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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돈주라고 시키는게 맞는건가요?

문의드려요 조회수 : 5,287
작성일 : 2011-11-09 12:55:34

시동생부부 시댁에서 사업자금 집 지원해줄만큼 해줬는데..

사업 말아먹구 있는형편

동서는 형님한테 좀 싸가지 없게하는스탈..

형님네 애기낳거나 돌이거나 수술을하거나 전화한통 선물하나 없는인간

시어머니 시동생네 일 있을때마다 딱 금액을 정해서 말씀하시면서 저희한테 주라고 하시네요

저희 대출 무지많아요.. 맞벌이 이자내구 생활비하면딱.. 원금상환 엄두도 못내구

마이너스 통장에서 빼서 주네요..

애낳았다구 50줘라 돌인데 50줘라 가게오픈하는데 100줘라 동서 치질비슷한 수술했다고 30줘라 등등..

시어머니가 저희한테 시키는게 정상적인 행동인지 문의드려요..

시동생네 생활비100 주라고하고 중고차사게 300주라고한건.. 안줬네요 그냥 흐지부지 지나쳤어요 저희도 돈이 없거든요

시댁이 경제적 능력이없진않아요..

남편은 나중에 우리한테주실꺼니깐 하자 하는데.. 제가보기엔 그전에 시동생네 부부 이래저래 야금야금 빼먹을꺼같구

유산을 주신다해도 똑같이 주실꺼 같은데..

저 어떻게 해야하나요..

돈줘도 고맙단말두 없구 당연히 받아가는 시동생부부..

어제는 미친년처럼 하염없이 눈물이나구 가슴이 넘 답답해서 신랑한테 마구 지랄했네요

큰며느리는 항상 손해만보구사는건지.. 시집와 7년 주말한번 편하게 쉬지못하고 매주 시댁갔었는데요

IP : 210.112.xxx.24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1.11.9 1:00 PM (122.32.xxx.10)

    하란대로 하니까 자꾸 그러시는 거에요. 시동생네 부부가 인사 안하는 거 시어머니 책임도 있어요.
    분명히 내가 얼마 주라고 했다... 내가 이렇게 이렇게 시켰다 하고 시동생네한테 얘기를 했을 테니까요,
    그러니 안 그래도 싸가지 없는 그 커플이 시어머니 믿고 인사도 안하고 그러는 겁니다.
    진짜 어제, 오늘은 왜 이렇게 누울 자리 보고 다리 뻗는 인간들이 많은지 화가 날 지경이에요.
    아무리 재산을 가지고 계셔도 나중에 그게 나한테 올지, 그 싸가지들한테 갈지 어떻게 알겠어요?
    잘 생각해보시고 현명한 판단을 내리셔야 할 거 같아요. 유산 받아도 뒷치닥거리에 다 들어갈걸요...

  • 2. 아뇨
    '11.11.9 1:01 PM (175.112.xxx.53)

    맞지 않아요.
    주고 싶은 사람이 주고 싶은만큼 주는거지
    그걸 왜 시엄니가 지정하신대요?
    게다가 동서가 싸가지도 없는데,

    진짜 싫다.

  • 3. 원글
    '11.11.9 1:03 PM (210.112.xxx.244)

    안그래도 이번에 말씀 드릴려고하는데..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할지..
    고민이에요.. 맘같아선 속에있는말 막 퍼붓듯이 하구싶은데... 시어르신들이라..참..

  • 4. 리자
    '11.11.9 1:04 PM (211.114.xxx.77)

    남편은 가만히 계시나봐요? 하려면 서로서로 하게하던가. 이제더는 일방적으로 못하겠다고 하세요.
    그만 하셔도 충분히 하실만큼 하셨네요...

  • 5. 지금해피&풍요
    '11.11.9 1:17 PM (125.183.xxx.178)

    남편해결못해요 죽는소리하세요 만날때마다.... 돈 절대주지마세요 시어머니께서 주시라고하세요....할만큼했다고하세요 계속하면 끝까지해야합니다, 끝이없데요...

  • 6. 어이없다
    '11.11.9 1:45 PM (221.138.xxx.83)

    시어머니도 어이없고
    나중에 혹시 고물 떨어질까해서 눈치보는 남편도 어이없네요.

    시댁에 돈이 좀 있으면
    그 돈을 포기하지 않는 한 끝까지 노예근성 못버립니다.

    해주지도 말고 받는다는 기대도 마세요.

  • 7.
    '11.11.9 2:05 PM (211.246.xxx.167)

    그걸묻는님이 ㅜㅜ
    형편안되면 못주는거당연하거

    더군다나 고마운걸모르는인간한텐 십원도 안되죠

    시모가이상함

  • 8. 시모님보다
    '11.11.9 2:11 PM (203.232.xxx.3)

    주란다고 타박타박 주는 님이 더 이상해요.
    나중에 유산 안 남겨주실까봐 기분 맞춰 드리는 건가요?
    시모님 유산이 얼마나 대단하신지는 몰라도..저 같으면 그런 호구 안 하고 유산 안 받겠습니다.

  • 9. violet
    '11.11.9 3:18 PM (121.190.xxx.159)

    다음에 시모가 또 얼마줘라 하실경우
    '네,알았어요. 저희가 알아서 형편껏 하겠습니다 만
    하세요.
    그럼 님 도리는 다하는 겁니다.

  • 10. ..
    '11.11.9 6:01 PM (211.109.xxx.40)

    네 하고 주지 마세요
    주란다고 주니 주라는 소리가 나오죠..
    글고 대출 많이 받아 힘들다는 죽는 소리를 하세요...
    어이구 답답해...
    낼모레 신용불량자 되게 생겼는데
    뭘 줘야한답니까.. 그러셔요..
    그리고 저 금액 좀 많네요

  • 11. ..
    '11.11.9 9:37 PM (119.202.xxx.124)

    금액을 정해서 주라고 하는건 말이 안되는거죠.
    정말 짜증나시겠어요.
    아호 진짜 싸가지 왕재수 시엄니
    맞벌이하고 계시니 여유있다 생각할거에요. 어른들은 다 그래요.
    힘들어서 죽겠다고 마이너스 통장에 이자 엄청 나간다고 어머니한테 돈 좀 빌려달라고 수시로 징징대세요.
    효과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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