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아파트 윗층에서 아동학대하는 거 같은데 어찌해야할지...

도움 좀 조회수 : 4,030
작성일 : 2011-11-09 22:16:56

평소 시끄러운 윗층에서 오늘따라 더 우당탕탕 소리나고 기물 부수는 소리와 함께 아이 울음소리가 들립니다.

의자위에 올라가서 벽이랑 천장쪽에 가만히 귀기울여보니 윗집 아빠가 애를 혼내는거 같은데 막 소리지르고 때리는 소리가 나네요.

애는 계속 울고불고 아빠한테 잘못했다 말하는데도 계속 혼내는거 같습니다.

경찰에 신고가 가능할까요? 아니면 직접 올라가서 주의를 줘야 할지요?

조언 좀 바랍니다.

IP : 121.190.xxx.20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움 좀
    '11.11.9 10:19 PM (121.190.xxx.208)

    근데 올라가서 얘기하거나 신고하면 애한테 더 화풀이 할지는 않을까요? 에휴.

  • 2. 단추
    '11.11.9 10:19 PM (211.110.xxx.94)

    일단 신고부터요!!!!!!!!!!!!! 꼭 신고해주세요...

  • 3. 신고요!
    '11.11.9 10:20 PM (61.79.xxx.61)

    가까운 지구대에 신고하시면..
    얼른 달려옵니다.
    자기 아이라도 학대하면 망신 당한다는 사실 알게 해야합니다.

  • 4. 신고해요
    '11.11.9 10:23 PM (175.252.xxx.77)

    안그럼 버릇됩니다

  • 5. 도움 좀
    '11.11.9 10:24 PM (121.190.xxx.208)

    댓글 다는 사이에 조용해졌네요. 물건 던진건지 아이를 때린건지 확실치가 않아서 다시 크게 소리나면 올라가서 주의주고 계속 그러면 꼭 신고하겠습니다.

  • 6. 감동
    '11.11.9 10:37 PM (121.161.xxx.102)

    제가 엄마한테 언어학대에 뺨도 맞아본 여자라서 감동이네요.
    주의 주고 나서 신고하면 님이 신고한 줄 알 것 같네요. 그냥 아무 제스처 마시고 신고하세요.

  • 7. ...
    '11.11.9 10:37 PM (211.209.xxx.71) - 삭제된댓글

    이글보니 생각나는데 얼마전 울 아파트 단지에 낯선 중년 남자 한명이 며칠동안 얼쩡거려요.
    주차해둔 차 뒷편으로 가서 요상하게 굴때도 있고 해서 제가 찝찝해서 경비아저씨랑 같이 가서
    그 남자를 불심검문했더니!!

    아 글쎄 그분이 경찰이라지 뭡니까....아동학대 신고받고 잠복근무중이라고 하더군요.
    좀 어설퍼서 그렇지 이런사건으로 잠복근무도 한다고 그래서 좀 감동했어요...ㅎ

    fta 노예협정 격침시키고 좀 한가해지면 학대받던 그 아이 얘기 한번 올리고 싶어요.
    정말 눈물 없인 들을수 없는 기구한 사연이거든요...

    딴소리가 길었지만 정말 학대라고 판단되면 꼭 신고 해주십사 하는겁니다.

  • '11.11.9 10:46 PM (211.209.xxx.71) - 삭제된댓글

    아마 님이 생각하는 그런 내용 아닐거예요. 점점 다양한 형태의 가정이 늘어나는 요즘 같이
    생각해볼만한 여지가 있어서 올리려고 했는데 님의 댓글을 보니 신중해야할거 같네요.

  • 글쎄요.
    '11.11.10 6:12 AM (220.118.xxx.142)

    그 경찰이 잠복근무를 하기까지 그 동안 별의별일을 아이는 감수했어야 했겠지요.
    자칫 아이 목숨과도 연관될 수 있고 전 꼭 올려주셨으면 해요.
    가족이 더이상 가족이 못된다면 국가에서 친권을 뺏을 수 있었으면 해요.

  • 8. 도움 좀
    '11.11.9 10:50 PM (121.190.xxx.208)

    댓글 감사합니다. 이사온 지 얼마 안되서 윗집 상황이 정확히 어떤지 모르겠네요. 관심 같고 지켜보다 문제 될 시 반드시 개입하도록 하겠습니다.

