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왔는데..찬바람부는..밑에집..

... 조회수 : 1,896
작성일 : 2011-11-07 10:46:22

이사하기전에...

마루깔고..도배한다고..미안하다고...밑에집에..갔엇거든요..

그랬더니..저희집 살던사람이..윗집..층간소음때문에..이사갔다는..이야기를..해주더군요.

 

그러면서..저희아이들이..어리다고..들었다면서..본인도..걱정된다고..이야기하시더라구요.

그래서..저는맞벌이라..하루종일집이비어있고..저녁7시에..들어와서..8시반에..아이들을..재우니까..걱정마시라고했어요.

 

잔금하는날..집주인에게..물었어요..

윗집이..많이뛰냐교..했더니..깜짝놀라면서..(뭔가들켰다고..생각하시는듯)

이야기하시더군요.

 

윗집하고..상대하지말아라..남자아이가..엄청뛰고..사촌아이들이와서..엄청뛰고..난리도..아니다

매일..술마시고..시끄럽다..안면트고..지낸후엔..더심하다..아예..친해지질말아라..하더군요..

 

이사후에.윗집아이..많이뛰긴하더군요.뛰는건..참겠는데...뭐가..무거운..공굴러가는소리가나길래

골프연습하는줄알고..올라갔더니..저녁8시경인데..아이가..혼자..팽이치기를하고있더군요.

 

아마..엄마아빠가..늦게오고..아이혼자..저녁까지있는게..일상인듯보였어요(항상같은시간에..팽이치기)

암튼..주의를주고.내려왔고...몇일후..남편이..엘레베잍에서..윗집분을만났는데..팽이치기해서..미안하다고하면서

친해지려고..말걸고하셨다고하거라구요..

 

후에..저도..뵈었는데..인상도..좋으시고..좋은분같았거드요..층간소음때문에..쌩~하고..지낼수없는분위기~

 

그런데..문제는..밑에집이예요..이사날부터..마주쳐도..인사도..안하시구요.

저희가..엘레베이터..먼저기다리고있으면..들어오다가..그냥..계단으로..가시더라구요.

 

이사온지 두달되었는데..아직..한번도..서로웃으며..인사한적이없어요..

 

저만일방적으로..몇번하다가..저도..이제..안해요..ㅠㅠ

 

그분이랑..저희집살던분이랑..친하게..지냈던듯한데...그분도..애초에..윗집이랑..쌩~하고..지내라는..말을..들으셨던걸까요?

IP : 218.38.xxx.2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침표
    '11.11.7 11:22 AM (125.187.xxx.194)

    작렬이네요

  • ..
    '11.11.7 1:47 PM (218.38.xxx.27)

    죄송해요...스페이스바가..고장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991 싱크빅 방문학습을 하고 있었는데 센터가 들어온다는데 센터로 보내.. 2 센터? 2012/02/14 1,091
69990 여러번 뉴스에서 나왔지요 비싼외제 화장품.. 11 화장품비싸 2012/02/14 3,161
69989 캐논카메라 동영상 컴재생에 대해서 아시는 분~~~제발....ㅜㅜ.. 5 IT힘들어요.. 2012/02/14 1,397
69988 초4여자아이 성호르몬조절 주사(?) 혹시 아시는분 6 알려주세요 2012/02/14 2,776
69987 근 10년만에 마음에 드는 미용실 찾아서 행복해요 9 ... 2012/02/14 3,186
69986 아웃백 2 행복한 밥상.. 2012/02/14 1,545
69985 이제 과외를 업으로 하는거 그만둬야될꺼같아요 15 다른길.. 2012/02/14 8,625
69984 드레스룸 붙박이장 필름지가 떨어지네요.. 6 ... 2012/02/14 3,116
69983 KBS와 MBC의 구성원들이 도저히 못참고 파업을 하는 이유! .. 아마미마인 2012/02/14 543
69982 여행가서 (음식값)계산하지 않으려는 심리는 뭔가요. 41 ... 2012/02/14 8,296
69981 도미노 피자 할인 쿠폰 있으시면 부탁해요~ 5 피자먹고파 2012/02/14 1,225
69980 카드사 출금일이 지났는데 잔고 모자란 경우 어떻게 하나요? 도와.. 4 카드 2012/02/14 1,275
69979 차태연 1박2일 합류 50 ㅇㅇ 2012/02/14 10,321
69978 두번째 사랑 이라는 영화 구하는 곳 아시는 분 계세요? 6 영화 2012/02/14 2,228
69977 내 남편은 소녀시대 마니아 11 못살오 2012/02/14 2,105
69976 한 번 익히기 드럽게(?) 힘든 아이 교육 어떠세요? 6 예비초등맘 2012/02/14 1,801
69975 제사가 많은데..다양한 전을 부치고싶어요~ 27 부침개 2012/02/14 3,654
69974 굴이 맛이 없으면 신선도가 안좋아서 그런가요? 생굴 2012/02/14 431
69973 한 표차로 떨어졌지만.. 3 반장이 최고.. 2012/02/14 910
69972 살 빼기 힘드네요 2 프리지아 2012/02/14 1,525
69971 말린 토마토 어디에 활용하면 좋을까요? 5 토마토 2012/02/14 2,368
69970 봄방학 동안 아이들끼리 먹을 메뉴 추천해주세요~ 4 하유정 2012/02/14 1,270
69969 원래 박스째 사는 거 싫어하지만.. 3 우리 집은 2012/02/14 1,674
69968 (과거 엔젤 녹즙기 같은 것으로)당근 녹즙 내서 먹고 싶은데 뭘.. ........ 2012/02/14 1,417
69967 코스트코 초밥용새우가 냄새가 행주냄새가 나는데요 1 새우초밥 2012/02/14 1,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