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토란국 끓이고 있는데, 아려요

토란 조회수 : 2,339
작성일 : 2011-11-07 21:12:43
처음 끓여봅니다.
토란 손질도 처음 해봤어요.
씻어서 물에 삶아서 비닐장갑 끼고 껍질 깠어요.
껍질 까서는 다시 데치지 않았는데, 그래서 그런가요?
껍질 까고 물에 세번 씻었어요.
소고기 육수에 무랑 토란 넣고 10분 정도 끓였는데,
토란 한개 먹어보니 입이 아리네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끓인 국 다 버려야 되는 거에요??
아니면 토란만 건져서 재처리 (쌀뜨물에 담근다든지..) 하면 될까요?
기대하고 만들었는데, 토란이 아려서.. 어쩌지요?
아린 건, 특별히 알레르기 있는 사람만 그런건가요, 누구나 다 그런가요?
좀 알려주세요.
IP : 112.154.xxx.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쌀뜨물 받아서
    '11.11.7 9:29 PM (112.153.xxx.36)

    냄비에 넣고 소금도 한움큼 넣으시고 익었다싶을깨까지 몇 분 끓이세요.
    그리고 찬물에 담가서 박박 씻으세여.
    그럼 아리고 끈적끈적 한 거 싹 없어져요.

  • 도중에 망친거는 잘
    '11.11.7 9:32 PM (112.153.xxx.36)

    모르겠지만 국물마저 아리다면 다 버려야 겠지요.-_-

  • 2. 원글
    '11.11.7 9:32 PM (112.154.xxx.75)

    끈적끈적한 거 완전히 없어져야 아린 맛이 없어지는거에요?
    지금 끓여놓은 국은 버려야할까요?? 조금이라 다행이지만, 아까워요...

  • 껍질도 완전히 깨끗하게 잘 벗기셔야해요
    '11.11.7 9:41 PM (112.153.xxx.36)

    초보시면 까놓은거 사시는게 더 편할텐데...
    아무튼 저렇게 하면 아린거랑 끈적한거 다 없어져요.
    어차피 아린것도 끈적한 것도 다 없애고 국 끓여야 하니까요.

  • 3. 원글
    '11.11.8 8:38 AM (112.154.xxx.75)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국에 안넣은 토란은 다시 소급물에 삶았어요
    처음 끓인 건 다 버렸어요 국물도 아린 맛이 좀 있어서요

    토란을 제 손으로 산 건 아니고
    친정어머니께서 주셨어요
    텃밭 농사 지으셨거든요
    친정에서도 안먹던거라 제가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알려드려야 할 판이네요

    첫번째 좋은 경험 했으니까 다음엔 잘할 수 있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797 36일된 우리 아기.. 젖병하고 씨름하고 먹질못해요.....ㅠㅜ.. 8 힘들어요.... 2011/11/08 1,916
36796 뭘 배우면 가장 좋을까요? 1 구청에서 2011/11/08 1,622
36795 며늘 허리아프다는데 2 친정엄마 2011/11/08 2,278
36794 팁 하나 알려드릴께요. 2 전복 2011/11/08 2,016
36793 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투표 (대국민 사기극 )이랍니다. 3 속지말자 2011/11/08 2,155
36792 그새 그일을 잊다니 ... 나는... 한걸 2011/11/08 1,490
36791 윗집서 이불터는것도 큰 민폐 9 .... 2011/11/08 2,891
36790 정부, 美업체에 3억 주고 FTA 로비 사이트 운영 12 무크 2011/11/08 1,686
36789 靑수석편지 - FTA 반대는 반미 선동의 도구… 8 참맛 2011/11/08 1,585
36788 짬뽕이나 라면 먹을때 국물까지 다 드시는분은 안계세요? 21 .이거참 2011/11/08 3,952
36787 속이 시원하다 3 헐.. 2011/11/08 2,049
36786 경북 영주, 여행지로 어떤가요? 13 긍정적으로!.. 2011/11/08 2,554
36785 한달된 둘째아이가 미워요.. 14 ㅠ.ㅠ 2011/11/08 5,197
36784 원글 지웁니다 23 어떻할까요?.. 2011/11/08 7,445
36783 세탁 된다!! 2011/11/08 1,537
36782 FTA 걱정하다보니 1 잠도 안와 2011/11/08 1,252
36781 나꼼수 받을분들 까칠한김대리.. 2011/11/08 1,407
36780 황의원 삼실에 전화하니 02-788-2811 당의원실로 전화하래.. 막아야 산다.. 2011/11/08 1,427
36779 오홍호홍, 노래에 대한 제안 (나꼼수측에 알려주셔요) 5 물타자 2011/11/08 1,515
36778 정말 답답할때 하루쯤 나갈곳은 어디일까요 2 답답 2011/11/08 1,633
36777 환경부, 가축매몰지 침출수 유출 숨겼다 2 참맛 2011/11/08 1,375
36776 딤채 냉장고, 매장에서 사면 더 좋은가요? 5 조언 2011/11/08 4,200
36775 발 큰 여자아이 구두는 어디서 사야 할까요? 2 240구함 2011/11/08 1,818
36774 시누이의 시 할머니가 돌아가셔도 챙겨야 하나요? 8 고민 2011/11/08 3,412
36773 수능 볼때 배 아플까 걱정하는 아이..어떡해야 하죠? 8 솔이 2011/11/08 4,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