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 팬티에 뭐가 자꾸 묻어나는 걸까요?

아기엄마 조회수 : 13,895
작성일 : 2011-11-07 14:53:19

 

7살 딸아이인데요,

처음엔 쉬가 자꾸 흐른다면서 팬티를 자주 갈아입더라구요.

근데 제가 보니 색도 노랗고 너무 자주 묻어나고 해서 딸 키우는 친구에게 물어봤더니,

여자 애들도 냉이 있다면서 혹시 냉 아니냐고 하네요.

 

그렇다고 해도 하루에 4번 정도 팬티를 갈아입구요.

뭐가 자꾸 흐르고, 팬티가 축축하다고 짜증내고요.

가끔씩 흐르지 않게 한다고 다리를 막 꼬고 걷기도 하구요.

팬티는 항상 노랗게 뭐가 묻어있구요.

 

병원에 가봐야겠지요?

근데 산부인과를 가야하나요? 아님 소아과를 가야하나요?

IP : 118.217.xxx.22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원빨리가세요.
    '11.11.7 2:57 PM (211.245.xxx.100)

    여자 애들 냉 빨리 나오는 거 좋지 않은 징조에요.
    성조숙증을 의심하는 전조증상 중 하나로 알고 있어요.
    아닐 수도 있찌만 만에 하나라는게 있으니 소아과 가서 상담이라도 받아 보세요.

  • 2. 초5여아
    '11.11.7 3:05 PM (122.203.xxx.194)

    원글님 답변아니라서 죄송합니다..
    저두 궁금해서요..
    아직 생리시작전인데 요즘 부쩍 분비물이 많나봐요..생리시작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저조일까요?

  • 3.
    '11.11.7 3:15 PM (123.199.xxx.133) - 삭제된댓글

    생리전 현상은 아닌거 같고, 감염된거 같아요.
    심할땐 약간 녹색나지 않던가요?
    병원가도 그때 뿐이고 면역강화 영양제 먹이고 나았어요.

  • 4. 병원
    '11.11.7 3:18 PM (125.186.xxx.11)

    초3여자아이 올초에 냉이 자꾸 나와서 성조숙증 전문의 찾아가서 검사했었어요
    사춘기 증상일 수도 있지만, 아이사 아직 어리니 그냥 염증일 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염증검사하고 약 먹고 나았어요
    윗님은 생리전 증상일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요?
    저희 아이도 약간 여성호르몬 수치가 높아서 조심 중인데요. 냉은 그것과는 상관없이 염증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 5.
    '11.11.7 3:25 PM (123.199.xxx.133) - 삭제된댓글

    병원가서 나을수도 아닐수도 있어요.
    조카도 어릴때 병원가서 나았는데 울딸은 질기게도 안낫더군요.
    일단은 병원가보세요. 산부인과 소아과 다 되는데 산부인과가 더 전문적이겠죠.

  • 6. 음..
    '11.11.7 3:27 PM (180.229.xxx.17)

    저 어렸을 적에 질염 걸려서 치료받은 적 있었어요..
    성관계같은 것은 뭔지도 모를 어릴 때였는데도 걸리더라구요..
    병원에 데리고 가세요..
    좀 친절한 여의사 있는 병원으로..

  • 7. 산부인과
    '11.11.7 3:38 PM (112.160.xxx.37)

    우리딸도 7살쯤때 산부인과에 데리고 간적있어요
    한번갔다오고는 나아졌어요
    빨리 데려가 보세요
    간혹 그런경우있다고 하셨어요

  • 8. ..
    '11.11.7 3:59 PM (1.225.xxx.65)

    혹시 엄마 팬티와 같이 빠시나요?
    엄마에게 질염이 옮았을 수 있어요.
    어른들이 자신도 자각하지 못하는 질염이 많으니까요.

  • 9. ...........
    '11.11.7 3:59 PM (112.148.xxx.242)

    우선은 병원부터 가봇구요.
    저는 티트리 오일 원액을 팬티에 몇방울씩 떨어뜨려 주었는데 효과만점이었어요.

  • 10. ..
    '11.11.7 4:10 PM (125.152.xxx.155)

    맞아요....윗분처럼. 여아들 팬티는 엄마거랑 같이 빨면 안 돼요.

