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는 맛있다고 해줬는데 남편은 시큰둥일때~~~~

요리박사 조회수 : 1,203
작성일 : 2011-11-10 12:20:00

이럴때 님들도 있나요?

전 초보주부라 그런지 자주 그래요

간혹 진짜 맛있음 맛있다고 해주는거 보면,,

제입에만 맛있나봐요 ㅠㅠ

까탈스러운 남편도 은근 스트레스네요

그냥 마음을 비워야 하나요?

해주기 싫어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IP : 112.223.xxx.10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자패밀리
    '11.11.10 12:21 PM (211.213.xxx.94)

    저도 신혼때는 그랬어요.저는 하루종일 요리했는데 잘 안먹더라구요.
    진짜 하루종일 저녁준비만 했다니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 낳고 애 이유식하고 애가 좋아하는 음식하면서..음식에 대해 눈이 떠지더라구요.
    그뒤로는 우리애아빠나 우리애나 식당차려라 합니다.
    말이라도 그말 해주면 고마워요..ㅎㅎㅎ

  • 2. 우언
    '11.11.10 12:23 PM (124.51.xxx.87)

    저도 많아요.
    힘 빠지죠

    결혼 6년차인데 아직도 답을 못 찾았어요. --
    살림 잘하는 분들 정말 부러워요
    특히 음식...

  • 3. ,.
    '11.11.10 12:34 PM (110.35.xxx.72)

    결혼10년 넘어가는데 지금도 그래요. 저희는 국을 잘 안 먹어요. 한동안 국 안끓였어요. 그랬더니 넌 국도 안끓이냐고... 그럼 국 끓여줘요. 반찬은 절대로 마니 안하구요. 특별히 준비한 반찬인데 손도 안될경우는 한번 만 먹어 보라고 권하긴 해요. 그럼 진짜로 한 번만 먹어요. 짜증 지대로죠. 그리고 남편이 아주 가끔 저에게 먹을 거 권할때 단칼에 거절해요. ㅋㅋㅋ

  • 4. ..
    '11.11.10 3:30 PM (112.187.xxx.134)

    저희 남편은 진짜 안가리는 입맛인데 어쩌다 한번씩 맹숭하게 먹을때 좀 서운해요.
    전 늘 맛나게 해주고 싶어서 짜잔~하고 메인을 내놨는데...ㅎㅎ
    그래도 김치랑 계란후라이만 해줘도 잘먹고 출근할때는 너무 감사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727 악어, 타조로 만든 백 11 고급백 2012/02/18 2,753
71726 진료안하고 진료비 받나요? 2 진료비 2012/02/18 975
71725 아래글 보고...재수 없다고 느껴지는 광고? 5 광고 2012/02/18 950
71724 채선당 사과문 올라왔다네요 1 밝은태양 2012/02/18 1,812
71723 양파 싹 많이 먹어도 탈 나는 거 아니죠? 3 양파싹 2012/02/18 3,073
71722 요리초보님들~ 대박 코다리찜 레시피 알려드릴께요 22 맛있어요 2012/02/18 5,466
71721 동네할머니들이 왜 잔소리하는지 알거 같아요. 5 ... 2012/02/18 2,773
71720 카톡차단했다가 해제하면 왜 안뜨나요? 3 Jkhhe 2012/02/18 7,629
71719 맛난 고추가루 사고 싶어여 ㅜ 3 왕다마 2012/02/18 814
71718 다른지역 동사무소 직원들도 그런가요? 17 ... 2012/02/18 3,251
71717 82아줌마들 정말 이상할 때 많아요?? 14 방방 2012/02/18 2,683
71716 시어버터 아르간오일 어디서 사나요? 5 Jh 2012/02/18 2,191
71715 천안 불당동 채선당 단골이었는데 5 천안 2012/02/18 4,437
71714 중국 황산에 갔다와서 3 윤아맘 2012/02/18 1,968
71713 예비 고교생 학업 동기부여 방법 조언 부탁드립니다 1 바따 2012/02/18 1,001
71712 밤을 삶는건가요? 찌는건가요? 6 .... 2012/02/18 2,349
71711 상하이에 사시는 분 계신가요? 5 상하이 2012/02/18 1,342
71710 skt인바운드 상담 이런거 하는분 있나요? 3 직업 2012/02/18 879
71709 쵸코칩 쿠키 구우려는데, 우리밀은 안 되나요?? 4 마미. 2012/02/18 885
71708 시어버터 녹여 바르기 번거로우신 분들 봐주세요~~ 3 로로 2012/02/18 2,568
71707 황당한 초등학교 졸업식 2 풍경소리 2012/02/18 1,720
71706 타조백은 왜 타조백인가요? 6 타조가죽? 2012/02/18 2,571
71705 한·미 FTA와 ‘폐기 프로세스’ 이해영교수님 글 7 NOFTA 2012/02/18 610
71704 마늘 / 양파는 어떻게 보관하는게 제일 좋을까요? 5 늘초보 2012/02/18 1,428
71703 예비고1 텝스720 정도면... 5 텝스고민 2012/02/18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