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댁 합가, 육아휴직, 6개월, 12개월, 15개월 어찌할까요

둥글 조회수 : 4,856
작성일 : 2011-11-08 16:10:02

에구 제 글 보고 뭔 배부른 고민이냐 하시는 직장맘들도 있으실텐데요.

시댁 합가해서 살고 있구요. 첫째는 4살입니다. 시어머님께서 키워주셨어요.

둘째 낳고 출휴 3개월에 육아휴직 좀 붙여서 쓸 생각이었는데

회사에서 쉬려면 계약직 사원 쓸수있게 일정 기간 죽 쉬라고 하셔서

진심인지 뭔지 눈치가 보이긴해도 그러려고 생각중인데요

 

제가 지금 시댁 합가해 살고 있어서 고민이 좀 되는 부분이 있어요.

지금은 그저 키워주시는게 너무 감사하니 별 생각이 없는데

하루종일 시부모님과 함께 있다보면 아무래도 부딪히는 부분이 있을것 같기도 하고

제가 그 스트레스를 잘 견딜 수 있을까 그런 생각도 들고..

 

또 일년정도 쉬면 직장에 다시 복귀해서 적응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

이렇게 회사를 관두게 되지나 않을까 싶기도 하고...

돈도 돈이지만 좋아하는 일이라 놓지 않고 싶거든요.

 

그래도 아가 생각하고 시어머님 힘드신거 생각하면 육아휴직 다 써야겠죠?

12개월이나 15개월이나 별 차이 없겠죠?

 

악플은 달지 말아주시고

지혜를 좀 나줘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꾸벅)

 

IP : 119.196.xxx.2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8 4:42 PM (115.95.xxx.43)

    어차피 합가하셨으니 그냥 휴직 안 쓰시는게 서로서로 편하지 않을까요? 첫째는 슬슬 어린이집 적응시키구요. 저 같으면 한 3개월만 더 쉬겠네요. 조금 더 지나면 둘째두 엄마 알아서 힘들어요.

  • 원글
    '11.11.8 4:46 PM (119.196.xxx.225)

    그럴까요? 저도 첨엔 6개월 생각했는데 나중에 후회할까봐서 ㅠ

  • 2.
    '11.11.8 4:48 PM (199.43.xxx.124)

    저는 출산휴가때 아기랑 아주머니랑 셋이 하루종일 집에 있으니 미칠거 같던데요?
    나름 산후조리 기간인데도 혼자 있었으면 낮잠도 자고 할텐데 매일 10시에 일어나면 아주머니 청소하신다고 이불 정리 다 하셔서 다시 방에 가서 자기가 민망하고 제가 애를 좀 봐야 아주머니도 청소를 더 꼼꼼히 하고 밥도 하시니 애 봐야하고...

    나중엔 걍 아침에 일어나면 노트북 갖고 나와서 카페에서 놀고 그랬어요. 애있는 집에서 쉬는게 쉬는거가 아니더라고요.

  • 3.
    '11.11.8 4:52 PM (199.43.xxx.124)

    진짜 쉬는거 같은 기분은 조리원에 있을때였어요.
    아기는 신생아실에서 봐주고 밥도 방안까지 날라다주고 하니까 걍 누워서 티비 보면서 자고싶음 자고 안 졸리면 일어나서 책 좀 보고 간식 먹고 졸리면 다시 자고...
    게다가 저는 딱 저녁 일곱시-여덟시 모자동실 시간에만 아기를 봐서 진짜 편했어요.
    근데 집에 오니까 그게 안되는게 문제에요. 아기랑도 시간을 보내야할거 같고 아주머니가 목욕시키면 옆에서 거들기라도 해야할거 같고 뭐 그러다보면 차라리 출근해서 커피도 마시고 돈이라도 버는게 내 몸에도 좋겠구나 싶었어요. ㅎㅎㅎ

  • 4. 원글
    '11.11.8 6:36 PM (119.196.xxx.225)

    네 육아휴직 하긴 할건데 6개월이냐 1년이냐 15개월이냐 고민중이었어요 ㅠ 조언 감사합니다.

  • 5.
    '11.11.8 7:28 PM (119.192.xxx.23)

    저두 첫째 5살 둘째 8개월 되었어요. 큰애는 출휴 3개월후 복직 친정에서 키워주셨구요. 둘째는 육아휴직 중이예요. 시댁어른들과 함께 사시는 거라 휴직기간동안 시부모님과의 관계로 인해 다소 망설여지시겠지만 1년정도 휴직은 아이들과의 관계만 두고볼때 충분히 가치있는 시간이라 여겨집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너무 잘가서요. 6개월은 좀 짧고 어중간해요. 1년이상 하시는걸 추천해드려요. 셋째생각없으시다면 휴직후 온전한 시간을 보내보시길 바래요. 힘들지만 정말 값진 시간입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3890 7시 해시티비 시사씨네 ㅡ 책임을 묻는 일은 정쟁이 아니다 /.. 1 같이봅시다 .. 18:56:21 8
1813889 나솔) 단톡방 이름이 걸스토크인게 왜 문제인거에요?? 2 .... 18:53:12 126
1813888 봉사하는 곳에 제가 연장자인데요. 7 봉사 18:49:40 205
1813887 하이닉스 조만간 시총1위될거같아요 벚리꽃 18:46:27 207
1813886 요즘 우리 한복바지처럼 생긴 바지가 유행인가요? 2 엄..음 18:44:12 322
1813885 열무와 억센부추가 많은데 3 ㅇㅇㅇ 18:43:27 123
1813884 말버릇 특이한 남편 2 ... 18:41:47 242
1813883 고백합니다 7 종일 18:40:09 368
1813882 시*스 광고는 왜저래요? 1 와진짜 18:39:58 386
1813881 민주당 선거운동 컴플레인은 어디서해요 1 .. 18:38:31 113
1813880 김세의 구속에 오열한 은현장 나왔네요. 4 오늘겸공퍼니.. 18:29:09 735
1813879 안면인식 없으면 핸펀개통 안되요? 뭔 이런 세상인지 ..... 18:28:40 260
1813878 민주 김상욱,울산시장 단일후보로 확정! 13 .. 18:25:11 777
1813877 주주 배당도 하기전에 수십조 성과급 잔치…“최악의 선례 남겨” 5 ... 18:24:12 681
1813876 사회에서 남자들과 상대할때 내가 가장 듣기 싫은말 1 ........ 18:22:40 385
1813875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요 9 .. 18:18:35 831
1813874 다음주 황사장 한국온답니다 4 .. 18:15:56 1,267
1813873 노인과 바다..여기 진짜 필요한 게 AI인데 7 18:15:05 435
1813872 선물하기에 배민.올영 어떤 상품권이 좋을까요? 6 ........ 18:14:39 228
1813871 박민식과 편먹으려다 대차게 까이는 한동훈 13 18:11:08 639
1813870 하이닉스 제가 사니까 떨어지네요 12 주식 18:10:41 1,365
1813869 오늘 날씨 너무 좋네요 .. 18:09:11 230
1813868 인터넷에 떠도는 ‘정원오 비방’…오세훈 캠프가 만들고 뿌렸다 16 뉴스타파 18:02:22 638
1813867 마이크론 들고있는 분들 긴장하세요 3 ㅁㅁ 18:01:15 1,189
1813866 연예인 부인 중에 KCM 아내가 제일 예쁘네요 6 .. 17:57:28 1,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