    그리고 산부인과로 가보세요......산부인과에서 여아 오는 거 봤어요.

  • 11. ,,,
    '11.11.7 4:54 PM (110.14.xxx.164)

    보통 같이 빨지 않나요
    대신 삶아주면 어떨지요
    산부인과 꼭 가세요 염증이나 냉일거에요

  • 12. 예전에
    '11.11.7 10:08 PM (121.88.xxx.82)

    이십여년전에 딸아이가 그런증세를 보였어요.
    병원가기 겂나 약국가서 물어보니 목욕탕이나 화장실 엄마팬티 어디서나 옮길수 있다며 팬티를 꼭
    삻으라고 그러시더군요.
    기억으론 약 같은거 먹지 않았던거 같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줄기차게 삶고 있답니다.

  • 13. 아기엄마
    '11.11.8 12:12 PM (118.217.xxx.226)

    댓글주신 분들 감사해요.

    말씀해주신대로 팬티 죄다 가져가서 푹 삶았구요.
    집 근처 여의사분 계시는 산부인과 예약했어요.

    오늘 아침에 자고 일어나자마자 축축하다고 팬티 한번 갈아입었구요,
    유치원 가려고 옷 갈아입는데 또 팬티가 젖어 있어서 갈아입었어요.
    유치원에선 어떻게 참을는지..ㅜㅜ
    끝나자마자 쌩~ 데려가야겠어요.
    다시한번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944 남자들이 갈만한 82같은 사이트 있나요? 8 저기요 2011/11/24 1,896
39943 FTA와 의료보험 민영화의 관련성 4 likemi.. 2011/11/24 1,010
39942 '날치기' 저작권법, 앞뒤 내용도 안 맞아 세우실 2011/11/24 505
39941 송영선 "내 사진 찍어 유포하다니" vs 이정희 "역사의 기록".. 16 참맛 2011/11/24 3,132
39940 어제 뿌리깊은 나무...정말 스트레스풀한 왕 세종 9 비누인 2011/11/24 2,800
39939 FTA 대비.. 아기 보험 들어야 할까요? 4 걱정 2011/11/24 631
39938 심상정 꼴 나게될 이정희의 마지막 발악 4 자유 2011/11/24 941
39937 한선교 국익을 위해 했다고? 14 용인 2011/11/24 1,324
39936 국민건강보험료요 왜 이렇게 자꾸 오르죠? 9 머냐ㅠ 2011/11/24 2,727
39935 물대포는 국회의원이 몸빵으로 막아야 제맛~ dd 2011/11/24 698
39934 저 혼내주시고 따뜻하게 안아주세요 39 남편 2011/11/24 7,582
39933 다함께에서 판다는 신문이요 4 bloom 2011/11/24 831
39932 아래 "한미FTA강행처리 네티즌의견"글 알바글 입니다 패스~~~.. 3 .. 2011/11/24 527
39931 청전기 때문에 미치겠어요 3 하전 2011/11/24 784
39930 행안부 관련사이트 1천600명 개인정보 유출 2 세우실 2011/11/24 566
39929 아무데나 싸는노견....어떻게해야하나요 5 m 2011/11/24 1,484
39928 한미FTA강행처리 네티즌의견 5 ... 2011/11/24 972
39927 무식이 철~철~ 넘치는 그네할매... 아 욕나와! 14 ........ 2011/11/24 2,080
39926 딤채 기사님이랑 설전을 펼쳤네요. 딤채 사신분들 다 이래요?? 4 억울 2011/11/24 3,576
39925 29회에서 언급한 나꼼수팀이 나온 알자지라 방송 동영상 찾았어요.. 6 호홋 2011/11/24 1,365
39924 나꼼수29회 요약과 비준 당시 국회밖 상황 2 사월의눈동자.. 2011/11/24 1,244
39923 강남으로 전학가기 좋은 시기는요? 2 궁금이 2011/11/24 2,118
39922 어제 50대후반 아저씨들 모임에서 울이사님이 한미FTA에 대하여.. 정말큰일 2011/11/24 1,354
39921 시어머니께서 너무 자주오셔서 주무시는데,,, 26 이와중에 죄.. 2011/11/24 9,058
39920 한석규 느무 멋있네요.. 12 2011/11/24 3,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