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가 있으시지만 앞으로 100세 시대라고 하시면서 열성이시라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아하시는 소설가와 그 대표작 추천 부탁드려요.
연세가 있으시지만 앞으로 100세 시대라고 하시면서 열성이시라
1. ..
'11.11.8 12:06 AM (125.139.xxx.212)태백산맥 책 방대하고 인간시장이라 불릴만큼 등장인물도
엄청나고 백번 좋지요.근데 60넘으신 저희 작은엄마께서 읽으셨는데
야한 장면이 너무 적나라하고 원초적으로 묘사되었다고 좀 거시기 해라
하시던게 생각나네요.
전 솔직히 그런 장면들 양념처럼 잼나게 봤거든요.
개인적으로 조해일의 왕십리가 아주 감동적인데요.
무지 슬퍼요.
베트남 전쟁을 다룬 안정효의 하얀전쟁도요..
황순원의 카인의 후예도 추천드립니다.오작녀가 참으로 인상깊었다는..감사
'11.11.8 12:31 AM (175.211.xxx.219)추천감사드려요.
동네 도서관에서 빌려보기로 했는데 모두 있었으면 좋겠네요.
앞으로 10년 계획으로 읽으시는데
저도 옆에서 짬짬이 껴서 읽어보려고요 ^^;2. ,,,
'11.11.8 12:07 AM (211.214.xxx.243)은희경-새의선물
신경숙-리진, 엄마를 부탁해..
'11.11.8 12:13 AM (125.152.xxx.133)새의 선물...정말...잔잔하니 좋아요.
감사
'11.11.8 12:32 AM (175.211.xxx.219)추천 감사합니다.
그런데 좀 슬픈내용은 아닌가요?
신경숙님 엄마를 부탁해가 너무 슬프다고 해서 저도 안읽고 있거든요.
책 읽고 울기 싫어서요 :)
은희경님꺼는 한번도 안읽어 봤는데 꼭 찾아봐야겠어요.음
'11.11.8 9:42 AM (121.130.xxx.192)엄마를 부탁해는 좀 나중에..
그건 엄마보다는 자식들이 읽어보아야 할 책이고 너무 마음이 아파서..3. ,,,
'11.11.8 12:37 AM (211.214.xxx.243)아..엄마를 부탁해는 슬퍼요...
그쵸?
'11.11.8 12:38 AM (175.211.xxx.219)요즘 슬픈 일이 맍아서 . . 더이상 슬퍼지고 싶지 않네요.
4. ,,,
'11.11.8 12:38 AM (211.214.xxx.243)이순원의 소설들도 잔잔하니 괜찮아요..
감사
'11.11.8 12:41 AM (175.211.xxx.219)추천 감사합니다.
이순원님 대표작이라면 뭐가 있을까요?
알면 알수록 저의 무지가 ^^;5. 한국소설
'11.11.8 12:41 AM (125.141.xxx.177)유쾌한 소설로 성석제 작가 소설 추천 드립니다. 대체적으로 밝고 풍자적이고 재밌는데 연세가 있으시니까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추천합니다.
그외에도 최명희의 혼불 기본이고요,
황석영도 장편, 단편 좋습니다.감사
'11.11.8 12:41 AM (175.211.xxx.219)추천 감사드려요.
앞으로 읽을 목록에 차근차근 기록해 둬야 겠어요.
나중에 기회 되면 후기도 올려볼께요 ^^;혼불
'11.11.8 12:52 AM (108.41.xxx.63)잘 읽히지 않는 책일 수 있어요.
성석제 작가는 저도 강력 추천합니다. ^^감사
'11.11.8 12:56 AM (175.211.xxx.219)성석제님은 인터넷에서 보니
아주 많이 추천하시네요. (저도 꼭 읽어보려고요).
엄마가 좋아하셨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6. ,,,
'11.11.8 12:47 AM (211.214.xxx.243)이순원님의 작품으론 19세, 첫사랑, 순수, 나무, 워낭 정도 기억나네요..
