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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토란국 끓이고 있는데, 아려요

토란 조회수 : 1,681
작성일 : 2011-11-07 21:12:43
처음 끓여봅니다.
토란 손질도 처음 해봤어요.
씻어서 물에 삶아서 비닐장갑 끼고 껍질 깠어요.
껍질 까서는 다시 데치지 않았는데, 그래서 그런가요?
껍질 까고 물에 세번 씻었어요.
소고기 육수에 무랑 토란 넣고 10분 정도 끓였는데,
토란 한개 먹어보니 입이 아리네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끓인 국 다 버려야 되는 거에요??
아니면 토란만 건져서 재처리 (쌀뜨물에 담근다든지..) 하면 될까요?
기대하고 만들었는데, 토란이 아려서.. 어쩌지요?
아린 건, 특별히 알레르기 있는 사람만 그런건가요, 누구나 다 그런가요?
좀 알려주세요.
IP : 112.154.xxx.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쌀뜨물 받아서
    '11.11.7 9:29 PM (112.153.xxx.36)

    냄비에 넣고 소금도 한움큼 넣으시고 익었다싶을깨까지 몇 분 끓이세요.
    그리고 찬물에 담가서 박박 씻으세여.
    그럼 아리고 끈적끈적 한 거 싹 없어져요.

  • 도중에 망친거는 잘
    '11.11.7 9:32 PM (112.153.xxx.36)

    모르겠지만 국물마저 아리다면 다 버려야 겠지요.-_-

  • 2. 원글
    '11.11.7 9:32 PM (112.154.xxx.75)

    끈적끈적한 거 완전히 없어져야 아린 맛이 없어지는거에요?
    지금 끓여놓은 국은 버려야할까요?? 조금이라 다행이지만, 아까워요...

  • 껍질도 완전히 깨끗하게 잘 벗기셔야해요
    '11.11.7 9:41 PM (112.153.xxx.36)

    초보시면 까놓은거 사시는게 더 편할텐데...
    아무튼 저렇게 하면 아린거랑 끈적한거 다 없어져요.
    어차피 아린것도 끈적한 것도 다 없애고 국 끓여야 하니까요.

  • 3. 원글
    '11.11.8 8:38 AM (112.154.xxx.75)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국에 안넣은 토란은 다시 소급물에 삶았어요
    처음 끓인 건 다 버렸어요 국물도 아린 맛이 좀 있어서요

    토란을 제 손으로 산 건 아니고
    친정어머니께서 주셨어요
    텃밭 농사 지으셨거든요
    친정에서도 안먹던거라 제가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알려드려야 할 판이네요

    첫번째 좋은 경험 했으니까 다음엔 잘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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