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은임 아나운서 관련 동영상. 현대사 친일파 등등..

유투브 조회수 : 2,902
작성일 : 2011-11-06 11:22:20
우연히 찾은 동영상인데, 큰 맥락은 대충 제 생각과 비슷한 강연이네요.

그립습니다 정은임님.

http://www.youtube.com/watch?v=4CyF1V24esI


IP : 147.4.xxx.24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름답네요
    '11.11.6 11:28 AM (182.211.xxx.55)

    어쩜 사람 소리가 이렇게 음악 같을 수 있지요?

  • 2. 저도
    '11.11.6 11:35 AM (222.116.xxx.226)

    참 정은임 아나운서 좋아했는데,,

  • 3. ,,,,
    '11.11.6 11:39 AM (203.142.xxx.49)

    참좋아하던 분이었는데.
    영화와 사람을 사랑하던 분.
    왜 이런분들은 일찍 가시는지...

  • 4. 영상보니
    '11.11.6 11:48 AM (27.115.xxx.161)

    정은임 아나운서..
    정말 사고사 맞나요?
    사고사가 사고사가 아닌것 같은데.....

    눈에 자꾸 걸리고 까부는 여자아나운서 하나
    그냥 어떻게 한거 아닌지..
    자꾸만 그런 생각이 드네요........

  • '11.11.6 11:50 AM (147.4.xxx.242)

    사고사 아니였나요? 제기억에는 한강다리 중 하나 어딘가 차타고 건너시다가...거기가 공사중이였나 그래서 어찌저찌 전복사고였던거로... 설마 그러진 않았겠죠..아닐꺼라 믿고살아야죠..

  • 그러니까그게
    '11.11.6 11:53 AM (27.115.xxx.161)

    렉스턴 타고 가다가 브레이크가 안들었나였나 암튼 단순히 길이 잘못되서 실수로 그렇게 된건 아닌걸로 알아요.
    그래서 유족들이 쌍용자동차에 소송도 걸고 그런걸로 아는데
    암튼 자동차에 어떤 결함이 있는게 주요 사인중 하나였던걸로 분명히 기억하거든요.
    그래서 하는 말입니다.....

  • 5. 아..
    '11.11.6 11:55 AM (147.4.xxx.242)

    그랬군요. 에휴 암튼 정말 안타까운 분이에요..

  • 6. 유채꽃
    '11.11.6 11:56 AM (173.52.xxx.65)

    어느 새벽 우연히 들었는데, 그녀의 목소리가 너무 감미롭더군요.
    내용은 더 말할 나위없었구요.

    개인적으론 그녀에게 감사한 게 영화 '허공에의 질주'를 빚졌다는 겁니다.

    어느 날 새벽, 여전히 그녀의 목소리는 저를 울리고 있었죠.

    그런데 갑자기 그녀가 이렇게 읊조리더군요.

    어느 선배가 어떤 영화를 보면서 너무나 울었노라고.....

    그래서 본인도 보았는데 너무나 슬프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영화라고....

    그 정은임 아나운서 때문에 알게 된 영화 '허공에의 질주-Running on Empty'.

    요절한 리버 피닉스가 주연한 그 영활 전 7번이나 보았더랬죠.

    볼 때마라 울었고, 볼 때마다 많은 생각을 했더랬고.......

    그 날 새벽 정은임 아나운서의 그 목소리가 또렷이 제 귓속에 맴도는 이유이기도 하고,

    세월이 지나도 그를 잊을 수 없는 까닭입니다.

    정. 은. 임.... ㅠ

  • 유채꽃
    '11.11.6 12:07 PM (173.52.xxx.65)

    원글님의 영상에 나온 고인의 목소리가 너무 잘 안들려서 올려보아요. ㅠ

    노동귀족에 관한 멘트
    http://www.youtube.com/watch?v=72Y3dQZVdtI

    고 김주익 열사 관련 멘트

    http://www.youtube.com/watch?v=8GA9O9m9H-o

    목소리를 들으니 그가 그립군요.

  • 7. ...
    '11.11.6 12:03 PM (119.65.xxx.27)

    허세쩔은 김은혜와 참 비교되는군요..