감사
'11.11.8 12:51 AM (175.211.xxx.219)감사합니다! 참으로 많이들 읽으시네요 존경 ^^:
7. 한국소설
'11.11.8 12:49 AM (84.28.xxx.67)성석제,이문구 추천합니다.
감사
'11.11.8 12:52 AM (175.211.xxx.219)지금 찾아보니 성석제님 좋아하는 분들도 많으신가봐요.
그 분책도 차근차근 읽어보시도록 말씀드려야겠어요.
감사합니다.8. ,,,
'11.11.8 12:52 AM (211.214.xxx.243)김원일님의 마당깊은 집도 잼나게 읽었어요..
감사
'11.11.8 12:55 AM (175.211.xxx.219)추천 감사합니다.
제목이 꽤 익숙한데 대학때 읽었던 것 같기도 하고 ^^;9. ㅇㅇ
'11.11.8 1:24 AM (115.161.xxx.115) - 삭제된댓글박경리 - 김약국의 딸들
이문구 - 관촌수필
양귀자 - 원미동 사람들
오정희 - 유년의 뜰
공지영 - 봉순이 언니
김영하 - 검은 꽃
심윤경 - 달의 제단
천명관 - 고래
어머니의 연세를 고려해 추천해 봅니다.
'고래' 를 제외하곤 작품의 시대 배경들이 좀 옛스러워서 어머니께서 공감하며 흥미를 느끼시리라 짐작해봅니다...
'11.11.8 1:38 AM (1.227.xxx.82)김영하 검은꽃도 제외되어야 할 것 같아요. 70노모가 읽으시기에 김영하는 쫌...
감사
'11.11.8 2:57 AM (175.211.xxx.219)이렇게 자세하게도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읽어야 하는 목록에 기록해두고 천천히 읽어보시도록 권해 드려야 겠어요.
그리고 김영하 검은꽃은 다시 한번 생각을 ^^;111
'11.11.8 11:02 AM (116.37.xxx.130)원미동 사람들생각하니 잔잔한 미소가....소시민들이 살아가는이야기 따뜻해요
10. wpwp
'11.11.8 7:52 AM (125.176.xxx.133)윤정모 슬픈 아일랜드
윤정모 선생님이 운동권이었다는 이야기는 이 소설 읽고 윤정모라는 작가에 빠져
다른 소설을 찾다 알았지요. 대단히 아름답고 심리적 묘사가 섬세한 소설이었습니다.
주위 사람들이 운동권 작가 하는 편견 때문에 안 읽겠다는 것을 사 줘가며 읽게 하고
모두 고마운 고마운 소릴 들었어요
김동리 이문구선생님 성석제씨 소설은 아무거나 모두 또는 전부추천 감사합니다.
'11.11.8 7:07 PM (175.211.xxx.219)슬픈아일랜드읽고
다른 작가들 중심으로 찬찬히 찾아볼께요.11. 천명관
'11.11.8 9:21 AM (211.203.xxx.177)고래 읽어봐요. 두꺼운데 단숨에 읽혀요.
우연히
'11.11.8 7:07 PM (175.211.xxx.219)다른 사이트에서도 꼭 읽으라고 추천되었던 책이더라고요.
저도 귀가 쫑긋~
감사합니다.12. 포도
'11.11.8 9:26 AM (203.230.xxx.70)7년간의 밤... 이란 소설 강추입니다. 작가는 갑자기 생각나지않는데... 하여튼 추천하고 싶네요.
감사
'11.11.8 7:10 PM (175.211.xxx.219)찾아보니 정유정이 작가인듯한데
교보문고 리뷰가 아주 좋네요.
추천 감사드려요!13. 꿈꾸는 다락방
'11.11.8 9:26 AM (210.109.xxx.7)저는 김영하의 검은꽃 추천합니다^^
14. 추천
'11.11.8 10:55 AM (36.38.xxx.173)심윤경- 나의 아름다운 정원
독서 안 좋아시는 저희 엄마께서 재미있으시다며 금세 읽으셨던 책이에요.
