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투표하나 잘하면 이런 일이 생기죠

원순님짱 조회수 : 2,310
작성일 : 2011-11-06 18:23:46

초등생 무상급식, 내년부터 점차적으로 중학생도 무상급식

시립대 반값등록금

계약직 전환

...우리같은 서민들이 당장 혜택받죠?

여러분, 총선도 대선도 주욱 달리는거 알죠?

 

IP : 211.176.xxx.10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6 6:44 PM (210.205.xxx.25)

    오늘 어떤 대박 부자가
    애들 공짜로 뭐 줘버릇하면 버릇나빠진다는 말을 서슴없이 하는걸 봤어요.
    남들 앞에서요. 진짜 무서웠어요.

  • ⓧ조중동삼성
    '11.11.6 6:59 PM (118.91.xxx.14)

    그래서 울나라 부자들이 존경받지 못하는거죠..

  • 그 대박부자는
    '11.11.6 7:33 PM (115.143.xxx.11)

    분명 탈세에 합법적으로 부자가 되진 않았을것 같네요

  • 2. ...
    '11.11.6 7:41 PM (124.5.xxx.88)

    그 대박 부자 입장으로 봐서는 못 사는 사람들도 그런 혜택을 받으면 부자인 자기와의 차별이

    없어지니까 약 올라서 그러겠죠.

  • 3. 꼬마버스타요
    '11.11.6 8:53 PM (116.39.xxx.78)

    대박부자 아니어도, 강남정도에 10억 짜리 아파트 한 채 있고 연봉 1억~1억5천정도 받는 회사원들 중에도 그런 얘기 하는 사람들 꽤 많아요.
    제가 저희 사무실에서 유일한 생계형 맞벌이고 간신히 경기권에 소형 아파트 한 채 있어요. 대출금 갚고 아이 하나 키우고 양가 부모님들한테 받은 거 하나 없이 소소히 들어 가는 돈이 꽤 있는... 진짜 소시민, 그래도 저는 이만큼 사는 것도 행복이라 여기며 고맙게 여기는데......
    사무실에서 정말 우울합니다. 진짜 알콩달콩 다들 서민들끼리 재밌게 지내는 회사 다니다 연봉 1천 정도가 인상 되는 조건이라 진짜 마지막 행운이라는 마음으로 이직 했는데, 아...... 정말 하루하루가 우울해요 ㅠ.ㅠ
    아무 생각 없이 요즘 누가 자가로 사냐고 출퇴근도 힘든데 회사 근처로 전세 얻어 오라는... 우리집 팔아도 전세값도 안 되거든요. 동동 거리며 애 키우지 말고 도우미 아줌마 쓰라는 얘기며 저보고 정말 알뜰하다는..얘기...애는 둘이어야지 혼자는 안 된다 둘째 낳아라... 정말 죽방 한대 날려주고 싶은 속 모르는 얘기들에 상처 받으며 지냈는데...
    이번 서울시장 선거 이후로 진짜 회사 갈 마음이 안 들어요. 정말 진짜 아무렇지도 않게, 마음은 박원순인데, 머리는 나경원이라면서... 자기는 복지 이런 거 진짜 싫다고 하는데... 그나마 있던 정도 뚝 떨어지면서, 하루 하루가 지옥 입니다. 그냥 쫌 산다, 월급 좀 받는다 하는 사람들... 다 그렇진 않겠지만, 제 주변 강남 사는 사람들은...다들 그렇네요. 이상한 나라에 사는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3238 대출규제 토허제해도 강남은 신고가 나오네요 최근거래 13:00:33 30
1743237 ses바다 허위광고 사과 1 12:53:16 598
1743236 비염 여름에도 가습기 하시나요? 3 비렴 12:53:03 53
1743235 자녀가 주담대 상환이 어려우면 ... 12:49:56 215
1743234 노인들 생일, 명절 모임 벗어나고 싶어요 . 10 지겹다지겨워.. 12:46:05 660
1743233 심심해서. 최고 드라마 투표해주세요 8 00 12:38:24 437
1743232 고가 위스키 5천여병 밀수입한 교수·의사들…41억원 추징 3 ㅇㅇ 12:37:42 596
1743231 분양 받은 강아지가 아파서 병원 가신다고... 3 오매불망 12:33:12 709
1743230 애만 가면 되는데.... 1 0011 12:30:28 452
1743229 자전거 타고 시장 가려하는데… 4 이 햇볕에 12:26:21 439
1743228 글루콤 장기복용 안 좋나요? 7 진짜 12:25:55 529
1743227 "~적으로" 거슬리게 쓰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11 ㅇㅇ 12:23:09 636
1743226 에어컨등 전자제품 사놓고 활용 안 하는것도 돈낭비 아닌가요? 2 .. 12:23:03 280
1743225 뉴욕 맨하튼 분식집 소개요. 1 유리지 12:21:13 530
1743224 이사 후 에어컨 설치 4 에어컨설치 12:18:27 416
1743223 요점정리를 안하면 머리에 남질 않아요 2 뎁.. 12:18:00 397
1743222 공공시설에서의 행동 (특히 도서관) 5 공공 12:16:17 538
1743221 시간보는 용도로만 쓸 시계 추천 좀 부탁드려요 3 시계 12:14:47 220
1743220 햇빛 너무 밝으면 두통 오는 분 있나요 7 두통 12:12:40 386
1743219 동남아에서 절반씩 사는 거 어떨까요 19 ..... 12:12:32 1,299
1743218 오늘 날씨가 1 .... 12:11:34 565
1743217 하루종일 공부만 하는 아이 vs 하루종일 잠만 자는 아이 4 ........ 12:09:03 702
1743216 외국에는 버거킹이 맛있나봐요 3 .... 12:04:44 749
1743215 과일포장제 일반쓰레기에 버리나요? 4 일반 12:03:17 534
1743214 윤통이 잘못했지만 침대같은건 서울시장 집무실에도 있었어요 29 윤통 12:02:50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