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젖먹이아기엄마, 도쿄출장다녀왔어요...

싱글이 조회수 : 2,062
작성일 : 2011-11-06 01:52:05

2박3일 도쿄로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저는 140일 된 아기가 있어요. 모유와 분유혼합하고 있구요.

출발하면서도 찜찜하고 걱정이 많이 되었어요.

그렇지만 일로 가는거고 안간다고 할수도 없었기때문에

걱정만하다가 다녀왔습니다.

방사능...

도쿄는 어떤 상태였을까요.

문제가 표면화되지 않으니 겉으로 보기엔 문제가 되어보이지 않았고

아무렇지 않은 2박3일이었습니다.

함께간 회사 동료들도 전혀 문제가 되지않는 눈치였구요.

그래도 젖을 먹이는 아기 엄마인 저로서는

너무 걱정이 돼요.

다녀온 후인 지금이 더 걱정 됩니다.

아무 말이나 아시는 대로 말해주세요.

같이 간 분들중 그나마 좀 심각하게 생각하는 단한분 만이

집에가면 하루정도는 젖을 먹이지 말라고 하던데...

그걸로 제가 걱정되는 문제점이 해결될까요?

아참,

그리고 일본에서 콤비 이유식기를 샀는데,,,

그건 괜찮을까요?

미처 생각 못했는데 혹시 문제가 되지않을런지...

중국에서 만들었더라구요.

의견 부탁드립니다.

IP : 175.123.xxx.1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6 1:54 AM (121.129.xxx.1)

    중국에서 만들었더라도 이미 일본에 진열된건데... 저같으면 안쓰겠어요. 세탁도 잘하고 몸도 잘 닦고요..

  • 2. 글쎄요
    '11.11.6 2:12 AM (14.52.xxx.59)

    도로포장한지 10년 된 월계동 아스팔트도 저모양인데...이미 우리나라도 전혀 안심할 계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조심하셔서 나쁠건 없지만 너무 겁을 먹지 마시고 평소처럼 행동하세요

  • 3. .......
    '11.11.6 11:36 AM (182.210.xxx.14)

    '차일드세이브' 에 관련자료 많아요, 참고하세요...
    도쿄가셔서 먹거리는 어떻게 하셨는지요, 엄마가 먹은것에 있던 방사성물질들이 농축되어 모유를 통해 아기에게 가니까 먹을것은 특히 조심하셔야했을꺼 같아요...(그런 이유로 요즘 우유를 많이 안먹이죠)
    아기는 방사능민감성이 성인보다 훨씬 높구요, 그래서 더 조심해야해요...
    일본은 지금 비상사태시기라 평소보다 방사능허용기준치를 많이 높여놓은 상태기때문에, 그쪽에서 기준치이하라 유통되었다해도, 상당히 높거든요....
    저같으면, 그 이유식기는 아기 매일 먹일껀데, 안쓸꺼같구요, 모유도 3일이상 짜서 버리기만하고, 그동안은 호주산 분유를 먹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84 애 밥 먹는 거 보기 넘 지루해요.. 11 휴우.. 2011/11/29 2,507
41583 지상파방송이 송출중단을 요구해서... 3 방송이 안 .. 2011/11/29 1,449
41582 MB 임기 말 'BBK 사건' 다시 불붙나- 왜 중국으로 ??.. 1 ^^별 2011/11/29 1,416
41581 미국 주재근무 가는데 도움부탁드려요~ 15 영어못하는이.. 2011/11/29 1,975
41580 3학년문제..이것 답 맞지요? 3 수학 2011/11/29 797
41579 믿을만한 배즙 구입할 곳 알려주세요^^ 6 ... 2011/11/29 1,984
41578 어린이용 종합비타민 추천 부탁드립니다 3 나무 2011/11/29 1,103
41577 외신기자 60여명 앞에서 나꼼수 4인방 기자회견중 ~~ 12 ^^별 2011/11/29 3,208
41576 "FTA로 전국 9곳에 외국인 영리병원 유치" 한나라당 확인 17 도토리 2011/11/29 1,531
41575 하이고..바로 옆집에서 첼로레슨 하는데ㅠㅠ 가정집 레슨도 합법.. 7 아리 2011/11/29 3,137
41574 이스트를 20% 더 넣었어요 6 식빵 2011/11/29 877
41573 그 쪽 사람들 하는 것은 흙탕물 작전인거죠,, 2 나나나 2011/11/29 585
41572 01*번호가 2g폰 아닌가요 3 숙이 2011/11/29 1,097
41571 태국서 숨진 ‘위안부’ 노수복 할머니 고국서 잠든다 2 세우실 2011/11/29 539
41570 애기들옷이나 용품 위탁판매해주는 싸이트 없나요>> 2 복덩이엄마 2011/11/29 540
41569 감기약 한알 먹는건데 두알을 먹었어요..약사분들 계시면 알려주세.. 4 ㅠㅠ 2011/11/29 2,435
41568 나거티브님. 당신은, 자존심도 없는 모양입니다. 58 웃음만나와 2011/11/29 3,029
41567 초4인데요,컴퓨터 꼭 배우게해야할까요? 7 본인이 싫다.. 2011/11/29 1,022
41566 김용민,“김어준의 심장에 생기가 돌게 할 방법은 딱 하나...".. 5 저녁숲 2011/11/29 2,372
41565 멕시코를 보니 재협상도 힘들던데...정말 무섭네요.. 1 한미fta반.. 2011/11/29 666
41564 보관법 된다!! 2011/11/29 523
41563 나꼼수4인방 사진과 강풀의 만화버젼 14 멋있다웃기다.. 2011/11/29 2,161
41562 매국노송 벨소리 다운방법, 현근대사(?)책추천등등 문의입니다. .. 4 한미FTA반.. 2011/11/29 906
41561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연기력 최고인가요??? 11 rrr 2011/11/29 5,289
41560 주문해놓은된장이 벌레같은(구더기)게 눈에 띄여서요 2 다버려야하나.. 2011/11/29 1,322