제가 읽어봐도 내용도 쉽게 읽히고 글도 맛깔나요.아..
'11.11.8 7:10 PM (175.211.xxx.219)꼭 읽어봐야 겠어요
제목부터가 아름답네요 ^^;
추천 감사합니다!15. 아메리카노
'12.3.16 5:05 PM (121.88.xxx.171)담아갑니다~
16. 느티나무
'14.4.17 3:15 PM (59.5.xxx.214)좋아하는 소설가(대표작) 저장해요^^ 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0002 | 임신하고 가슴이 넘 커져서 불편해요 7 | 임산부 | 2011/12/14 | 3,118 |
50001 | 인터넷쇼핑몰환불이 좀 이상해요. 1 | 쇼핑 | 2011/12/14 | 1,945 |
50000 | [위안부 수요집회 1000회]日대사관 앞에 평화비 건립 1 | 세우실 | 2011/12/14 | 1,869 |
49999 | 채식주의자들은 17 | 아침부터 졸.. | 2011/12/14 | 3,828 |
49998 | 청바지 세탁은 어떻게 하는 편이세요? 7 | 궁금 | 2011/12/14 | 2,782 |
49997 | 유자철이 언제부터 인가요? 1 | 에버린 | 2011/12/14 | 3,625 |
49996 | 이효리 “잊혀져가는 위안부, 한번 더 생각해야” 일반인 관심 촉.. 8 | 참맛 | 2011/12/14 | 2,556 |
49995 | 이런 황당한 경우가....ㅠ 3 | ,. | 2011/12/14 | 2,566 |
49994 | 청담 교재 온라인으로 산다던데 카드결재 가능한가요? 3 | 두아이맘 | 2011/12/14 | 2,246 |
49993 | 박태준회장님 국가장이 필요한가요? 21 | 피리지니 | 2011/12/14 | 3,630 |
49992 | 일본 대사관 앞에 세워진 소녀의 평화비상 2 | ^^별 | 2011/12/14 | 1,893 |
49991 | 중고생 패딩은 어디서.. 4 | 날팔아라.... | 2011/12/14 | 2,800 |
49990 | 유인촌, 총선출마위해 족보까지 바꾸다 . (섶 펌) 2 | 배꽃비 | 2011/12/14 | 2,621 |
49989 | 가죽가방은 가벼운건 없나요 1 | 미네랄 | 2011/12/14 | 2,952 |
49988 | 향이좋은바디샤워와 로션추천좀해주세요. 4 | 바디로션 | 2011/12/14 | 2,791 |
49987 | 중등 성적표에 등수 안나오고 표준편차로 나오니 답답할듯. | 두아이맘 | 2011/12/14 | 4,265 |
49986 | 천일의 약속 역시.. 15 | 짜증 | 2011/12/14 | 4,492 |
49985 | 남양주 대성기숙학원 3 | 정말 미남 | 2011/12/14 | 2,968 |
49984 | 중딩 아들 시험중인데 1 | xxx | 2011/12/14 | 2,104 |
49983 | 저는 자기아이밖에 모르는 엄마들이 제일 무서워요 12 | 제일 무서운.. | 2011/12/14 | 4,180 |
49982 | 배꼽 아래 뱃살 빼는 법, 진정 어려울까요? 6 | 러브핸들 | 2011/12/14 | 13,155 |
49981 | 고들빼기 맛있어 다이어트가 10 | 힘드네요 | 2011/12/14 | 2,301 |
49980 | 장진영이 정말로 신하균 아버지를 죽게 만든 장본인 맞나요? 2 | 브레인 | 2011/12/14 | 3,566 |
49979 | [한겨레21단독] 디도스 공격 ‘금전거래’ 있었다 4 | ^^별 | 2011/12/14 | 1,880 |
49978 | 12월 14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 세우실 | 2011/12/14 | 1,7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