  • 9. 독도사랑
    '11.11.9 11:23 PM (110.35.xxx.240)

    그러지말라구 타일러 보세여

  • 10. 겸율맘
    '11.11.10 12:41 AM (122.36.xxx.73)

    혹시 무슨동이신지 여쭤도 될까요..

  • 겸율맘
    '11.11.10 11:53 AM (119.67.xxx.68)

    도움 좀님...
    혹시 어디쪽에 사시는지 여쭤볼께요..
    저희 친오빠가 가끔 조카를 심하게 훈육을 해서 이런글을 보면 혹시나해서 그냥 못 지나치겠네요..
    부탁드려요..

  • 도움 좀
    '11.11.10 1:33 PM (202.30.xxx.237)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강서구 염창동입니다.

  • 11. ....
    '11.11.10 6:17 AM (220.118.xxx.142)

    경찰에 신고를 하되 아동에 대한 어느정도 인식갖으신분이
    가주시길 바란다고 하세요. 그리고 중요한것 아이를 때린다고
    절대 바뀌지않는다 그에 따른 아이에게 가는 치명적인 부분
    일일이 설명할 수 있는 분을 보내달라해보세요.
    요즘은 신고만 했다고 강압적으로 하진 않아요. 카운셀러하시고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욱해서 때리는 아버지 일수도 있으니
    저런경우 본인이 고치겠다는 의지 있슴 아버지 교육 의무적으로
    부과시킴 좋을텐데...

  • 12. 힘내화이팅
    '11.11.10 3:58 PM (1.176.xxx.92)

    ㅠㅠㅠㅠㅠㅠㅠ잘 해결 되길 바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17 파워블로그 세무조사 한다네요. 10 기사 2011/11/17 3,230
37016 실종아동찾기:장우석,4세,실종일시:2011년 11월 09일 4 참맛 2011/11/17 1,402
37015 방화관리자 자격증 4 궁금 2011/11/17 2,403
37014 외국인 가족이 크리스마스에 2박 3일 여행할 곳 연이 2011/11/17 591
37013 돋보기 사용 선배님들! 나도 갱년기.. 2011/11/17 657
37012 내가 비뚤어진 나무에요? 6 흐린하늘 2011/11/17 881
37011 시스템의자 커버교환 어찌들 하셨나요?. 뭐 이런 회.. 2011/11/17 585
37010 이랜드 속을 한번 들여다 보고 싶다... 43 파리지엔 2011/11/17 12,578
37009 날씨 춥네요 넋두리 2011/11/17 558
37008 초 4 수학문제좀 풀어주시와요~~~ 1 이놈의교육 2011/11/17 727
37007 호박고구마& 맛있는 고구마 2 vaness.. 2011/11/17 799
37006 SBS앵커의 쒝시한 멘트~ 14 참맛 2011/11/17 2,875
37005 "MB 하야하라…세 달 뒤 복귀 요청하겠다" 6 ^^별 2011/11/17 1,295
37004 아들 아이가 점퍼를 자꾸 잃어버리고 와요. 7 두둥실 2011/11/17 1,486
37003 애슐리..카드 9 된다!! 2011/11/17 5,686
37002 찜질팩과 떨어질 수 없어요. 2 현수기 2011/11/17 1,738
37001 초5딸아이를 가진 36살 싱글맘입니다. 31 생각하기 나.. 2011/11/17 12,547
37000 치아교정기 망가져서 무료로 몇번 교체하셨어요? 1 교정기 2011/11/17 1,151
36999 8명정도 식사할 좋은 장소 추천해 주세요.. 3 연말모임장소.. 2011/11/17 816
36998 오늘 키톡에 꼭 들어가 보세요... 1 마음이 2011/11/17 1,714
36997 느려터진 우리아이 오늘 빛의 속도로 달려가네요 3 ㅎㅎㅎ 2011/11/17 1,681
36996 짜증나여 ㅠㅠ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아파트 정전 ㅠㅠㅠㅠ.. 4 막아야 산다.. 2011/11/17 1,279
36995 아주아주 촉촉한 파운데이션과 팩트.... 어떤 게 좋을까요? 5 도움좀.. 2011/11/17 2,214
36994 초5여자아이인데 블랙헤드가 넘 심해요 5 뭘 써야하나.. 2011/11/17 4,022
36993 11월 1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1/17 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