/11 3,910
39098 오디효소는요 어떻게 해야해요? 3 오다 2011/11/11 3,800
39097 한미FTA 한번 막아보자! 아고라글 2 rainbo.. 2011/11/11 3,619
39096 억수로 많은 사진들 블로그(압축)앨범으로 정리하신 분들 계신가요.. 1 사진 2011/11/11 3,957
39095 1층이 가정식 어린이집인데 4층까지 소리가 들릴수 있을까요 2 ... 2011/11/11 3,951
39094 밤만되면 세종대왕 동상이 움직인다던데? 2 safi 2011/11/11 3,893
39093 확,실,히,,정신여고 갈수 있는 주변 아파트가 어디인가요? 9 2011/11/11 6,511
39092 32평 아파트 리모델링 할때 짐을 맡겨야하나요? 4 해바라기 2011/11/11 8,258
39091 정말 존경스런 수원촛불!!!! 19 참맛 2011/11/11 5,013
39090 내년부터 인천 6세도 보육료 지원되네요 ^^ 5 ㅎㅎㅎ 2011/11/11 4,241
39089 남편이 회사 일에 대해서 집에서 얘기하시나요? 아니면 여러분은요.. 6 .. 2011/11/11 5,187
39088 냉장고 ? 4 ,,, 2011/11/11 3,492
39087 수능 가채점 등급컷 바뀌나요? 6 정말 2011/11/11 4,905
39086 사람 오래 못사귀는 것도 병인가요 4 흠흠 2011/11/11 5,576
39085 에 칭찬받는 민주당 의원들…기쁠까? 아마미마인 2011/11/11 3,717
39084 녹용들어간 아이한약을 지었는데, 찌꺼기가 너무 많아요..괜찮나요.. 1 일반 한의원.. 2011/11/11 3,988
39083 딴지일보 - 한미 FTA 조건부 찬성의원 16명의 진실 9 참맛 2011/11/11 4,801
39082 재쌍거풀수술vs 아이라인문신으로 얼굴 좀 달라질까요? 1 성형수술 2011/11/11 4,160
39081 인천공항 민영화 다시 추진한답니다-.- 15 그럼그렇지 2011/11/11 4,978
39080 이게 섭섭할 일인가요? 10 답례 2011/11/11 4,578
39079 학교엄마중에....늘 1등인 아이엄마랑 친하다고 자랑하는 엄마가.. 13 이런 심리는.. 2011/11/11 6,318
39078 군무원이라는 직업 어떤가요? 2 미래가궁금해.. 2011/11/11 5,631
39077 어플 많이 쓰시나요? .. 2011/11/11 3,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