  • 8. hh
    '11.11.6 12:41 PM (112.184.xxx.38)

    아이튠즈에 정은임의 영화음악 있어요.
    나꼼수처럼 다음 받으시면 들으실 수 있어요.
    그녀가 세상에 없다는게 안믿겨지죠
    그렇게 목소리가 생생한데. ㅠㅠ

  • 9. ㅜㅜ
    '11.11.6 12:52 PM (59.5.xxx.225)

    슬퍼요.. 너무 좋았는데..

  • 10. 감사합니다.
    '11.11.6 1:25 PM (121.135.xxx.27)

    좋은 영상과 강연 잘 보고갑니다..

  • 11. 하늘빛
    '11.11.6 3:27 PM (121.160.xxx.124)

    가끔 생각나는 사람.. 한 때의 인연이었던 사람이네요.
    마음이 너무 여리고 상처도 잘 받지만 그래도
    알 수 없는 강함이 느껴지던...
    사람의 운명은 참 알 수 없다는 생각 또 한번 하게 해 준 분이죠.
    지금도 언젠가 불쑥 만나게 될 거 같아요.

  • 12. 쟈크라깡
    '11.11.7 10:33 AM (121.129.xxx.196)

    절 또 울리시는군요.

    입사한지 얼마 안 되서 신입사원들 간부 앞에 쭉 섰는데
    " 여기서 노조 할 사람 없지?" 물었는데
    거기서 " 저요" 한 사람. 정은임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35 ‘96년 노동법’ 이후 첫 비공개 날치기 ^^별 2011/11/23 481
39434 12월에 실비보험 갱신인데 고민이 되네요 5 매국노척결 2011/11/23 1,283
39433 "멕시코가 굶고 있다" 북미 FTA 18년의 참상 1 아멜리에 2011/11/23 1,069
39432 나꼼수 주소좀 알려주세요 4 -- 2011/11/23 808
39431 민주당 지지를 바꿔볼까 생각중이예요 6 .... 2011/11/23 1,127
39430 20대가 바라본 20대 19 20대 2011/11/23 2,309
39429 다른 건 몰라도 한나라당 단결력 하나는 끝내주네요. 정치를 알아.. 2011/11/23 512
39428 "국회의원 잘못 뽑아 죄송합니다"...대구 시민들 큰절- 11 ^^별 2011/11/23 2,141
39427 혹시 ..베이컨은 어디 제품으로 구입하시는지 여쭤도 될까요? 4 이와중에 2011/11/23 1,404
39426 정동진 새벽 3시 30분 도착하면 괜찮을까요? 2 ... 2011/11/23 2,701
39425 ↓↓↓[[FTA 지지자인 안철수가 ..고스톱]] 무시하세요 무관심이약 2011/11/23 590
39424 대통령을 하야시키는게 제일 확실한 답이에요 3 ㅠㅠ 2011/11/23 1,033
39423 FTA 지지자인 안철수가 되면 철회는 불가능할텐데 ? 9 고스톱 2011/11/23 1,540
39422 약값이나 병원비는 언제부터 오를까요 ? 7 무식해서 죄.. 2011/11/23 2,123
39421 어제 백화점에서 코트봤는데, 알파카와 라마중 뭐가 더 좋은 소재.. 4 코트앓이ㅠ 2011/11/23 46,493
39420 뉴스를 보니... 6 한나라아웃 2011/11/23 1,009
39419 국민을 향해 한겨울 추위에 물대포 쏘는 경찰들... 3 국치일 2011/11/23 770
39418 에콰도르 국민은 미-에콰도르 FTA를 중단시켰답니다. 3 caelo 2011/11/23 2,092
39417 [부산]한나라당 당직자 아들 "아버지 당원복 불태우고 나왔다" 5 우언 2011/11/23 1,724
39416 김장것절이가 너무 짜서 고민입니다 3 겨울비 2011/11/23 1,085
39415 FTA 통과시킨 주역들...매국송 5 2011/11/23 899
39414 장터에서 사보신분 추천해주세요 3 절임배추 2011/11/23 774
39413 한 달뒤 결혼하는데 기쁘지 않고 오히려 우울하네요 4 .... 2011/11/23 2,429
39412 조금도 성숙해지지 않았구나... 5 safi 2011/11/23 953
39411 김선동 “서민뿐 아니라 의원도 눈물 흘리라고 최루탄 던졌다" 3 세우실 2011/11/23 1,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